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7 05:30
애초에 중국권법은 각 문파 고유의 병장기를 사용하기위해서 만든 수련법같은거라서 무기를 들고 싸워야 효용성이 있지 맨손으로 붙으면 굳이 종합격투기 선수까지도 필요없고 권투선수선에서 정리가 가능한데 왜 그걸 인정못하고 저러는건지...
차라리 전신보호구 착용하고 날없는 무기들고 싸우면 어느정도 먹힐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럼 창든사람이 무조건 이기겠죠....
19/01/17 08:45
222 룰있고 링안에서 싸우면 당연히 거기에 특화된 이종격투기선수가 이기는데, 그걸 왜 하려고 하는지..
룰없이 야산이나 거라에서 하면 또 모를텐데.. 실례로 ufc 탑 선수들이 미해병대랑 보호장구 착용하고 산에서 붙어서 눈오는날 먼지나도록 개털린 일도 유명한데 말이죠. 왜 스포츠에서도 중국무술이 짱이라고 중명하고 싶어하는지..
19/01/17 09:28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그냥 화제몰이를 해서 돈을 땡기겠다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저사람이 진짜로 중국무술 짱이라고 생각할리가 있겠습니까. 5억보고 바보행세를 하는거지
19/01/17 07:33
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이소룡이 지구에서 가장 강한 인간이라는 말을 믿는 사람들이 꽤 많았었죠. 중국 무술에 대한 환상은 딱 효도르가 60억분의 1 칭호 달 때부터 급속도로 사라져갔다고 봅니다. 지금은 정신 수양의 의미가 더 커보입니다. 오히려 현대 종합격투기보다는 불교하고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여담으로 전직 요원/VVVIP경호원 출신들도 공개적으로 종합격투기 선수에게 털리는 걸 보고 또다른 환상을 깨는 걸 바라고 있네요.
19/01/17 07:49
물론 요원이나 경호원의 강점은 룰 있는 종합 격투하고는 한참 떨어져 있긴 하죠. 근데 그나마 남아 있는 격투기 대회 안 나가지만 격투기 선수를 맨 몸으로 이길 수 있다는 환상이 큰 게 그쪽 직업 밖에 없기도 해서요.
19/01/17 08:59
제가 보기에도 그쪽에 대한 환상이라면 멀리서 우르르 달려오는 떡대들을 원샷 원킬하는 쪽인 거 같은데.... 서바이벌 같은 걸 하면 되려나....
19/01/17 07:54
동영상을 봤는데 게임 자체가 안되요..
초반에 격투기 선수가 간보다가 몇대 때리니 상대방 얼굴에 대량 출혈.. 그후로 격투기 선수가 상대방을 배려한건지 로우킥만 하더군요..-_- 그리고 이김..
19/01/17 08:45
겨루기를 할 때 룰을 정해놓고 싸우면 그 안에서 단련해왔던 사람이 유리하죠. 전부 자기만의 기술이 있으니 그걸 제대로 활용해서 붙을 수 있게 해야하고
생사가 걸린 결투에서는 룰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근데 스포츠로 즐기는 데 룰이 없으면 진짜 죽을 수 있으니 없앨 수도 없고
19/01/17 09:07
여기 피지알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룰 없이 싸우면 오히려 격투기 전문가 압승이다.'라는 의견이 많던데요. 무술가들이 급소를 가격해서 한 방에 보내버리고 그 딴 거 없다고...
19/01/17 09:15
그것도 별의미없는 게 진짜 무규칙 길거리 싸움이면 하다못해 주변에 널려있는 막대기라도 잡을테고 그럼 무기 있는 쪽이 짱이라.... -_-
19/01/17 09:21
애초에 종합격투기란게 각종 격투기, 무술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혼종같은거라서 어떻게보면 궁극의 격투기라고 할 수 있죠.
단지 프로룰때문에 급소가격이 안된다는것뿐이지 언리미티드룰로 하면 오히려 무술가들이 더 털릴껍니다. 급소가격이고 뭐고 그냥 붙잡아서 팔부터 뽑아버릴것같은데 어우야...
19/01/17 09:50
그렇죠.
급소 어쩌구가 말이 안되는게 격투기 선수들은 그걸 룰로 억제시키고도 그만큼 싸우는 거라서요. 무술가가 자기 급소는 호신강기로 보호하면서 격공장으로 멀리서 격투가 급소를 공격할 것도 아닌데 똑같이 무규칙으로 급소 가격을 허용할 때, 유독 무술가들이 유리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리고 MMA 초창기 급소 가격도 허용하던 진짜 무규칙 시절이 있었고 유명한 무술관 사범/관장, 길거리 싸움꾼, 특수부대 최강의 어쩌구 등등 많이 참가했었지만 그 막싸움에서 사람도 거르고 기술도 거르고 살아남은게 지금의 MMA죠.
19/01/17 11:14
초기 MMA는 진짜 데스매치였군요. 그 후 격투기는 계속 발전해왔고, 무술가가 무공이라도 연마하진 않았을테니, 무술 vs 격투기는 이미 결론이 난 거네요.
19/01/17 09:15
로마 콜로세움 같은 곳에서 병장기 들고 싸우는 시대였다면 어느 정도 지분은 있었을텐데...
타임머신 생기면 꼭한번 구경가보고 싶어요
19/01/17 09:33
근데 사실 져도 5억이라고 하면... 자신없어도 맷값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할수도 있는거라서...
이겨야만 몇억식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물론 그래도 도전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현업 격투기 챔피언도 아니고 40세 종합격투기 강사한테 비벼볼 사람이 없나...
19/01/17 09:48
전통무술의 실전성은 현대 와서 더 떨어졌을텐데 당연히 게임이 안 되죠.
옛날의 무술가들이나 돼야 싸움다운 싸움이라도 해보겠죠. 옛날에는 싸움 좀 하려는 사람이 다들 무술을 수련했다면, 지금은 싸움 좀 하려는 사람은 격투기를 배우는데... 인재 풀도 차이가 나는데 훈련 시스템이나 지향점마저 실전성에서는 격투기가 압승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