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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4 17:18:45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플4 프로 대란 와중에 등장한 현자.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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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카와
19/01/24 17:19
수정 아이콘
플스를 지금 사는 놈은 3류다...
중고나라에서 사는 놈은 2류다...
1개월 뒤에 맘카페에서 사는 놈이 1류다...
라는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19/01/24 17:20
수정 아이콘
저분은 0류군요.
하네카와
19/01/24 17:21
수정 아이콘
그래 봐야 맘카페 중고에 비하면 비쌀 것이기 때문에 1.5류 정도로...
만주변호사
19/01/24 17:20
수정 아이콘
0류.... 측정할 수 없는 깊이...
멸천도
19/01/24 17:20
수정 아이콘
한정제품 특가이벤트를 저런식으로 이용하면 진상이랑 다를게 있나요??
19/01/24 17:22
수정 아이콘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오히려 권장하는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의류같은경우는 상품권 이벤트 할 쯤에 결제취소 재결제도 꽤 하는데, 그냥 원래 하는듯한 수준이라..
멸천도
19/01/24 17:24
수정 아이콘
100개 한정이라고 할때
저 방식을 사용하면 100개를 넘어서 120개 150개를 판매가능한게 아니라면
결국 누군가가 정당하게 살 1개를 빼돌린게 되는거 아닌가요?
19/01/24 17:27
수정 아이콘
물량은 이미 나가있는 상태인거고, 결제되어 소니측으로 돌아오는 금액만 다른 개념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 기간에 판매되는 물건에 대해서는 A라는 금액으로 책정되어있는거고, B라는 금액일때 구매를 했다가 캔슬 후 재결제를 한거니 백화점 매장이나 타 매장에 물량이 빠지는 개념이 아니라, 소니측에서 B금액으로 잡았던 1대가 A금액으로 바뀌어서 소니측이 가져갈 이익이 일부 감소한다 개념으로 보시는게 맞을듯 하구요.

만약 이 이벤트가 정해진 물량을 한 판매점에서만 하는데 저런일이 발생했으면 말씀하신 건이 발생 가능할 확률이 높은데 이번 이벤트는 그냥 일정 기간동안 팔리는 물량에 대해서는 금액을 다운해서 처리한다는 방식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멸천도
19/01/24 17: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결국 이벤트가 어떤 성격인가가 더 중요하겠네요.
바밥밥바
19/01/24 17:28
수정 아이콘
기존에 산 제품이니 아마 노카운트 할겁니다 물량부족이라 못파는거니까요
19/01/24 17:21
수정 아이콘
백화점 전문가는 다르다....
19/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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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물건을 많이 사봤을리가 없잖아...
19/01/24 17:24
수정 아이콘
백화점 죽돌이
Musicfairy
19/01/24 17:27
수정 아이콘
!! 저런 방법이! 대단하다!
블루태그
19/01/24 17:33
수정 아이콘
백화점 자주 가봤어야 알지 ㅠㅠ
빈익빈 부익부다!!
srwmania
19/01/24 17:36
수정 아이콘
요런 매장은 해당없는데, 백화점 매장에서 단골 되면 세일 가격으로 미리 땡겨주는 건 일도 아닙니다.
초단골 소리 들을 정도가 되면 신상을 바로 세일가로 땡길 수도 있더라고요 (...)
츠라빈스카야
19/01/24 18:21
수정 아이콘
초단골 소리 듣는 분들은 백화점 문 닫아놓고 혼자 쇼핑하시는 분들....흐흐흐...
곽철용
19/01/24 17:36
수정 아이콘
똑-똑
하쿠나마타타
19/01/24 17:38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함.. 좀 놀랐어요.
네오유키
19/01/24 17:42
수정 아이콘
백화점도 흥정이 되더라고요. 물론 전 해보지 않았습니다.
녹용젤리
19/01/24 17:53
수정 아이콘
대형가전은 타이밍만 잘 잡으면 다나와 최저가 보다 더 싸게 가능합니다.
가령 대형티비의 경우
암암리에 해주는 정찰가보다 낮은가격제시
+백화점 카드할인5%
+500만원이상 전자제품구매시5%상품권행사(이게 가끔 7%증정나올때도 있습니다)
+제품구입후 나오는 제조사 전자상품권증정( 보통20~30만원정도)
이렇게 말이죠.
Zakk WyldE
19/01/24 17:59
수정 아이콘
결혼하면서 안건데 백화점 돌아다니면서 흥정하면 다나와 최저가보다 10퍼 가까히 싸더군요 카드 만들 필요도 없고 신상인데도..
스타나라
19/01/24 18:59
수정 아이콘
불법이 아닌 공식적인 방법으로 흥정이 됩니다.

