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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00:44
예전에 일본에서 살았던 유튜버가 말하는걸 들었는데.. 일본은 한자와 가나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특성상 폰트가 다 거기서 거기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맞는얘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9/07/16 22:26
요새는 한중일 3국 모두 국뽕 티비프로들이 대세인거 같습니다.
일본인들가운데서도 닙뽄 스고이 프로들이 지겹다고 비판이 나올 정도......
19/07/16 23:15
근데 일본처럼 없는걸 지어내던가 가짜뉴스로 국뽕을 하진 않지 않나요?
물론 국뽕이 3국을 떠나 어느나라나 할법하고 해도 상관은 없는건데 가짜로 국뽕하는 정도까지인지는 몰라서요
19/07/16 23:24
제가 뭐 티비캡쳐하고 그럴 정도로 한가한건 아니라서요.
뭐 저는 세나라 인터넷 다 돌아보면서 느낀 제 생각을 말했고 님은 그게 공감이 안간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구요. 제 <생각>은 아래 댓글에도 나오는 한중일 모두 그래도 우리가 쟤네보단 덜 하다라고 생각한다에 한표입니다.
19/07/17 00:02
검은색 님// 저는 아니라고 주장하려는 것도 아니었고 그런 적도 없으므로, 쪽팔리거나 버로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제 생각에 몰입해서 너무 공격적으로 나온 것이 저... 상대방 분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19/07/17 12:20
닭장군 님// 뭔 생각하나 말하는데 사실이 아니면 죄송해야 한다, 감사한줄 알아라,
심지어 그 생각이라는게 누군가의 기분을 나쁘게 할만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꼰대짓 오지는건 님인데요. 혹시라도 "국뽕은 3국 다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큰 불편함을 느끼신것이라면 이해합니다. 생각말하는데 사실을 꼭 증명해야하는건 의무가 아닙니다.
19/07/16 23:03
최근 사례 중에 저런 거 있나요?? 밑에 써 있는 환제국 같은 거 말고요.
제 느낌 상 슬슬 환제국은 국뽕보다 사학과의 열등함을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19/07/16 22:37
에이...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저정돈 아니지.. 싶었는데 몇 해 전 멕시코 원주민들은 사실 환국의 후예? 라는 내용이 버젓이 공영방송에 나왔었죠 참...
19/07/16 23:19
우리나라가 대단해라고 하는거랑 이건 일본인만 하는거야는 많은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단순 국뽕을 넘어서 오류인것과 아닌것의 차이인데..
19/07/16 23:23
아니 일본거주중인데 일본 방송 볼때마다 짜증나는게 외국인이 말을 하면 반드시 더빙을 해서 본 목소리는 지워버린다는겁니다.
그 외국인이 뭐라고 떠들었던지 우리는 모른채 방송사에서 더빙한 말만 봐야 한다는 거지요 조작이 과연 없을까??? 우리나라는 자막이라서 조작하면 능력자가 나와서 눈치라도 채 주지 .... 저번주 일요일엔 프랑스 가정집에 가서 집을 개조해 주는데 집에다가 다다미를 깔아버리고 쩔지? 그러더군요 프랑스인 다리꼬아서 앉지도 못하는 사이즈에 앉아보지도 않던데 그렇다고 그 프랑스인이 와패니즈도 아니고 더빙은 스바라시 스고이 .... 제가 그 프랑스인이었으면 원상복귀 시키라고 했을듯 합니다만
19/07/16 23:31
별 생각없이 봤는데, 좀 재미있네요.
한국 국뽕 비웃는글 올라왔을때 일본을 들먹이며 물타기 하나요? 안그러잖아요. 저도 그렇고. 같이 비웃으면 비웃었지. 그런데 이 본문은 한국하고 관련 없는데 왜 굳이 한국을 들먹이며 본문을 희석시키려고 애들을 쓰실까...
19/07/16 23:44
반일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솔직히 예전부터 좀 궁금했었습니다.
마침 제 어그로(?)를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랑랑이님이 보시기에 왜 그런것 같나요?
19/07/16 23:49
별로 관심이.. 한국으로 물타기 했을수도 있긴한데 솔직히 그정도같진 않아보여서요.
저도 저짤 보고나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나 연예인들 파리 거리에가서 기타치고 아리랑 부르는거 듣고 한국 전통문화에 외국애들 감탄하는 방송들이 떠올라서요 물론 티내는 방식에서 우리나라 프로가 훨씬 세련되긴 했습니다만..
19/07/16 23:58
(수정됨) 본문은 단순히 국뽕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날조니깐요. 날조해서 뽕을 빠니 비웃는거죠.
있는걸로 국뽕 빠는것과 틀린말을 지어내서 국뽕 빠는건 다른거죠. 그런데 이걸 굳이 '국뽕'이라는 걸로 싸잡아서 한국을 들먹이면서 희석시킬려고들 하니 왜 그럴까 싶어서요. 한국 국뽕 글에는 이런분들 없잖아요. 다 같이 비웃지. 저도 그렇고요. 본문이 틀린정보를 담고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반론을 하면 모르겠지만요. 예를들어 예전에 프랑스 요리로 국뽕빠는 일본만화 까던 자료가 있었는데, 다른분 설명을 보니 그게 잘못된 번역으로 비웃었더라고 합니다. 그런게 꽤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말이죠. 뭔가 안맞다는 생각이 드니 저도 좀 공격적이게 됐네요. 죄송합니다. 다른분에게도 사과해야겠네요.
19/07/16 23:56
유머계시판 글에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거 같습니다
본문처럼 어이없는 국뽕사례하면 국경없는포차나 심상정짤이 생각나는데 일본방송은 안보니 댓글을달수없네요
19/07/17 00:02
간단합니다 한국사람이니까 그런겁니다. 다른 나라 좋은 점 글 올라오면 저긴 저런데 우린 이렇네 젠장 하는 반응이 올라오는거고 다른 나라 나쁜점인데 우리나라는 확연히 좋은 점이면 펄럭 하는거고 다른 나라 나쁜점이라고 들고 왔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런 점이 있으면 우리나라도 그럼... 이런 반응하는거죠. 한국인이 잘아는건 한국뿐이니까
19/07/16 23:50
일본에서 살다보면 가끔 느끼는건데 과거의 방식에 대한 뭐랄까 좋게 말하면 계승 집념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상한 집착같은게 있는거 같습니다.
뭐 그런게 마츠리같은 지역문화를 아직까지도 보존하게 계승해 나가는 원동력중 하나인것도 사실이긴한데. 티비프로에서 예를 들면 패널에 여러장을 겹쳐붙여서 한장한장 벗겨내면서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 같은거도 아직도 고수하고 있고요. 뭐 과거에는 충분하게 프로를 사전준비하고 이쁘게 프린트해서 질 좋은 공법으로 접착을 해서 하는게 대단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굳이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 그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지 아직도 그러네요. 현금을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과거에는 기상천외한 전자제품에 여러가지 편의도구들을 만들던 일본이 이제는 옛방식이 더 좋아 라고 하는 사회가 된걸 보면.... 장기간 경제가 침체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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