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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22:16
귀멸의칼날 400억 대인건가요?
이걸 엔딩으로 끌고 가는 작가와 놔두는 편집부라니... 토가시씨가 좀만 늦게 태어났다면 토해라 일가시라는 말은 안나왔겠죠
20/04/05 22:24
원피스나 나루토의 경우를 보고 질질 끌면 뇌절한다 라는 결론을 내린거 아닐까요?
물론 이거 왜 갑자기 이렇게 급전개? 싶긴 합니다만 너무 장편느낌 안나게 마무리 지으면서 킹멸의 갓날 등극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죠 작가도 이후에 다른 작품 낼 수 있고요
20/04/05 22:38
토가시가 좀 늦게 태어나서 유유백서를 끝내고 싶은 타이밍에 끝냈으면
의외로 헌터헌터라는 만화가 아예 없었을지도 모르죠. 대신 다른 만화가 나왔을거고 재미있기는 했을겁니다.
20/04/05 23:31
약간 강철의연금술사 처음 봤을때 느낌이 나요. 그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강.연.만큼 오래 기억될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냐가 너무 귀여워 크크크
20/04/05 22:25
귀멸 근데 애니 2기 제작 소식은 있나요? 전 만화책은 재미없어서 안보고 애니로만 보는데 흑흑... 만화책이랑 퀄차이가 너모 심합니다
20/04/05 22:28
무한열차편을 극장판으로 제작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 때문에 헤븐즈필 3장 개봉이 연기되었는데 이게 수익이 충분히 안나면 귀멸 극장판에 영향이 있다고 제작사가 언급했습니다.
20/04/05 22:31
아재라서 미안한데, 그저 꿈과희망, 우정의 만화가 되버렸어요. 피 철철 흘리면서 죽을 캐릭터 죽고 시원한 전개가 없어요. 20-30년전 티비켜면 매일하는 만화영화랑 다를바 없습니다.
20/04/06 00:27
네, 듣고보니 그러하네요. 등장인물의 죽음과 별개로 저는 아론편까지는 뭔가 거친 맛이 살아있었던 것 같거든요. 캐릭터의 외모나 무기, 사용하는 기술들이 날이 서있다는 느낌? 근래의 원피스는 등장인물이 송곳, 전기톱을 들고나와도 하나도 긴장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왕도배틀물인데 전투가 재미없어요.
20/04/06 01:18
원피스는 원래부터 불살주의의 만화입니다.에이스가 특이한 경우죠.
부모님인가 할머니가 사람이 죽는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죽이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팔콘 사실상 죽였다가 꼬마팬 소원이라고 되살린 경우도 있죠. 덤으로 2부가 재미없는 건 인정합니다.장기연재가 발목 잡는 것 같아요
20/04/05 22:50
저도 소문만 듣고 한번도 안보다가 사회적 거리두기하는 김에 한번 봤는데, 볼만합니다. 일단 전개가 엄청 시원시원하고 복잡한게 전혀 없는 직선도로라서 정주행도 쉽다는게 최고 장점.
20/04/06 00:29
원피스는 진행을 안하고 질질 끌어서 재미가 없다기보다, 배틀과 캐릭터에 더이상 아이디어가 없어져서 재미가 떨어졌다고 봅니다.
전 지난 번에 봤을 때가 대략 링링한테서 벗어날 때 즈음까지 봤었는데, 그 때까지의 스토리와 그 이후의 진행을 대충 들은 것을 토대로 생각하면 스토리는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1부라 할 수 있는 레드라인 넘기 전까지를 동료를 모으는 과정이라 보고, 2부는 다시 모인 동료들이 마지막을 향해가는 내용이라 정리할 때, 2년간 수련한 멤버들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어인섬) -> 산하 해적단의 결집으로 세력확보(드레스로자) -> 마지막으로 가는 스토리(와노쿠니)라고 봅니다. 스토리가 늦다기보다 배틀이 너무 진부하고 아이디어도 별로고, 캐릭터들 역시 디자인 아이디어가 별로인 점이 문제라고 봐요. 사람들은 질질 끈다고 하지만, 원래 사람들은 재미가 없으면 질질끈다고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 편 연재하는 만화라는 특성상 재미가 있지 않으면 질질끌리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배틀만화다보니 이야기 진행을 위해선 일단 싸운다는 것까진 알겠는데, 그 싸움이 재미가 없으니까 빨리 싸움 끝내고 이야기나 진행했으면 싶어지는 거죠. 작가 본인도 이런 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느껴지는데, 뭐가됐든 배틀만화니까 일단 배틀이 재미가없으니 그러한 노력이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아요. 싸움을 최대한 간소화하기 위해 일행을 나누기도 하고, 잠깐 나무위키를 보니 배틀과 별도로 스토리를 진행시키기도하는 것같은데, 일단 배틀이 재밌어야합니다. 처음부터 스토리를 너무 크게 짠 것 같아요. 일행도 너무 많고. 원피스를 보다보면 기본설정 자체는 처음부터 이렇게 할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설정의 스케일이 큰 것에 비해서 너무 세세한 스토리까지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배틀이 많아요.
20/04/06 00:39
하이큐 선전이 대단하다 싶고... 약속의 네버랜드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제 취향으로는 (물론 연재 시기는 차이가 크지만)
슬슬 약빨도 떨어지고 인기도 사그러들 때가 된 거 같은데 인기는 여전하네요.
20/04/06 10:13
사황이 나왔는데 다들 중간다리로만 생각한지 꽤 됐죠. 카이도나 빅맘이나 어차피 무찌를거 원피스나 얼렁 찾아라.
사실 원피스 찾아도 안끝나는게 로저보면 찾은 이후에 뭘 하는게 중요한데 때를 놓쳐서 못한 듯한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원피스 찾고도 이뤄야할 대업이 남았다는거.... 사황깨고나면 그이상 뭐가 나와도 시큰둥 할텐데 흠좀무..
20/04/06 12:58
전개도 너무 늦고 몰아보는 만화라는 개념이 좀 그래요.
드래곤볼 슬램덩크 한주한주 미칠것 같던 기다림이랑 비교하면 역대 원탑만화라는 수식어는 빠져야 될 듯
20/04/06 13:27
와노쿠니는 이제부터 전투이니 재밌을거같긴한데..
솔직히 빌드업과 지나친 오뎅띄우기가 노잼이었... 최종보스 카이도와의 빌드업이 크로코다일때나 도플라밍고때처럼 있어야하는데 - 하다못해 노잼계의 대명사 어인섬의 호디와도 있었는데 초반에 떡실신 한방 얻어맞은걸로 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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