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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7 00:59
이건 진짜 깜냥 문제라 흠
축구 커리어로 찍어누를수도 지식이 끝판왕도 아니고 해설력이 천상계도 아니고 여러모로 무리수였고 욕심이 과했어요
19/03/27 01:15
오늘 방송 한정 지식은 서형욱이 해설 및 진행은 캐스터가 그리고 다른 축을 감스트가 전반전 한정 잘 메꿨다고 봅니다만
지식의 향연을 누리고 싶다면 한준희 장지현 박문성으로만, 해설의 진수를 맛보고 싶으면 배성재 김성주로만 방송하면 되겠네요
19/03/27 01:00
솔직히 그릇의 한계죠... 악의로 하는 말이 아니라 감스트가 탑 해설위원들보다 인터넷 방송능력은 훨씬 뛰어나겠지만
해설능력은 그들보다 떨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해오던 일이 다른데요 자신의 인기나 화재성으로 해설을 맡는 것도 한두번 이후로는 비판이 더 커지는 것도 당연하죠 세상에 감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니까
19/03/27 01:02
mbc에서 plan b로 내세운건데 pd가 책임지지 않고 모조리 감스트로 쏠리는것도 안타깝네요. 전 더 힘내서 가다듬어 다시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9/03/27 01:12
일단 포털사이트나 본인이 자주가는 축구관련 커뮤니티에서 감스트에 대한 비난이 상당하다보니 본인 스스로 멘탈이 나간듯 싶고 이렇게 방송해서 한번입장정리를 해야지 자기 갠방 컨텐츠 할때 이번 해설건을 들고 깔려는 어그로 방지차원에서 한거라고 봅니다.
19/03/27 01:11
사과까진 할건 아니지만 아직 감스트가 공중파서 국대해설하기엔 부족해 보이긴 했어요. 본인도 아프리카서 하듯 중개 못하니 답답했을거고.
뭐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니 공중파에 맞게 본인을 바꾸든, 하던거 계속 잘하든 알아서 잘 할 거 같지만요.
19/03/27 01:11
목소리나 발성가지고 사과하는게 아니라 해설하면서 뱉은 말 때문에라도 사과해야죠. 발성이나 목소리가 대중적이지 못한건 뭐 자기 잘못은 아니니까요 이건 백프로 엠비씨 잘못. 근데 말까지 엠비씨 잘못이라고 하는건 좀.
편집해서 나가는 예능이나 자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러오는 아프리카나 유튜브과는 분명히 다른자리인데 발언 수위 조절을 못하는게 보였음. 오라고 한 엠비씨 잘못도 있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그런 말들을 한 건 자기인데 당연히 자기 책임이 있죠.
19/03/27 01:12
저는 일단 사실관계 파악이 잘 안되네요.
1. 걍 느바 피이널에서 하하나 박진영 부른것처럼 특별 게스트로 불렀는데 그게 공중파 A매치라는 중요한 경기라서 욕을 먹었음. 2. 인방하던 개족보 천출 찌끄레기가 진짜 정식 공중파 해설로 데뷔하면서 본명도 안쓰고 해서 욕먹음 3. 그냥 다 집어치우고 해설을 개못해서 개조짐 헛소리하고 톤 구리고 막말하고 아는거 없고 이 중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1이나 2는 아무 문제 없다고 보네요. 과도한 엄숙주의 이제 버릴때 안됐나요? 마리텔도 주말 프라임 타임에 방송하고 두니아도 만드는 시대에 별 문제 없는일임 도태되기 싫으면 욕하는 사람들이 변해야... 하하도 지 본명 아니고 무도 멤버들 아무것도 모르고 올림픽 해설한게 10년은 된거 같은데 언제까지 쌍팔년도 마인드인지... 3은 비판당해도 싸고 사과도 자기가 미안하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신태용 해설같은 방송인 함량미달이나 제갈성렬 같은 똑같이 대놓고 말로 사고친 인간달들도 해설하고 사과안하긴 하는데 굳이 할 필요 있나 싶긴 하네요.
