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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22:19
군대 있던 2005년에 테니스 1도 모르던 제가 들어본 이름이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 머레이 였습니다
이정도면 축구로 치면 음바페급인거 같은데 애송이는 좀
19/07/17 22:26
테알못이지만 대략 분위기를 보면
1. 당시에 나달은 절대 애송이 듣보가 아닌 최고수준 유망주였음. 2. 그러나 기아가 제시한 계약이 유망주에게는 파격적인 제안이었던것도 맞음 3. 나달이 기아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는것도 사실 4. 이 사실이 나달의 기아 스폰서 재계약에 실제로 영향을 미쳤음 이것인건가요
19/07/17 22:32
무려 15세 시절이던 2001년에 프로 시니어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1년 뒤에 연말 세계 랭킹에서 200위를 기록할 정도로 초고속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3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 출전하며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출전을 달성한것도 모자라 32강전(3회전)까지 가는 파란을 일으키며 세계 랭킹 50위권에 진입했다.
2004년 1월엔 커리어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2004년 3월에 열린 ATP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서 처음으로 당시 세계 랭킹 1위이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무실세트로 꺾는 이변을 보여준다.[이게] 그러나 직후 왼쪽 발목의 피로 골절로 인해 프랑스 오픈을 포함한 대부분의 클레이 코트 시즌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부상치료를 마치고 나서는 커리어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도 달성하였고 데이비스컵 스페인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연말에 열린 데이비스컵 미국과의 결승에서 당시 세계 랭킹 2위였던 앤디 로딕[38]을 꺾어 스페인이 미국에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하는 데에 기여했다. 출처 나무위키 이정도면 무명이 아니라 10대시절 네이마르 음바페정도의 신인 아닌가요?
19/07/17 23:30
저 때만해도 페더러가 아직 '토털 패키지'를 완성하기 못한때라, 한창 빅서버들이나 많이 뛰는 선수들에게 고전하던 시기였죠.
나달은 특유의 플레이때문에 하드코트에서 저 발목이 무사할까?를 계속 전문가들이 지적했고요. 실제로 부상도 많았고.. 유망주가 부상때문에 사라지는건 흔한일이었으니까요. 지금 정현도 장기부상 끊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만 봐도.
19/07/17 22:36
담백하게 사실 관계만 전달해도 되는 것에도 뽕맛나는 과한 MSG를 침으로 인해서 괜한 분란만 만들게 되고 본문의 사실관계마저 희석시키고 만다.
뭐 따지고 보면 신화나 옛날 옛날 이야기가 다 이런 과정을 거친거라고 볼 수 있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달라져야죠. 크
19/07/17 22:40
역대급 유망주인것도 맞는데 발목 피로골절 같은 부상크리 한번 맞으면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하는 케이스가 한 둘이 아니라서..꽤나 과감하게 배팅한것도 사실 맞습니다.
19/07/17 22:49
위에 분들이 말씀했듯이 어쨌든 변수가 있는 어린 선수에게 과감한 투자를 한 건 맞는데 양념이 너무 독하게 쳐져서
진짜 가치를 가려버리네요. 저렇게 과장 안하면 뽕이 안차서 널리 안퍼지니 저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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