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3 17:54:35
Name FRONTIER SETTER
File #1 Screenshot_20191203_175327_Chrome.jpg (605.5 KB), Download : 46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moonlight/2127
Subject [서브컬쳐] 달빛천사 사태를 한 방에 이해하게 해주는 명 비유


이보다 훌륭하게 이 사태를 이해하게 해주는 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3 17:5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곡해의 소지가 있으나 후.... 의도가 의심되는 부분이 군데군데..
StayAway
19/12/03 17:56
수정 아이콘
눈앞에 돈 20억이 있으면 없던 욕심도 생길만 하죠. 리듬파워근성님 처럼 작명을 시켰어야..
19/12/03 17:5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돈 줄 사람을 잘못 고른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19/12/03 18:00
수정 아이콘
돈 많으니 아예 사 올 줄 알았던 팬들도 많았는데...
샤르미에티미
19/12/03 18:02
수정 아이콘
펀딩의 안 좋은 사례가 추가되는군요.
윤지호
19/12/03 18: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펀딩이니 얼리엑세스니 다 그냥 모금자의 양심밖에 믿을것이 없죠
계약하면서 변호사 공증까지 다받은 계약서 내용도 안지켜지거나 해석의 문제라며 딴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머나먼조상
19/12/03 18:13
수정 아이콘
부기영화같이 클래스 있는 작품에 펀딩하는거 아니면 그냥 돈 버린다고 생각하고 해야죠
19/12/03 18:06
수정 아이콘
텀블벅이나 와디즈나 조심해야 합니다. 보장 한다고 써놓은 부분만 보장합니다.
다시마두장
19/12/03 18: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펀딩의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었는데 결국은 산으로 가버리는 느낌이네요. 아쉽습니다.
나중에라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돌아가길...
예킨야
19/12/03 18:0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일정 금액 이상은 작명을 시켜야..
19/12/03 18:08
수정 아이콘
마넘나, 쒠무보다는 나은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애렵네요
19/12/03 18:09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
VictoryFood
19/12/03 18:10
수정 아이콘
해명을 보니까 원작자와 2차 판매에 대한 협의가 잘 안된 거 같네요.
그런데 20억으로도 해결 못할 정도 인지는 잘 이해가 안 가기는 합니다.
꿀꿀꾸잉
19/12/03 18: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판권이 비쌀거같진않은데..
19/12/03 18:12
수정 아이콘
역시 펀딩은 부기영화만 해야...
19/12/03 18:13
수정 아이콘
덕후들 행동력 생각하면 원저작권자가 얼마 요구했는지도 충분히 캐낼수있을텐데
20년 다되가는 애니메이션 저작권 가격이 정말 십수억에 달할지가 관건이겠네요. 이거 잘못하면 대형폭탄 터질수도 있겠는데요.
19/12/03 18:16
수정 아이콘
작가랑 컨택만 잘하면 저작권+작가 미팅까지 주선까지하면은 굉장히 이쁜그림도 만들수있는데
일을 왜이렇게 하는건지.. 상식을 넘은 저작권 협상인지는 몰라도..
19/12/03 18:18
수정 아이콘
다 읽고 왔는데 이용신 성우 입장도, 해당 프로젝트 진행중인 올보이스측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이 26억 프로젝트중에 26억이라도 차지하나요? 10억까진 감당 가능하다고 보는데??? 시간을 이기는게 돈인데....?

여튼 이래저래 말이 길고 결론적으로 그렇다고 하면 해당 사항에 불만있는 이용자의 펀딩은 환불처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가 없군요. 일단 돈 냈으니 그냥 끌려가셈...(?)
19/12/03 18:21
수정 아이콘
오해가... 아니었어...?

https://cdn.pgr21.com/humor/365467#5255326
19/12/03 18:24
수정 아이콘
다들 그거떄매 화내는거 같아요 (..)
강동원
19/12/03 18:21
수정 아이콘
갓부기 빛부기
한글날기념
19/12/03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본인 이용신 이름 걸고 앨범 제작 펀딩은 천만원 나왔고요.(당초 생각한 펀딩 금액보다 많이 나온 겁니다.)
달천 이름 걸고 앨범 제작 펀딩은 26억 나왔습니다.
결국 원작의 명성에 기대어 나온만큼 확실하게 해주길 바랬을텐데 상황이 이러니 사실 퀄리티 보장만 해줬으면 성우 개인이 몇억을
먹건 몇십억을 먹건 상관이 없는데 기대에 못미쳐서 그렇죠.
전곡 저작권 협상 잘하라고 한 펀딩인데 협상도 기대에 못미쳤고 이래저래...
여담이지만 리메이크 결과물도 생각만큼 아니었다 라는 평도 있었고요.
19/12/03 18:31
수정 아이콘
아마 Q&A도 몇번 하면서 펀딩사이즈 커진게 그시절 보던 사람들이 지갑이 여유가 생겨서 그런거 같다 했는데.

