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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00:29
한국 바둑은 참 대단하네요
1위자리 내어줄 만도 한데 저 엄청난 돈차이를 극복하고... 신진서 선수가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저렇게 됐네요
19/07/25 00:34
알파고 이후의 선수들은 참.. 뭐랄까 구글이 원망스러울거같네요 커제가 제일 피해자인듯.. 알파고등장할때 앞길이 창창한 18살이었는데 말이죠
19/07/25 00:42
신진서가 국내랭킹 1위긴 한데, 아직 국제기전 우승이 없다는게 아쉬워요. 본인도 슬슬 조급한 마음이 들듯. 아직 만 19세로 어리긴 하지만, 커제는 만 17세에 백령배 우승했죠.
19/07/25 00:52
천일이상 장기집권자가 집권 순서대로
카토 마사오(1200일) 조치훈(2900일) 이창호(5600일) 이세돌(1900일) 이네요. (괄호안은 10의자리 버림한 연속 1위 집권일수)
19/07/25 08:33
조치훈 집권기는 세계대회가 만들어지기 전이라, 의문의 여지 없이 세계최강이었던 이창호와는 위상이 다릅니다.
물론 그 당시는 일본바둑이 세계 최고였다는 데 모두 동의하고 있지만, 아마도 최강이었을 것과 실제로 다 뚜드려잡고 최강이었던 것은 다르죠. 1980년대 말 최초의 세계기전 응창기배에서 실제로 패를 까보니 일본기사도 아니고 중국 최강 섭위평도 아닌, 변방 한국의 조훈현이 우승한 것만 봐도 말이죠.
19/07/25 17:44
데이터가 별로 없어서 그렇습니다. 응씨배 이전까지는 그냥 버려도 무방한 데이터예요.
어떤 의미에선 어뷰징으로 올라간 점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규모나 관심면에서 일본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는 했었지만요.
19/07/25 10:36
지금 세계기전이 죄다 속기바둑인데 일본 대회들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답 나오죠. 이야마 유타가 세계대회 많이 나가면 국내대회에 안 나와서 국내대회 흥행이 안 된다고 일본기원에서 이야마 유타의 세계대회 출전 제한 걸어버린 거 보면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19/07/25 10:42
근데 조훈현(1:43), 이창호 (1:49) 9단은 뭔가 등장부터 갑작스레 등장이네요... 전적이 0-1인데 갑자기 랭킹 2위,5위로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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