19/03/27 01:35
1.2.3 에 대해 감스트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느바 파이널을 하는 방송국은 케이블 그것도 스포츠 전문채널인 케이블이나 iptv가입안하면 송출안되는 스포티비였고 nba라는 컨텐츠가 아직까지는 매니아적인 측면이 강해서 넘어갔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그 경기가 한국 국대 경기였다면 하하처럼 해설했다간...더이상 말을 안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축구에 대해 열심히 안보는 일반인들마저도 공중파에 국대 경기 틀어주네 한번 봐야지 이정도로 관심과 차원이 아얘 다른 a매치인데 이때 비선출들은 스스로 압박감을 심하게 받는다고 하네요. 그 대단한 한준희 장지현 해설도 본인이 비선출이기에 선출처럼 경기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고 자책할정도로 경기장에 뛰어본 자와 아닌자의 디테일한 차이 라고 말하지만 축구 코칭및 선수 커리어가 전무한 니네들이 뭔데 선수들에게 이래라 저래라야 선넘네?라는 의식때문에 선수정보 전술분석등을 국내 원톱급으로 공부해도 결국 월드컵때 선출해설을 보조하는 측면에서 머무르는게 다입니다. 이들이 능력이 안되서 그자리만 하는게 아닌거죠. 근데 감스트는 이 전문성마저도 그냥 축구 커뮤니티에 글쓰는 매니아보다 떨어집니다. 그럼 깔려고하는 타겟측은 더 명확해지는거죠. 축구게임 bj출신이라는 완전 근본도 없고 학벌도 떨어지는 애가 전문성도 심하게 부족한데 심지어 국대선수로 뽑혀 들어간 교체선수에게 저선수가 들어가도 달라질게 없다는 개인적 사견만으로 평가를 한다고? 또 콜롬비아 해설 흉내내면서 비하한거는 이건 인종비하까지 해석할수 있는 여지가 크고 이게 역번역되면 콜롬비아측 에서 어떻게 느낄지 감당 안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신태용도 제갈성렬도 함량미달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짜피 그들은 돌아갈 자리가 있고 방송계에 큰 미련이 없는 쪽이고 감스트는 방송을 앞으로 계속하면서 먹고살아야 하는 입장에서 여기서 마무리 제대로 안했다간 본인으로 인해 bj출신들이 다 이렇지 도매급으로 까이는것에 대한 부채의식때문에 사과한거라 느껴지네요.
19/03/27 01:40
걍 해설을 겁나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까여도 할말없는게 당연하죠 다만 제가 지금 아직도 감스트가 진짜 해설자였는지 한경기 무도 멤버들처럼 객원 해설로 들어간건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잣대가 그렇게 까지 엄격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공중파라서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무도에서 분명 올림픽 해설했었는데 그것도 케이블이었나요?
19/03/27 01:46
오늘 반응이 좋았다면 객원에선 끝나질 않았을겁니다.
mbc가 감스트에게 투자하는것을 보면 단순히 오늘 게스트해설에서 끝나지 않았을거라보여지거든요. 근데 오늘 역반응으로 이 실험은 여기서 종료하는거겠죠. 무도 맴버가 한 해설은 우리가 이종목을 티비에서 관심도 있게 보는 순간이 아시안게임 올림픽 두번이 다일정도의 비인기 종목이고 감스트가 맡은 축구는 매주 국내외에서 직관및 티비집관이 가능한 세계적인 종목이니 관심의 척도가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준비과정을 무도는 본인들의 티비쇼로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양해를 미리 구했다라고 보여지지만 감스트의 해설데뷔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그런 감정적 여지를 주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즉 평가할 시어머니들의 숫자가 다르다는거죠. P.s개인적으로 이런면에서 김태호 피디가 끝없이 비인기종목에 대한 진지한 접근한 태도가 영리했다고 보여지는게 이런 국민적인 티비쇼에 비인기종목을 몇주를 통해 보여주면서 공익적인 포지션을 가지게 하면서 실제로 그걸로 인해 비인기종목의 관심도가 올라간 선순환을 보면서 참 각을 잘재네 하고 칭찬해 마지 않았거든요. 만약 무도맴버들이 축구나 야구 해설에 도전하면 지금같은 좋은추억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 대한 의문점이 드네요.
19/03/27 02:10
1번은 사실 박진영은 준수했고, 서장훈, 김승현은 선출이라 반응이 괜찮았지만, 하하는 욕 직살나게 먹었습니다.
