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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16:41
심판의 존이 좁거나 넓은것보다 어느공은 잡아주고 어느공은 안잡아주는 들쭉날쭉한 판정이 더 짜증나는데요
저걸 도입하면 그런건 없겠네요... 다만 포수들은 프레이밍이 필요없고 블로킹만 잘하면 되겠네요
20/03/01 17:58
인필드플라이, 보크, 홈충돌, 부정투구 같은 규정들은 아직 컴퓨터가 판단 못하니까요. 타임요청도 심판이 있어야 가능한거고. 볼스트 판정을 제외하면 사람이 할수밖에 없습니다.
20/03/01 16:50
앞으로 꼭 바꾸어 변해가야할 지점이죠..
인간이 판정하던때와 스트라이크존의 모양이 달라지기 쉽기 때문에 선수들의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정 안되면 스트존 규정자체를 변경하면 그만인터라 훨씬 더 공정하다는 점은 변함없습니다 인간 심판의 불완전성에 대한 김형준기자의 칼럼도 하나 소개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jh3434&logNo=20188522089&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b_hty.top%26where%3Dm%26oquery%3D%25EA%25B9%2580%25ED%2598%2595%25EC%25A4%2580%2B%25EC%258A%25A4%25ED%258A%25B8%25EB%259D%25BC%25EC%259D%25B4%25ED%2581%25AC%2Bf%252Fx%26tqi%3DUDWE2sprvyKsshGoMLKssssssWd-173659%26query%3D%25EA%25B9%2580%25ED%2598%2595%25EC%25A4%2580%2B%25EC%2595%25BC%25EA%25B5%25AC%2B%25EC%2598%25A4%25EC%258B%25AC%2B%25EC%258A%25A4%25ED%258A%25B8%25EB%259D%25BC%25EC%259D%25B4%25ED%2581%25AC 7년전 칼럼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내용이죠..
20/03/01 17:06
심판마다 존이 조금씩 다른건 개성으로 볼 수 있지만 같은 사람이 상황마다 존이 달라지는게 가장 경기에 영향을 주는 거고 이게 의도가 없어도 사람이면 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20/03/01 18:19
딜레이가 있군요.
심판에게 진동벨을 주고 스트라이크면 진동을 울리게 해주면 되면 좀 더 빠른 판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타자의 체형에 따른 스트라이크 존은 경기 시작전에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 미리 등록해 놓으면 될거라고 봅니다.
20/03/01 19:12
판정이야 기계가 훨씬 정확할테니 익숙해지면 선수나 팬이나 논란이 적을 것 같고, 농구에서 레이트콜 나오면 짜증나던데 이젠 야구에서 콜이 한박자 늦은 걸 어떻게 해결할 지가 궁금하네요
20/03/01 20:09
스트라이크 존이란게 사각형 평면이 아니라 홈 플레이트 밑변을 가진 3차원 기둥 형태이니까요... 전 그래서 심판들 판정도 일관성만 유지 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죠 영상도 일관성 있게 같은 판정이 반복 되는 것처럼 보이네요..
20/03/01 20:29
처음 체형에 따라 위아래 범위를 결정하게 된 건 타자맞춤이라기보다 공중에 존을 설정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기계가 도입되더라도 여전히 타자의 키에 맞추려나요? 개인적으론 존을 고정하고 선수들이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가능하다면, 스트라이크 존을 사각형이 아니라 원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계가 도입된다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인간이 하던 때에 비해서 존을 좀 좁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3/02 13:37
타자의 체형에 맞추는것은 타자가 잘 칠수 있는공과 아닌공이 체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번외로, 야구 역사와도 상관이 있는데, 처음에 피처가 베팅볼 던져주는 시대에서는 타자가 너무 시간을 오래끄는걸 막기 위해서 심판이 칠만한 공을 왜 안치냐 하면서 나온게 스트라이크거든요.
20/03/02 13:52
그런 이유도 있겠으나 마냥 그 이유라고 할거라면 좌우폭도 타자에 따라 달라져야하죠. 게다가 같은 높이의 높은 공, 낮은 공이라고 해도 바깥 쪽과 몸 쪽은 잘 칠 수 있는 공과 아닌 공이 갈립니다. 그 이유가 주요 이유였으려면 존이 사각형일 이유도, 폭이 홈플레이트의 너비로 제한 될 이유도 없는 거죠. 그냥 일정 높이 정중앙을 기준으로 일정 거리를 존으로 하면 됩니다. 할 수 있었으면 그렇게 했을 거고요.
20/03/02 14:19
네 그래서 저는 할수있으면 부채꼴모양의 스트라익존으로(타자 팔회전중심으로 하는 타원부채꼴 모양 영역) 가는게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뭐그렇게 하기는 어려우니 적당히 타자도 배려하고 투수도 배려하는 합의점이 지금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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