그만큼 팬들의 머리도 커졌다는거 무시했다간 탈탈 털릴겁니다. 세션을 누구 썼는지 이름값만 봐도 얼마인지 다 알거고 대충 소리 조금만 들어도 제대로 했나 안했나 다 나올거라 엉성하게 준비하고 결과물 나오는순간 헬파티 펼쳐지겠죠.

물론 그래봐야 26억은 꺼억하겠지만...
봄바람은살랑살랑
19/12/03 18:22
수정 아이콘
뭐 물론 없던 욕심도 생길만한 액수이긴한데. 지금까지 흐름은 이게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긴하네요;
사고라스
19/12/03 18:3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게.. 이번 펀딩이 달빛천사 애니 캐릭이 중심이라기 보단 음원 중심으로 나온 거라..
19/12/03 18:34
수정 아이콘
원래 제작비 3천만원을 모금했는데 26억이 들어와버렸죠.
이쯤되면 인터넷에서 욕하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감옥 한번 갔다오는것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액수입니다.
부동산
19/12/03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라고 봅니다
페스티
19/12/03 18:35
수정 아이콘
저작권 협상이 쉽지 않았나보죠..? 펀딩 참여한 팬들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오호츠크해
19/12/03 18:40
수정 아이콘
뭔가 이거 다음에도 뭘 할 수 있으면 몰라도 이 다음에 이정도 대박이 터지겠습니까? 먹고 죽어도 고죠 머
Summer Pockets
19/12/03 18:41
수정 아이콘
유투브나 공지는 저도 좀 깨긴 합니다만,
일단 원래 펀딩 목적을 보면 개시 당시에는 3곡에 대한 커버 라이센스 권리를 목표로 펀딩을 시작했고, 더 모이면 다른 곡도 추가하자라는 목적이었는데
이게 액수가 너무 많이 모이다보니 뇌절하는 모양새 같습니다.
19/12/03 18:41
수정 아이콘
일본불매얘기도 했어요??
FRONTIER SETTER
19/12/03 18:47
수정 아이콘
원작자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할 것을 주지 않으려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불매운동 중임을 고려해야 했음을 꼽더군요
19/12/03 18:4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노래도 일본 노래인데...
19/12/03 18:51
수정 아이콘
그 불매운동중인 일본컨텐츠에 빨대꼽고있는주제에 진짜 웃기네요 킄킄크킄킄

일본여행가서 무전취식한다음에 불매운동중이니 밥값안낸다고도 우겨보지 왜 크크크크
cienbuss
19/12/03 18:42
수정 아이콘
트위터 반응 보니 성우팬이 많은건지, 아니면 평소 성향 때문에 쉴드쳐주는건지 궁금하네요. 애니 OST팬 중에는 성우팬 아닌 사람 충분히 많을텐데요, 특히 마이너작품 아니면. 시작점이 성우덕이고 표지는 문제 없다고 가정해도, 솔직히 돈 관련 발언이나 새 공지나 보면 작품이나 원작자에 대한 존중은 별로 안 보이는 것 같던데. 그리고 처음에는 성덕들 위주였어도 저정도 규모면, 예전 이용신이 성우 중 그나마 잘나간거 감안해도, 적지 않은 수가 성덕 아닐테고.

그리고 전보다 좋아졌으니 혜자딜이라기엔 굿즈 좀 추가해주는 것보다 그돈으로 원작자랑 협의해 보는 게 나았을 것 같은데. 작품 오래된거 생각하면, 26억에 간절한 호소면 뭔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Euthanasia
19/12/03 20:24
수정 아이콘
여자+서브컬쳐 종사자+페미니스트
19/12/03 18:45
수정 아이콘
소송가즈아 크크크
Elden Ring
19/12/03 18:47
수정 아이콘
막말로 저작권자가 20억 달라고 해도 그거 하라고 팬들이 추억값으로 준 돈인데, 애먼 돈 성우가 꺼억 하겠네요.
19/12/03 18:48
수정 아이콘
눈앞에 반포자이 한채가 오고가는데 저라고 해도 마음 흔들리긴 할겁니다. 문제는 돈이 아니긴 하죠 지금은...

