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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9 11:46:21
Name 치열하게
File #1 1574692310.png (315.9 KB), Download : 39
출처 디즈니겠죠
Subject [서브컬쳐] 겨울왕국1 개발 당시 제작진이 경영진에게 들은 말


'흥행 못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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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DC
19/11/29 11:48
수정 아이콘
현실은 겨울왕국 유니버스가 만들어짐..

엘사는 당장 어벤져스에 합류해야..
도뿔이
19/11/29 12:04
수정 아이콘
당시엔 디즈니 본가 애니메이션이 상황이 많이 안좋을때였죠. 분가라고 할수 있는 픽사는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었고..
이른취침
19/11/29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픽사가 확실히 세련되고 트렌디한 맛이 있기는 한데 클래식한 뭔가가 없다고 해야되나? 특히 아동 시장에서 확고한 주류문화는 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암튼 그냥 원히트 원더 느낌이 강했는데

겨울왕국이 대박을 치니 어디서나 렛잇고가 들리고 거의 모든 여자아이들이 엘사 안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무슨 광풍 수준이 되더군요.

작품의 흥행도 차이도 있겠지만 확실히 클래식한 건 역시 클래식인 이유가 있고 그게 대박만 치면 잠재력은 정말 무섭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

그러니까 스타워즈 망치지 말라고.. ㅠㅠ
도뿔이
19/11/29 13:32
수정 아이콘
약간 타겟층이 다르죠. 제가 월E를 극장에서 봤을때 특정장면에서 어른들이 박수치고 환호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옆에 애기들은 이해를 못해서 부모들한테 왜?왜?이러고 있더군요 크크
뭐 디즈니 본가가 부활했다고 해도 픽사가 꿀릴건 없죠. 여전히 픽사는 잘 나가서..
이른취침
19/11/29 17:22
수정 아이콘
네 주 타켓층이 다르다는 건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11/29 14: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픽사거는 아동취향이라고 할수가 없는게 이게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월E, 업, 토이스토리3 트리오만해도 이건 다르죠.
이른취침
19/11/29 17:23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긴 하네요
흰긴수염돌고래
19/11/29 12:17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경영진이 해주는 환경에서 만든 작품이라 흥한듯
19/11/29 12:31
수정 아이콘
당장 올해 개봉한 조커만 봐도 뭐.
근로시간면제자
19/11/29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경영진이 응원하는걸로 들립니다
모나크모나크
19/11/29 12:46
수정 아이콘
저게 1 실제 영화장면인가요? 2하고 디테일에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치열하게
19/11/29 12:49
수정 아이콘
아뇨 2예요. All is found 자장가 불러주는 장면
모나크모나크
19/11/29 15:07
수정 아이콘
헐;; 걍 애들이 어려서 둥글둥글해보였나봅니다
냠냠주세오
19/11/29 14:38
수정 아이콘
라푼젤이 기대보다 흥행이 저조해서 그런걸로 알고있음.
데릴로렌츠
19/11/29 15:47
수정 아이콘
라푼젤은 머리카락 고증 때문에 역대급 제작비를 쏟아부었었죠..
VictoryFood
19/11/29 15:48
수정 아이콘
라푼젤 제작비가 2억6천만달러나 됐는데 겨울왕국은 1억5천만달러로 만들엇습니다.
제작비를 제대로 안 줬으니 저런 말을 한 거겠죠.
치열하게
19/11/29 16:20
수정 아이콘
단순 비교할 수 없는게 라푼젤때는 엔진 제작비까지 포함되었을 겁니다. 그 때 비싼 돈 주고 만든 엔진을 겨울왕국 만들때 활용했죠
19/11/29 16:47
수정 아이콘
라이온킹도 기대 안해서 주력 제작진이 아니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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