NBA 팬으로서, 그날 하하의 객원해설은 오늘 감스트와는 비교불가 수준의 민폐긴 했습니다. 2번은 김C 가 캐이블 해축 해설로 데뷔했을 때도 논란이 있었죠. 사실 전 김C 해설은 나쁘지 않게 들었었는데.. 좀 유난이다 싶긴 했어요. 팬들에 따라선 비선출 or 비전문해설의 중계가 불편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논란이 크다면 차라리 비전문 해설을 섭외한 방송국이 사과할 일이지, 감스트가 사과까지 해야하는 일인가 싶기는 한데... 윗분 말마따나 논란커지지 이전에 개인방송에 영향없도록 해둔거라고 생각됩니다.
19/03/27 06:59
NBA 파이널 연예인 객원해설들은, 박진영은 실력으로 사람들 입을 다물게 했으니 논외로 하고, 대체로 자기 선을 지키면서 했죠. 좋은 플레이 나오면 추임새 하고, 중간중간 경기가 쉬어가는 타임에 자기의 농구 팬질이나 동농 활동에 대해 썰을 푸는 정도로. 해설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철저히 객원 역할만 했습니다. 그나마도 하하의 경우에는 기초적인 정보도 틀리거나 모르는 등 너무 해설의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까이긴 했지만. 올림픽 해설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감스트의 경우에는, 해설의 비중이나 멘트의 성격으로나 객원해설 수준이 아니라 해설 데뷔 경기였죠. 옆에서 거드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해설자였어요. 순수한 해설자로서 중계를 했고 NBA 객원해설과는 평가의 기준부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기준이 하하, 오창석에 있는게 아니라, 박진영만큼 해야 욕 안 먹었을거에요. 시청률 1%에도 한참 못미치는 NBA 중계와 한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인 국대축구는 그 반응의 크기도 천지차이일 수 밖에 없고, 한국에서 마이너 스포츠인 NBA에서야 '이런걸 해야 NBA 대중화에 도움이 되지' 하고 감싸주는 시선이라도 있었지만 국대축구는 그런 이유가 끼어들 여지도 없어요. 엄숙주의, 쌍팔년도 이런거랑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전 국가대표팀 감독인 신태용을 해설에 앉히는 것과 감스트를 앉히는 것이 '똑같이 함량미달인데 뭔 상관이냐' 하고 동격으로 비교될 일인지도 모르겠고요. 신태용은 해설할 자격에 대해 의문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다만 해설자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비판받았죠. 감스트는 자격과 자질에 대해 모두 말이 나오는 케이스라 비교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MBC가 화제성에 미쳐돌아 무리수 둔 일이고 딱 그만큼 비판 나오는건데 왜 한국의 엄숙주의가 타겟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9/03/27 01:14
너 bj라며 얼마나 잘하나 한번 보자. 깔거리 찾아서 온 사람들이 아주 매의 눈으로 보고 있을 거라서..
굳이 부담되면 안하는게 나을 듯.
19/03/27 01:15
메인 해설이 아닌 보조 해설일 뿐이고, 고정 해설이 아닌 객원 해설일 뿐이며, 전문가 역할이 아닌 감초 역할일 뿐입니다. 뭐가 그리 안 좋았던 것인지, 뭐가 그리 문제였던 것인지, 뭐가 그리 사과할만한 일이었던 것인지, 뭐가 그리 좌절해야만 할 일이었던 것인지, 뭐가 그리 포기해야만 할 일이었던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다른 중계와는 구분되는 공중파 해설이나 국가대항전 해설 특유의 무게감과 막중함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본래 이런 해설 저런 해설 있는 법이고, 시대적으로 방송 전반과 더불어 스포츠 중계의 성격 및 해설진들에게 기대하거나 요구하는 사항도 점차 변화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19/03/27 01:20
해설 못해서 까는건 좋은데 기성 해설들도 개소리 예의에 어긋난 소리 축알못 발음쓰레기 노답발성 다 있었던 문제인데 자격부적합 얘기는 좀 웃기네요
조율의 트레제게 이건 말도 안됩니다 하나님 메달 봉헌 드립 이런거 저 100개는 가져올 수 있는데..
19/03/27 02:23
사실 지난 시즌 K리그 해설로 나왔을 때는 분위기도 좋고 반응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A매치 해설이라서 그런지 어찌되었든 반응이 확연히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좀 신기합니다. 지난번 K리그 해설할 때나 이번 A매치 해설할 때나 해설하는 모습 자체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19/03/27 02:48
결국 관심도의 차이겠죠.