돈을 위너테잌스올 하는건 좋은데 왜 물건에 장난치냐라...
야옹하고짖는개
19/12/03 19:14
수정 아이콘
펀딩도 시작과 달라지면 취소할수 있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겨울삼각형
19/12/03 19:03
수정 아이콘
꺼억하려다간 고소한고소미 먹을각인데.,
19/12/03 19:33
수정 아이콘
아 이래놓으니 카오리에 이용신묻었네...
푸잉푸잉
19/12/03 19:36
수정 아이콘
77ㅓ억
MissNothing
19/12/03 19:47
수정 아이콘
곡이랑 작품이 좋은건데 본인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모양...
19/12/03 21:05
수정 아이콘
항상 정의를 행한다고 생각하는 그 사상 신봉자라서 그런건가..
너무 당당하게 해먹는것같은데? 크크크
페미코인에서 먹튀가 기본이라지만 그건 페미코인도 아닌데
이쥴레이
19/12/03 21:30
수정 아이콘
https://m.dcinside.com/board/moonlight/3565?recommend=1

사장이 이사를 설득할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누가 그걸 원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마파두부
19/12/03 22:01
수정 아이콘
신념을 가진 무식한 사람...
사악군
19/12/03 22:35
수정 아이콘
3천만원 펀딩하려고 했으니 곡당 3백~5백이면 될줄알았나보죠? 근데 26억터졌고 계약하려니 원저작자도 계약전에 상황알았을거고 미리 계약된건 어쩔수 없어도 나머지는 확올려 억단위 불렀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874 [서브컬쳐] 어제 용산 아이맥스에 나타난 엘사.jpg [21] VictoryFood13168 19/12/04 13168
370860 [서브컬쳐] 진정한 용기를 가진 성우.manga [13] 공원소년8664 19/12/03 8664
370858 [서브컬쳐] (스포있음) 한국 차별하는 디즈니.jpg (feat.겨울왕국2 아트북) [10] VictoryFood21676 19/12/03 21676
370850 [서브컬쳐] 달빛천사 사태를 한 방에 이해하게 해주는 명 비유 [48] FRONTIER SETTER13186 19/12/03 13186
370847 [서브컬쳐] [MCU] 블랙위도우 공식 예고편.avi [34] VictoryFood10162 19/12/03 10162
370821 [서브컬쳐] 겨울왕국2 인투디언노운 커버(?) 본인 등판.avi (주어:박혜나) [12] VictoryFood6267 19/12/03 6267
370807 [서브컬쳐] 영원히 고통받는 잭 블랙 [3] 플라스틱8212 19/12/03 8212
370737 [서브컬쳐] 디즈니 단편 애니중 제일 좋았던것.youtube [12] 삭제됨6239 19/12/02 6239
370735 [서브컬쳐] 프로즌킹덤2 같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 [36] Lord Be Goja6788 19/12/02 6788
370718 [서브컬쳐] 와 살았다 [4] roqur5992 19/12/02 5992
370715 [서브컬쳐] 나이든 오타쿠들 오열 [45] 불행8981 19/12/02 8981
370700 [서브컬쳐] 애니메이션회사 직원이 본 겨울왕국2 후기 [12] ZZeTa9250 19/12/01 9250
370699 [서브컬쳐] [겨울왕국] 소장용 엘사, 안나 일러스트 합본.jpg [7] VictoryFood19226 19/12/01 19226
370696 [서브컬쳐] 안나가 본 엘사의 일과 [12] 치열하게11634 19/12/01 11634
370683 [서브컬쳐] (프리코네)적이 된 아군 일관성 갑 [39] 블랙번 록9358 19/12/01 9358
370682 [서브컬쳐] 겨울왕국 렛잇고 뮤지컬 연출 [33] 카루오스12759 19/12/01 12759
370669 [서브컬쳐] 겨울왕국2 2주차 토요일 역대 최다관객 달성(117만) [65] 치열하게9461 19/12/01 9461
370658 [서브컬쳐] ??? : 디즈니가 무섭네? [7] ramram8024 19/11/30 8024
370655 [서브컬쳐] 헬로우 미스터 윅? [5] 타카이6807 19/11/30 6807
370653 [서브컬쳐] 술취한 백조들 주정부리는 만화.manhwa [60] 공원소년10459 19/11/30 10459
370646 [서브컬쳐] 과학동아가 분석한 엘사의 힘 [20] 카루오스8569 19/11/30 8569
370624 [서브컬쳐] 내가 고자라니 애니매이션 [1] 닭장군5351 19/11/30 5351
370611 [서브컬쳐] 겨울왕국2 700만 돌파, 기념 스케치 [28] 치열하게7592 19/11/30 75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