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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14:23
아무리생각해도 김연아의 스토리는 역대급이었어요
스토리없는 스포츠가 어딨겠냐마는 한일 각국의 역대급 재능의 탄생으로 인한 피겨스케이팅 선수간의 라이벌리 많은 부상과 나라의 관심. 압박과 부담을 모두 오롯이 안고 계속되는 세계대회에서의 싸움. 아름다운 무대의 연속. 지금도 회자되는 죽무등.. 그 마지막 최종 목적지 올림픽. 공교롭게도 쇼트에는 마오 다음 연아 마오는 그동안 말많던 트리플악셀을 결국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성공 그 바로 뒷무대라는 부담감에서도 아랑곳하지 않은 007. 최고기록 달성 다음날 이루어진 프리는 반대로 연아 다음 마오 여기서 김연아는 인생무대를 펼치고 압도적 세계 신기록 마오는 김연아와 달리 바로뒤무대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실수연발 진짜 만화,영화로 하라고 해도 이렇게는 못할 스토리의 연속이었죠
20/03/15 14:57
사실 이건 영화처럼 만들기 위한 스토리고, 실제로는 김연아라는 압도적인 재능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맡겨놓은 금메달을 찾아간 일이었죠;
20/03/15 16:33
근데 마오와 그외 선수들도 차이가 좀 나서 라이벌로 불리기에 너무 에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조훈현과 서봉수같은 관계라고해야하나, 에쵸티와 젝키의 관계라 해야하나.
20/03/15 15:38
벤쿠버 올림픽은 그 피겨 여제가 퍼팩트 무대를 했음에도 이기지 못한 소트니코바좌의 위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밑그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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