K리그에 대한 관심도는 프로야구 배구보다 못한 컨텐츠이고 k리그 팬들은 이런 유명인을 통해서라도 화제성이 높아지면 좋겠고 방송국도 어짜피 k리그에 한해서는 더 내려갈게 없는 상황이니 이슈몰이 측면에서 윈윈 효과라고 보여집니다. 감스트가 k리그에 대한 진정성은 그해 1년내내 홍보대사로써 이보다 더 잘할수 없다 할정도로 각구장들을 돌면서 이슈몰이를 해줬고 개인방송에서 짬날때마다 k리그 중계한 그 진정성에 k리그팬들이 리스펙한 측면이 컸고 실제로 감스트랑 그날 같이 중계한 이주헌 해설도 인방에서 이스타라는 비제이 출신 해설인데 (물론 엠스플 공개 해설 오디션 합격자이고 실업축구 선출출신입니다.) 평소 합방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감스트와의 호흡도 좋았고 이스타가 서브로 감스트가 뛰놀게 그림을 그려주니 감스트가 준비한 스탯위주의 해설을 해도 무리없이 받아들여졌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냘 날이 장날이라고 홈팀인 인천도 감스트랑 친분있는 문선민 활약으로 잔류해서 좋은게 좋은거지하고 넘어간건데 이건 그에 비하면 엄청난 큰무대였던게 화로 되돌아 온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k리그 객원해설 위주로 더 하면서 경험치를 쌓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P.s 감스트 해설이라던지 히든풋볼팀을 세트로 데리고 와서 1캐스터 1해설 1해스터 조합의 과감한 기용을 했던 엠스플마저 올해 k리그 중계포기할정도로 광고주나 방송국에게 버림받은 컨텐츠로 찍힌 k리그라서.. 이번에 대구나 상주같은 리그내 돌풍을 일으키는 팀들이 높은 성적에 올라가서 리그가 활력이 돌고 그리고 아챔 나가는 4개팀이 아챔 성적도 좋아져서 k리그 인기를 조금이라도 끌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9/03/27 07:03
K리그 해설할때는 보는 사람들이 K리그 팬들 뿐이고 홍보대사 감스트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으로 중계를 봐 주니 커버가 되는거지만,
국대 경기 해설에서는 대다수 시청자들 입장에서 그냥 뜬금없이 굴러들어온 돌일 뿐이니 반응의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정환 땜빵으로 해설 들어온거라 사실 엄청 부담 큰 자리였죠.
19/03/27 09:20
그리고 신승대캐스터+이주헌해설의 역량과 김정근캐스터+서형욱해설의 역량차도 큰듯합니다... k리그할땐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어제해설하신 두분이 이런 위험한자리에서 잘 제어했어야했는데...
19/03/27 01:18
감스트 경우는 모르는 사람이 처음 보고 좋아하기 힘든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는 하죠.
일단 첫인상부터 안좋게 먹고 들어갔을거라 보고 알고보니 전문성까지 없는데다가 뭐? 인방 bj? 그러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좋게 보일 수 밖에요.
19/03/27 01:18
목소리때문에 좀 별로다 하면서 계속 보긴봤는데
나상호 선수 얘기할때 깜놀함... 선수라는 호칭 안붙이는거야 그렇다쳐도 감독이 어느정도 생각하고 바꾸는건데 쟤는 도움되는 부분도 없는데 도대체 왜 넣냐 싶게 얘기를 해서... 말투랑 뉘양스가 별로라 감독이나 선수가 들으면 좀 그렇겠다 싶었네요
19/03/27 01:23
감스트를 비판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감스트는 솔직히 말해서 해설로써는 발성도 전문성도 언변도 모자란 사람인데 당연히 비판받을만 한거 아닌가요? 과도한 엄숙함이니 하는 댓글들이 오히려 이해가 안 가네요 게다가 나상호 발언이나 콜롬비아 해설들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한 해설도 문제가 있네요
19/03/27 07:27
발성빼면 당장 임경진보단 낫다 싶습니다
임경진이 신태용 까고 선동하는거보고 진짜 할말을 잃고 jtbc 축구 중계할때 임경진 나오면 소리 끕니다 심지어 임경진은 객원해설과는 무게감도 다른 캐스터인데요
19/03/27 01:32
근데 사과방송중 목소리수술은 반농담으로 한 얘기겠지만 절대 비추입니다.
