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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5:33
코스닥은 폭락장일때도 외인의 매수가 조금씩 있긴 했죠. 바이오가 많다보니 한탕을 노리고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코스피는 여전히 외인이 팔고 있군요. 이것도 나름 기록일 것 같은데요. 연속 매도일이나 매도금액이나 손꼽히는 기록일 것 같은데... 외인이 이렇게 팔아제끼는데 오르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이다 싶습니다.
20/04/06 15:38
요즘은 원유코인이 핫하죠.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530031 오늘 하루 +43% 일주일동안 +226% 2020.03.30 1,610원 2020.04.06 3,645원
20/04/06 15:38
근데 이것도 데드캣인지 아닌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크크크
이게 진짜 동학개미운동이 승리한건지, 데드캣... 아니 데드타이거가 뛰어노는 꼴인지는 빨라도 한두달 뒤에 돌이켜 봐야 알 수 있을듯....
20/04/06 15:49
정확히 판단하려면 반년 정도는 지나봐야 알겠지만 데드캣이라도 이 정도로 튀어오르는 거면
폭락장에서 들어간 분들도 어느정도 이익은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이익실현하기 전에는 아무의미없지만요
20/04/06 15:51
그렇긴하지만.단기간의 올해고점에 매우 근접해있죠. 이익실현해야지만 자기돈이지만. 대부분 조금씩은 이익실현하고 있을겁니다.오늘만봐도 받아주는 주체가있으니 개인들이 이익실현 대거나왓고요. 이번 폭락장에 돈번사람 꽤많이보이죠. 제주위도그렇고요. 동학개미운동은 성공이라고봅니다. 저점 잘잡아서들어왓죠.
20/04/06 15:44
참여정부 시절에 대놓고 부동산 죽이고 주식시장 밀어줬는데도 불구하고,(오죽하면 그 당시 개봉된 영화에서조차도 언급함)
실상은 아파트 재개발 열풍에 힘입어 부동산만 떡상했거든요. 근데 이번은 정부가 밀어주지 않았는데, 개인들이 알아서 산거라 좀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데드캣이라고 보고 관망하고 있는데, 이대로 2000가면 사실상 V자 반등 완성입니다. 내 돈이 아니겠거니 하고 아쉬워해야죠 뭐..크크
20/04/06 15:58
리만발 금융위기 때도 공매도 없앴던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1300 지지하는척하다가 1000이 깨졌죠.
저 때랑 다르게 이번에는 하락이 시작되는 타이밍에 가동했고, 리만 때는 거의 중후반에 꺼내든 카드였습니다.
20/04/06 15:53
이번 정부도 부동산을 죽이고 있긴 합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분들이 꽤 많아요. 거기다 코로나19로 주가가 급속 하락하니까 그동안 부동산에 있던 자금중 많은 자금이 주식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20/04/06 15:40
나중에야 다시 폭락하든 어찌되었든 개인은 지금은 승리인걸로..
물론 1800~2000사이에서 분할매수도 안 하고 몰빵한 개인, 아래에서 잘 샀지만 더 떨어질때 못 버티고 손절한 개인, 인버스 몰빵한 개인등 있겠지만 2000깨지고 1450찍고 1700찍을때까지 쭉 개미들은 사기만 했으니 수익실현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20/04/06 15:42
코스닥 지수는 3월 중순 420대까지 밀리다가 오늘 거의 600을 회복했는데, 이쯤되면 기술적 반등이니 고양이니 할 수준은 한참 지난 거 같은데요... 괜찮다 싶던 종목들은 코로나 폭락 이전 가격을 죄다 회복한 분위기입니다.
20/04/06 15:46
기가 막히는게 가격이 어느새 제가 손절한 가격을 넘어섰네요.
거기다가 욕심내서 곱버스까지 타서 손해가 아주 그냥. ㅠ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될 것을. 친구한테 엄청 아는 척하고 잘난 척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우직하게 존버한 그 친구가 승자네요.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는게 주식 같습니다.
20/04/06 15:50
혹시 원유 레버리지 들어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상품도 고려해보세요.
