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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1 14:31:09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출처 침착맨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침착맨]드래곤볼Z 이상형 월드컵


일단..
- 유툽 추천영상에 뜨길래 보다보니 재밌어서 함께 즐기려고 퍼왔습니다.
- 원래 이상형 월드컵 같은건 초반에 보다가 대충 스킵하면서 넘기는데 이건 꽤 긴데도(1시간 30여분) 끝까지 봤네요.
- 기본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도 있어야겠지만, 도네이션 및 채팅과의 소통도 좋더라구요.
이 정도의 방송리딩능력이 있어야만 인방을 할 수 있는거구나..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본 영상의 스토리 적으로는..
- 드래곤볼 초중반에 나오는 몇몇 캐릭들이 없는건 아쉽더라구요.
차오즈, 피라후, 카린, 미스터 포포, 계왕, 타오파이파이 정도??
- (저는)오리지널 스토리 외엔 다른 스토리는 거의 몰라서 몇 몇 캐릭터들은 뭐지??라고 했던게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침착맨이 도네와 채팅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네요.
- 사이드 스토리에선 손오반의 그레이트 사이어맨 부분을 흥미있어 하긴 합니다. MCU나 배트맨쪽 히어로물 영향때문이려나요?
물론 임팩트적으로는 셀과의 대전에서 스파크를 일으키며 오만하던 그 모습이 더 강렬하긴 합니다.
- 사이코패스 손오공, 참CEO 프리더 등을 본다면, 어린시절 보던 만화의 장면이 어른이 되어선 또 다르게 보여진다는게..
마치 고길동-둘리 같은 느낌이랄까요??
- 스토리적으로 완성도는 프리더 전에서 마무리를 지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금 더 오버하면 셀 전까지구요.
그 이후로는 망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나게 완성도를 떨어뜨렸죠. 지금 원피스가 진행되는 와노쿠니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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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19/10/01 14:33
수정 아이콘
저는 드래곤볼 슈퍼에 비하면 마인부우전까지도 선녀처럼 보이더군요.
及時雨
19/10/01 14:38
수정 아이콘
와노쿠니에 비하기엔 부우전 괜찮지 않나요
아마데
19/10/01 14:39
수정 아이콘
야무치가 첫 라운드 뚫는거 보고 또 침소리 침소리 하다가 우승할거 예상했습니다...
19/10/01 14:41
수정 아이콘
부우전은 다른 건 몰라도 오천, 트랭크스가 너무 쉽게 초사이어인이 된다는 데서 개연성이 심하게 떨어졌죠. 나중에 꼬리없는 혼혈은 엄청난 천재다 뭐 이런 설정이 붙긴 했지만 그야말로 사후약방문...

그거만 아니었어도 퓨전이나 초사이어인 3 등등 볼거리가 꽤 있긴 했는데..
마스터카드
19/10/01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마인부우전 재밌었....
아무튼 이거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반니스텔루이
19/10/01 14:44
수정 아이콘
전 압도적인 강캐 베지트 뽑았습니다. 슈퍼에선 초너프 먹었지만 그래도 최애캐..
다행(?)인건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1등했네 크크
트윈스
19/10/01 14:59
수정 아이콘
전 커서봐도 참ceo랑 사이코패스 밈은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슈퍼 오공은 또라이같긴하지만..
몽쉘군
19/10/01 15:36
수정 아이콘
부우전도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었지만
슈퍼를 보면서 그생각이 말끔히 사라졌었죠
부우전은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는대...
솔직히 개연성떨어진다고해도 다른 만화들과 비교하기도 미안할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다시마아스터
19/10/01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완성도라는 면에서만 보면 프리더전까지가 제일이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론 부우편까지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프리더전까지가 완성도있는 단독 슈퍼히어로 영화라면, 부우전은 구멍 숭숭 뚫려있지만 즐겁게 볼 수 있는 팀업 영화라는 느낌이랄까요 크크.
작품의 강점중 하나가 프리스타일인듯하게 전개되는 시원시원함에 있다보니 완성도에 크게 목매지 않게 되기도 했고요.
19/10/01 16:18
수정 아이콘
지금에야 완성도이야기 하지만 연재중에는 부우전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와노쿠니와 비교될건 아닌것 같아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10/01 17:45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자체가 완성도를 엄청따지고 보는 만화는 아니니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보심 될듯합니다.
저두 부우까지 이어지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끝까지는 보는 편이거든요.
가루맨
19/10/02 09:47
수정 아이콘
개연성은 부우전 한참 이전에 인조인간의 등장으로 날아갔죠.
파워 밸런스는 프리저전에서 멀리 가버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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