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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00:10
얼마나 멍청하면 주최, 심사자인 회장단이 1, 2등 해멱고, 학생회비로 지들이 77ㅓ억하는 그 꼬라지를 보고도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거란 생각을 하는지 크크크
19/12/21 00:30
(수정됨)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2515314277&search_keyword=%EB%AA%85%EC%A7%80%EB%8C%80&search_target=title&listStyle=webzine&page=1
이거 보니 에어팟2, 에어팟 프로 당첨자가 총여 회장, 부회장이 아니라 예체대 회장, 부회장인 거 같긴 하네요. 총여 회장 포함해 셋 다 체육과던데 뭐 링크 내용대로 자기 친구들한테 뿌린 게 아닐까 싶구요.
19/12/21 00:12
스샷을 봤을 때 당연히 여혐에 찌든 어떤 이가 주작했겠거니 했는데...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그리고 변명 수준에 할 말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19/12/21 00:16
나름 대학교 총학생회라는 곳인데 집단지성 수준이 심각하네요;;; 수능성적이 맨 꼴찌도 돈만주면 들어가는 학교도 아닐텐데 진짜 멍청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사건이죠 지능문제라고 밖에 안보임
19/12/21 00:26
아까 보니 자연대 총여회가 주최한 공모에 예체대 회장부회장이 응모당첨된거 같던데 그러면 본인들이 먹은건 사실이 아니지 않나요? 그것보단 학생회비 쓸겸 날림공모 만든다음 주변 지인들에게 남의돈으로 인심 쓴거 같네요 크크
19/12/21 00:43
당첨된게 총여측이 아닙니다. 회장 부회장 이게 혼용되서 오해하는분이 많은것같은데, 저건 자연캠전체의 여총 주최고 당첨된 회장단은 여총회장단이 아니라 예체대 회장단입니다. 즉 본인들이 본인 뽑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게 지인 친분관계에 의해 뽑힌건지 아닌지가 중요한거죠. 분명 의심할상황이구요
19/12/21 07:24
제 리플이 기분 나쁘신 건 이해하고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혜원맛광배님 리플에 대한 제 생각은 바뀌지 않아요. 리플의 요지가 '공부머리가 좋다'에 찍혀있으니까요. 저희 부모님은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가 불가능하지만 명지대는 아니죠. 인서울이지만 학업적으로 성과가 뛰어난 대학은 아니잖아요?
19/12/21 08:02
논리가 이상하신데....
객관적으로 좋은 대학교는 아니죠. 그리고 좋은 대학교, 안좋은 대학교 나왔다고 이상한 취급 한적도 없는데 혼자 막 화내시는데 좀 웃깁니다 크크
19/12/21 08:26
음.. 대학 수준이 곧 사람 수준이다 하는 잘못된 사람들이 하도 많은지라, 순간 욱하신 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저 분이 그런 취지로 말씀하신 건 아닌 것 같거든요. 그냥 대학 자체에 대한 평이 저러하신 것뿐이지 저 대학을 나온 사람을 평한 건 아니라고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월소득 250만 원은 명백히 말해 고소득은 아니지만 그 사실을 지적한다고 해서 해당 소득을 버는 사람을 비하하는 건 아니잖아요. 순간 흥분하셔서 부모님까지 언급하신 건 잘못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19/12/21 11:07
아직 피지알에 적응 못하셨네요. 여기서는 먼저 화내면 지는겁니다.
누가누가 더럽게 비꼬나 겨루는 곳이거든요. 특히 자신이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요. 릴렉스 하시고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19/12/21 01:05
안걸릴 줄 안거죠. 그냥 학생들을 멍멍꿀꿀 취급한겁니다.
그리고 본문과는 아주 상관은 없지만, 진짜 요즘 대학교 학생회란 곳이 위기를 겪고 있기는 합니다. 1. 청렴하게 돌아간다 → 힘들기는 힘들면서 자원봉사 시스템이라 남는게 전혀 없다 → 하려는 사람이 없다 2. 더럽게 돌아간다 → 온갖 방법으로 해먹으며 횡령한다 → 전대 학생회와 친밀한 집단이 계속 해먹는다 이런 상황이죠. 학생회 비리를 철저히 뿌리뽑고 장학금 지원해주는게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하면 학생회비 해먹는 놈들이 뭔 장학금까지 받냐고 냉소적인 반응이 돌아오죠. 모든 학생회 = 비리집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스펙이 되는거니까 상관없다고도 하는데, 학생회 해본 입장에서 학생회할 시간에 공부해서 다른 거 하는게 훨씬 도움되죠.
19/12/21 01:13
(수정됨) 괜히 연세대 총여도 사라지고 했던게 아닌..
서울권 상당수? 일단 중경외시 전부 사라지는 것 같고 아무튼 총여는 없는게 공-평
19/12/21 01:41
뭔가 잘못알고들계시는데 총여가 먹은게 아닙니다
총여회장이 체육과이고 에어팟프로당첨자가 같은과 총여회장 베프이자 예체대부회장 에어팟2당첨자가 같은과 에체대회장 안마기당첨자가 총여부회장 절친 패딩당첨자가 총여부회장 룸메 총여 회장부회장 지인들이 먹었죠. 먹은애중에 남자도있어요.
19/12/21 09:46
원글부터 그렇게 써있길래 이야 학생회돈 친구들에게 뿌렸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자기가 열고 자기가 먹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19/12/21 03:03
뒤에서 해먹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나라 그 높으신 분들 머리 똑똑한 나으리께서도 뒤에서 해먹다가 걸려서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19/12/21 08:48
알음알음으로 한거죠.
아직 고등학교 티를 못 벗어난거고요. 그래도 저 인간들은 불행중 다행입니다. 일터에서 저렇게 했다? 그날로 인생 루트 다시 써야하죠.
19/12/21 09:06
총학은 아니고 과학생회출신인데
이딴 놈들 때문에 학생회라는 집단 자체가 욕먹게 된다는게 짜증나요.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학교 총학도 엄청 썩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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