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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23:42
어쩔 수 없죠
해설진들이 하는 개인방송에서도 아쉬움이 벌써 나오는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아시안컵 8강 따리면 경질, 유임 여부를 떠나 욕 먹긴 해야죠.
19/01/26 01:40
구자철 선수는 은퇴의사 밝혔네요. 작년 11월 국대경기 마지막으로 은퇴하려고 했는데 벤투감독이 아시안컵까지 뛰어달라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아마 누구보다 본인이 기량쇠퇴를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19/01/25 23:56
다른것 보다 그동안 줄기차게 나오던 '한국 축구가 살려면 기성용을 빼야' '기성용이 빠져야 더 강하다' 이런 소리 쑥 들어가긴 하겠네요.
19/01/26 01:22
그게 독일전 이기고 어시안게임 우승, 아시안컵에서도 이기면서 그런 분위기가 됐는데 사실상 그 경기들은 기성용이 크게 필요하진 않은 경기였죠. 이렇게 안 풀리고 답답한 상황에서 기성용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큽니다.
19/01/25 23:57
중국전 손흥민 기용은 두고두고 욕먹을겁니다.
지나가는 개도 이해못할 기용이었어요. 손흥민이 대놓고 태업한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토트넘에서 날아다닌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16강, 8강은 존재감 자체가 없더라고요. 욕심도 없어보이고......
19/01/26 00:12
손흥민 선수 스타일 자체가 전술을 많이 타는 타입이고 공간이 많을수록 강해지는 선수에요.
국대에선 토트넘처럼 쓸수가 없고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롤을 부여받으니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메시같은 크랙 중의 크랙도 국대에선 롤이 다르고 존재감이 클럽만 못하잖아요.
19/01/26 00:56
힘들어서 못하면 못한거지 손흥민 선수보고 태업이라고 말하는 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4년전 아시안컵 떄 벤투보다 훨씬 더 이상한 감독 달고도 결승에서 골 넣고 응원온 현지 교민들에게 달려가 "이길게요, 이길게요"라고 했던 선수입니다. 실력과 오늘 보여줬던 나쁜 퍼포먼스로만 비판하셔도 충분합니다.
19/01/26 00:02
이제 시작이니까 하면서도 쎄 하네요. 감독이 잘 해내길 믿고 아직은 기다려야겠습니다.
물론 지금 화내시는 분들 맘들도 백퍼 이해합니다.
19/01/26 00:18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고 벤투 감독을 믿고 그대로 밀고 나가야 됩니다. 결국 결과론으로 심판 받긴 하겠지만 히딩크도 오자마자 성과 낸 건 아니었으니까요. 욕은 하되 밀어줄 때까진 밀어줍시다.
19/01/26 00:24
기대를 버리고 월드컵까지는 가야죠
일단 신중하게 고른 외국인 감독으로 월드컵까지 해봐야, 아 한국축구는 원래 실력이 안되는구나 아니면 시간을 주면 잘 되네 라고 판단을 할 거니까요
19/01/26 05:43
조2위 될까봐 중국전에 선수들 대거 투입했던 건 문제입니다.
중국에게 지고 조2위 했으면 [이란과의 8강전 패배]로 정신승리 할 수 있었는데!
19/01/28 12:11
아시안컵 놓친거 정말 아쉽긴 하지만..
이제 잘 추스려서 팀 만들어야죠.. 개인적으로는 백승호, 이강인, 정우영 이런 선수들을 올해 대표팀 소집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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