감스트 개인방송 컨텐츠할때는 반대로 저 특유의 톤과 발성, 내지르는게 아닌 먹히는 느낌,멍청함 그런부분이 맛깔나게 잘 어울리거든요. 축구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mbc 축구전문해설을 업으로 삼을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19/03/27 01:41
진짜 전문해설이 꿈이면 목소리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럴 시간도 아껴서 축구공부해야죠 그 정도 수박 겉핧기식 축구 지식으로 갓문해설 절대 못합니다
19/03/27 01:57
목소리 수술이 아니라 목 수술이에요. 이전에도 목 상태 관련해서 방송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었는데 병원에서는 방송을 당분간 쉬면서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기를 매우 강력히 권유했다고 하더군요. 이대로 가다가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목 상태가 현재 심각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든 방송을 쉬게 될 경우 자칫 잊혀지거나 인기, 화제성 등이 현재보다 사그라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 한창 잘 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방송을 쉰다는 것은 너무나 부담이 되어 차마 그러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방송이 끝타고 나면 피를 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고, 확실치는 않은데 목인가 성대에 현재 혹 같은 게 있다고 말하는 걸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감스트 목소리는 방송 초기와는 전혀 딴 판일 정도로 크게 상한 상태인데 방송이라는 게 본래 분위기를 높이고 잘 들리게 하기 위해 평소보다 높은 톤으로 크게 말해야 하기도 하고, 본인 방송 자체가 소리 지르는 식이 많으며, 이를 또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방송을 계속하는 이상 목 관련 문제는 본인도 어찌하기 참 힘들다고 합니다.
19/03/27 02:00
예능인으로써는 지금도 방송국에 일이 들어오고 실제로도 촬영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본인 꿈이 축구쪽으로 진지하게 맡고 싶었다고 얘기했을정도로 최종꿈이라고 하네여. 개인적으로 방송국이라는곳은 생각보다 냉정한거라 단물만 빨아먹고 버리는것도 쉬운 집단들인데 그걸 영리하게 이용해서 한 몇년 준비해서 차후 맡았으면 어쨋을까 싶을정도로 본인에게 큰 흑역사라고 보여집니다. 원래 말이라는게 쉽게 주어못담는다고 한번의 실수가 기록으로 남아 끝임없이 본인에게 되돌아오는게 사회니깐요... 사람들의 고정관념 이거 깨기가 참 힘드다는게 요새 나이가 먹어가면서 더 느껴집니다.
19/03/27 02:18
사실 공중파 전문 해설들 중에서도 발성이나 해설 스타일 등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던 해설들은 근래만 해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천수, 김병지, 신태용, 박경훈, 이관우, 이상윤 등 말이죠. 그리고 이상윤은 지금도 해설을 하고 있는 현역으로서 여전히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해설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전문성으로는 국태 원탑으로 꼽히는 한준희도 목소리가 별로라든지 너무 시끄럽다든지 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지난 월드컵 때 박지성도 발성 때문에 안 좋은 소리 많이 들었죠. 이영표, 안정환, 송종국, 차두리 등도 직설적인 표현들 때문에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고요.
19/03/27 02:46
공중파에서 해설하고 싶으면 공부 진짜 많이 해야됩니다.. 저정도 지식으론 절대 안되요.
거의 스포츠 전반적인 지식을 모두 갖춘 한준희해설도 공중파 메인급으로 올라오는데 걸린세월이 얼마인데...
19/03/27 02:50
K리그 홍보대사 잘하고 있어서 별로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준비가 필요하다는거야 본인이 제일 잘 알테고 그냥 올린 PD가 문제죠 뭐...
19/03/27 04:23
뭐 김병지나 이천수, 신태용 감독처럼 아예 방송자체가 안되는 분들보단 나았던것 같습니다.