가령 화장품 매장에서는 연초에 포인트 행사를 해서, 100만원 선결제 하면 120만원어치 포인트를 준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고...
단골매장에서는 손님에게 미리 할인 일정을 알려주고 해당일에 결제가 되도록 편의를 봐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직원 할인가에 구매하게 해주는거야 뭐...당연한거고요.
따지고보면 백화점이 세일받는방법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그렇게 세일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돈을 좀 써야해서 그렇죠.
19/01/24 17:43
수정 아이콘
저런 방법도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되어도 내가 당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상황(개인적인 성향입니다..)에서
재결제 해달라고 얘기를 못하겠더라고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1/24 17:46
수정 아이콘
이래서 돈이 돈을 부르는구나
19/01/24 17:49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처음 알았습니다..
외국어의 달인
19/01/24 17:54
수정 아이콘
꼼수의 달인!
파쿠만사
19/01/24 17:5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백화점을 많이 이용해서 저도 자주 가봤는데 오히려 파시는 분들이 좀있으면 이런 이런 행사 있으니 지금 결제하고 나중에 다시 오시면 할인가로 다시 해준다 이렇게 해주시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구요
19/01/24 18:0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저런 거 아무렇지 않게 할 만큼 부지런하고 넉살좋고 뻔뻔스럽지가 못해서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19/01/24 18:04
수정 아이콘
저는 알았어도 혹시나 안될까봐 간이 작아서 못했을듯...
Senioritis
19/01/24 18:14
수정 아이콘
오늘 코엑스 가보니 200명은 넘게 기다리고있길래 집에왔는데..
19/01/24 18:15
수정 아이콘
원래 백화점에서 저렇게 하는경우가 많아요. 세일있으니까 오시라 그러기도 하고. 주말에 행사 없다고 다음주에 오라고 한다거나
홍승식
19/01/24 18:53
수정 아이콘
모든 건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할인 전에 샀다가 세일가로 취소 후 재결제하는 건 백화점에서도 권장하곤 하죠.
Lahmpard
19/01/24 19:08
수정 아이콘
음.... 처음에는 굉장히 나쁜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아니긴하고

어렵네요
유념유상
19/01/24 20:04
수정 아이콘
백화점 단골되면 세일 재결재는 흔한 수법이죠. 오히려 단골을 위해서 권장까지 합니다.
큰 세일 있으면 물품이 빨리 소진되어서 구매 못할수 있다고 세일 2-3일 전에 구매 하라고 연락도 옵니다.
Real Ronaldo
19/01/24 20:11
수정 아이콘
시즌오프때는 일주일 전에도 할인가로 살 수 있죠 흐흐
호러아니
19/01/24 20:22
수정 아이콘
와... 똑똑하네요.
아자씨
19/01/24 20:42
수정 아이콘
누나가 특정 브랜드 단골이였는데 세일기간 일주일전쯤 연락이오는데 세일가로 인기제품 사이즈빠지기 전에 구매하라고.. 단골이 아니어도 위 방법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있고 하니 세일기간에 맘에 드는 제품이나 사이즈가 없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세일기간을 모르거나 갑자기 세일하는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위해서 호의로 만든 혜택을 줄까지 서가며 판매하는 수량한정 행사에까지 적용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다른 수량한정행사에서 이방법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면 분명히 문제가 되서 이런 혜택이 줄어든다면 손해는 일반 소비자가 보게되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19/01/24 21:13
수정 아이콘
저 혼수 백화점에서 했는데 하이마트 등 모든 곳 비교했을때 제일 쌌어요
관련 상품권 부터 뭐 이것저것 등등하니 서비스 더 좋고 더 싸고!
링크의전설
19/01/24 21:14
수정 아이콘
하기야 백화점입장에서는 어쨌든 하나라도 단골한테 더 팔게되는셈이니 딱히 진상짓도 아니겠네요.
19/01/24 21:45
수정 아이콘
꿀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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