괴리율이 삼성(56%) / 신한(42%)보다 더 낮은 21%정도입니다... 21%도 높은건데 다시보니 선녀같네요. 삼성 신한과 다른 점은 WTI유만 추종하지 않고, WTI유 / 브렌트유를 '혼합'해서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20/04/06 15:51
원유선물 ETN도 난리났네요.....
신한 레버리지 거래일 3일간 87% 상승 : 2일 35.1% / 3일 6.7% / 6일 29.7% 삼성 레버리지 거래일 3일간 127%(....) 상승 : 2일 37.8% / 3일 14.9% / 6일 43.8% 미래에셋 레버리지 거래일 3일간 78% 상승 : 2일 32% / 3일 6% / 6일 27% 물론 인버스는 바닥으로 향하는중... 그깟 40% 괴리율 따위......
20/04/06 16:03
다들 동학개미운동하는데, 나는 왜 계속 내 인버스에 물을 쏟아 붓고 있는가...................................
20/04/06 16:04
경알못이긴 한데 경제규모나 개인들의 소득에 비해서 주식시장에 돈이 덜 들어가 있었고, 그말인 즉슨 규모에 비해 주식시장이 저평가 되어있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려나요? 경잘알선생님들의 가르침 바랍니다 ㅠㅠ
20/04/06 16:09
예나 지금이나 코스피는 맨날 저평가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사실 국가규모를 생각하면 코스피가 1000, 2000을 왔다갔다하면 안 되고, 본래 3000 이상은 가야한다고 외국이나 증권사들이 말하고 있죠. (3000도 저평가라고 얘기할 정도..) 하지만 우리나라 구조상 북한의 어그로, 미 증시 영향을 직빵으로 받다보니, 외국인들 입맛에 맞는 양털깎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20/04/06 16:11
말씀하신 저평가라는 개념은 즉슨 비슷한 경제수준의 국가들과 비교했을때 주식시장에 투자되는 (그게 기관이든 개미든 상관없이) 재화 자체가 적었다는 의미겠죠? 하긴 부동산 생각해보면..
20/04/06 16:3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504230
뉴스에서 지적한 부분인데 자산대비 부동산 비중을 보면 됩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약74%라고 뜨네요. 전세가 있어서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겠지만 이걸 해석하면 유동성이 좋지 못한 부동산에 자산의 70%가 묶여있는 겁니다. 그만큼 소비랑 투자가 위축될테고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올 돈도 적겠죠. 그 결과는 위 기사 전문가 말로는 약30%저평가되어 있다고 하네요.
20/04/06 16:36
버핏형이 말하기 주식은 스트라이크 아웃이 없는 야구와 같아서 자기가 치고 싶은 공(=스트라이크)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치기만하면 된다고 합니다.스트라이크 아웃이 없으니 남들이 쳐서 안타가 되는 공이라고 같이 손 따라 갈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들어간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합니다.
20/04/06 16:22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엄청 하락할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실적 발표 나면 주식 후덜덜 해질 수 있습니다. 작년에 6.2조였는데 6조 아래 5조6천억에 못미친다면 특히나 말이죠.
20/04/06 17:39
며칠 전에 남편이 살짝 떨어질 때 이럴 장이 아니다! 라며 레버리지 500만원인가 사고나서 아주 잠시 후 50만원 수익이 나 있길래 훗 난 역시 했다가 읭..? 하고 다시 들여다봤더니 0 하나 더 쳐서 5천 매수를 했더랍니다=_= 설정이 뭔가 잘못되어 있어서 신용까지 땡겨서 사졌다고;;; 간담이 서늘해지며 후다닥 빠져나왔다는데 야 이 **놈아!! 라며 등짝을 있는대로 쎄게 후려쳤습니다...아오 ㅠㅠ
20/04/06 18:10
헛 정말요 ㅠ? 그럼 한번 물어볼께요 안그래도 주거래 하던 통장은 그게 안됐는데 이번에 새로 만든 게 설정이 뭔가 이상한 건지 그렇게 됐다고...(라고 하면 저는 넘모 순진한 와이프인겁니까..=_ =)
는...셀트리온을 샀다고 하네요....않이 아직도 바이오주에서 못 나오고 물타고 있네 이 노...아아니 이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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