박문성이나 서형욱 해설도 해설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헛소리 계속해서 까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솔직히 bj인 감스트가 저 정도면 선방했죠. 뭐 생각해보면 제가 축구보면서 욕안먹는 해설 보면 장지현, 한준희 해설빼면 한명도 없내요. 한준희 해설같은 경우는 해축에 관심있는 팬들 아니면 누군지 몰라서 톤만가지고 바로 악플다는 사람들도 있긴하죠. 나름 k리그 홍보 잘해서 요즘 축구 커뮤니티에선 연일 k리그 글들 많이 올라오던데 k리그에서 객원으로 모신다던가 해서 시작했으면 이렇게 까지 화재되지 않았을것 같은데 첫해설이 A매치인건 너무하긴 했내요.
19/03/27 05:48
후반만 봤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좀 더 설처되길 바랬는데 주눅든 것 같아서 그게 더 아쉬웠죠. 설꺽기, 인간계 대빵 단어가 나올땐 왠지모르게 웃기더군요 흐흐흐
저위에 댓글처럼 너좀 잘한다고 소문 낫던데 어디한번보자 이런 느낌이 과한듯합니다.
19/03/27 07:24
예전에 박지성 해설도 썰같은 것도 풀면서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톤이랑 발성 등으로 좀 비판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감스트는 괜찮은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게는요. 그렇다고 사과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저것도 저분에게는 방송컨텐츠겠지요.
19/03/27 07:40
그냥 사석에서나 하는 말을 공중파 국가대표 경기 중계에서 하니까 문제인거죠
mbc국대중계는 안정환 하나 믿고 가는건데 그 안정환이 없으면 볼 이유가 없죠 그냥 90분 내내 음소거로 하고 봤네요
19/03/27 07:40
와 진짜.. 임경진이 그 철판을 깔고 계속 캐스터 하는거 보면 감스트는 사과방송 할 이유가 있긴한건지 싶네요.
월드컵 결승도 아니고 친선전 객원해설인데 말입니다.
19/03/27 08:08
지식의 문제도 아니고...어차피 공중파 축구 해설도 방송의 영역이라 기본적으로 재미있거나 듣기 좋아야 하는데 그게 함량 미달입니다.
인터넷 매니아들이 주로 보는 B급 방송에서 요구하는 재미랑 남녀노소 다 보는 공중파에서 요구하는 재미는 다르니까요. 감스트 본인에게도 맞지 않는 옷이에요. 재능낭비죠. 지상렬씨 게스트로 섭외해서 그의 연기관 물어보는 거랑 똑같은 꼴입니다. 나상호 이야기할때는 여기가 인터넷 방송으로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19/03/27 08:18
목소리는 확실히 거슬려요. 해설은 경기에 녹아들고 경기가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목소리가 계속 들리니...보다가 돌렸습니다
19/03/27 08:26
축구 해설을 맡을 기본 자격이나 준비가 하나도 안된 사람인데 화제성만 보고 땜빵 제의한 피디나 해보겠다고 5일 준비해서 나간 사람 잘못 분명히 있고 비판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인방bj로서 축구해설자로서 능력은 구분해서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19/03/27 08:54
MBC 캐스터가 예전에 이승우가 주워먹었다 그 발언으로 열라 까인걸 못본 모양 이네요.
근데 저는 프로야구 보다가 감스트 나온다니깐 축구 봤어요. 아님 그냥 나중에 하이라이트나 봤죠.
19/03/27 09:10
전 선수 바꾸라고 말하는게 거슬리던데... 보통 해설이나 캐스터는 xx선수이래야하지 않나요? 하는 청유형? 으로 표현하는거 같은데 그냥 우리끼리 술집에서 말하듯이 하는게..
그리고 pgr이니 롤이나 스타해설 한시즌 두시즌씩 통째로해도 내용으로 지적받는사람 발음 발성으로 욕먹는사람 무지 다양하게 많죠.. 애초에 쉽지않은 전문직이나 다름없는데, 이걸 한번에 잘했다면 그거는 진짜 타고난재능인거죠...클템...괴라는 나물..
19/03/27 10:33
감스트 욕하시는 분들은 국내 KBO 해설 들으면 도시락 싸들고 쫒아다니며 욕하실듯 크크크크
목소리톤 개소리 편파의 향연인 것인데요...
19/03/27 10:38
일단 2번은 괜히 한 행동 같네요. 전반 끝나고 커뮤니티 반응보고 멘탈이 터진 것 같은데.... 뭐 결국은 다 감수하고 나아가야죠. 감수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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