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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16:23
전 영화를 관람할 때 Into The Unknown은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Show yourself가 몹시 감동적이었습니다. 전면적으로 밀어주는 곡이 아니다보니 커버가 적은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20/01/09 16:31
저 곡 외에도 "ALL IS FOUND" 라는 곡도 기억에 남기는 합니다. OST 앨범 첫 곡이기도 하고, 듣다 보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도 들고, 뭐랄까, '겨울왕국' 의 세계로 초대한다는 느낌이랄까 동화 속 세계로 불러들이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도 들구요. 아쉽게도 아직 뮤직비디오는 없네요.
20/01/09 16:35
Into The Unknown 은 영상이 좋고, 노래로는 저도 Show yourself 가 좋아요. 엘사가 굴레를 벗는 그런 느낌도 들고..
Show yourself - All is found 순서로 좋아합니다. 히어로는 Next right thing의 Anna를 꼽습니다.
20/01/09 17:01
[설마 백설공주 때처럼 실제 사람에게 연기를 시키고 그걸 따서 3D 애니메이션을 만든 건...... 아니겠지요, 설마. 어쨌든 멋진 그래픽입니다.]
사실 애니메이터는 애니메틱을 받으면 실제로 연기해보고 그걸 녹화해서 컨펌자에게 보여주고 이런 형태로 할꺼다! 라고 미리 보여줍니다. 한국에선 잘 하지 않지만 외국에선 많이 하는 방식입니다.
20/01/09 17:33
오 저도 그렇습니다. Home이 원래 something is never change 대신 들어갈 곡이었다고 주워들었는데, 엔딩으로 나왔어도 좋았을거 같더라구요.
20/01/09 18:00
아마 진짜는 Show yourself 였을겁니다.
워낙에 초대박 스포니까 공개하지 못하고 대신 into the unknown을 쓴것이겠죠
20/01/09 18:09
사실 이디나 멘젤 버젼이 곡 가사고려하면 더 적합한 해석이기는 합니다. 가사로보나 곡 나오는 극 상황으로 보나 미지의 장소로 씩씩하게 쳐들어가는게 아니니까요 크크크 다만 맥락을 다 빼고 보면 패닉 앳 더 디스코는 사운드 소스가 더 익숙합니다. 너무 180도로 다르게 해석했는데 그 자체로 편곡이 좋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생각보다 tv프로그램 bgm으로 패닉 앳더 디스코 버전이 많이 쓰입니다. 경쾌한 특유의 그 느낌이 분위기를 잘 띄웁니다. 하 디즈니 역시 최고의 인재들 써서 곡뽑는거 예술이에요
20/01/09 18:45
더빙판으로봤을때 노래 좋은줄 몰랐는데 크레딧 올라갈때 노래가 좋게 들리더라구요. 집에와서 이것저것 버전 별로 들어봤는데 제 취향은 역시 2번이었어요.
20/01/09 20:11
처음 극장가서 볼때 IN TO THE UNKNOWN 자막이 "세계속으로" 라고 나와서 집중이 안됬었는데.. 지금 와서 들으니 노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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