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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14:13
망작이기는 하지만 주글래 살래, 클레멘타인, 다세포소녀등은 어차피 블럭버스터 급도 아니고 뭔가 B급 정서다 하면 망작이라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디워, 성소, 7광구 같은 영화는 블럭버스터 급 영화를 표방했는데.. 대 폭망이라 후자가 더 망작이라고 봅니다.
아... 주글래 살래의 경우는 위키를 보니 어마어마하군요. 다른 작품과는 괘를 달리하는듯 하네요.
18/11/21 14:24
주글래살래는 저기서도 원탑입니다. 리얼도 엄청나지만, 두개 다 본 제 기준으로는 주글래살래입니다.
주글래살래는 그냥 영화가 아니에요. 광시곡도 그렇지만, 주글래살래도 상업영화라고 할 수 없는 뭐 그런 영화입니다.
18/11/21 14:22
맨데이트, 주글래살래, 얘네들 장난 아니에요.
특히 주글래살래. 이거 결말이 없어요. 영화가 기본이 없는 거죠. 그리고 영화 자체가 성적으로 굉장히 불쾌한 장면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저기에서 디워, 다세포소녀 빼고 2002년 나온 아유레디, 광시곡 넣고 싶네요. 광시곡, 이것도 진짜 장난 아니죠.
18/11/21 14:23
디워는 빠져야겠고, 다세포 소녀도 애초 원작이 만화이고 B급 정서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에서 다른 메이져 지향 영화 하고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좀...
18/11/21 14:26
광시곡.. 필름 몇개 기워만든 듯한 영화. 도무지 내용이라곤 없는 영화. 왜 주인공 저기 있는지 왜 싸우는지 뭘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말 그대로 탑 시크릿 영화
18/11/21 14:39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어려울까요. 저 고1인가 학교시험 끝나고 충무로에서 봤었는데
관객이 저랑 친구 2명이 다였고 보고나서 욕하면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18/11/21 14:41
개인적으로는 광시곡 천사몽 주글래살래 맨데이트 클레멘타인 6개가 최상위티어이고 나머지 작품들은 이 여섯작품에 비하면 적어도 영화라고 부를수 있는 수준이라 티어가 한등급 낮다고 생각합니다. 리얼을 못봐서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18/11/21 14:55
긴급조치 19호는 영화적 완성도는 빵점인데
카메오들 보고 웃으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카메오들 보는 재미로 보면 그냥 망작이에요 워낙많이나와서 개콘애들 나오는 영화급이죠
18/11/21 15:26
개인적으로 맨데이트를 여기서 가장 높게 치는 이유는, 기술적으로도 못 찍었어요. 나머지는 피사체를 카메라 렌즈에 노출시킨다, 이거라도 확실히 지키는데 맨데이트는 이거마저도 안 될 때가 많아요. 뭘 볼래야 진짜 물리적으로 볼 수 없는 장면이 많아서...
18/11/21 15:35
리얼보다 올해 개봉한 데자뷰가 더 망작이라던데 리얼은 유명세 때문에 낀 듯 하네요. 영화평론가 거의없다님의 왈, 리얼은 최소한 뭘 해보겠다는 욕심은 있었다 하지만 데자뷰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영화인척 하는 영상물이다.....
18/11/21 15:47
진지하게 다세포소녀는 영화관에서 봤는데 저기 낄 급은 아닌거 같습니다.
대놓고 B급 표방한 영화고 그런 정서를 나름 잘 담아냈다고 봅니다.
18/11/21 16:42
주글래살래, 맨데이트 2톱에
성냥팔이, 클레멘타인, 광시곡, 제7광구이 다음레벨이라 봅니다. 디워나 다세포소녀는 생각보다 스토리와 영화의 흐름이 상식적인 수준이고 재미있는 요소도 많아서 저기 낄 레벨은 아닙니다. 주글래살래랑 맨데이트는 정말 영화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카메라에 배우가 제대로 위치하고 있지도 않고 같은 장면에 옷도 다르고 엑스트라도 갑자기 바뀝니다. 그에 비하면 나머지는 영화의 모습은 갖추고 있는데 그중 스토리의 빈약성과 재미없음에서 리얼, 광시곡, 성냥팔이, 클레멘타인이 뒤를 굳건히 받쳐주죠. 개인적으로 리얼은 설리를 볼 수 있어서 0.5점 가산점 주고싶긴 합니다.
18/11/21 17:49
저도 디워는 극장에서 봤는데, 외국 배우들 섭외가 아쉬웠고, 그거외엔 그냥 저냥 볼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망작이라 그러는데, 디워 애국심 팔이로 어느정도 성공한 케이스 아니었나요?
18/11/21 19:00
디워는 정말 극장에서 본 눈을 파버리고 싶었고..
차라리 리얼이 좀 나았습니다. 디워는 영화도 아님. 다무너지는 플롯에... 발연기에 심형래는 감독하면 안되는 사람이었죠.
18/11/21 19:10
클레멘타인 : 뻔한 신파에 연기도 오바스럽긴 하나 스토리 자체는 상식적인 수준.
성냥팔이 : 중2병스럽지만 2000년대 초반의 특유의 사이버틱한 컨셉이 유행했던걸 감안하면 비범함 컨셉은 인정 리얼 : 쓸데없이 배배꼬아놓은게 허세가득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때깔은 고움 주글래살래 : 영상은 일반인이 만든 수준에 기분 더러워지는 폭력, 선정적인 장면에다 마지막 엔딩은 초딩이 만들었나 싶은 수준. 모든게 다 최악 주글래살래보고 위에 세 개는 영화 구색은 갖춘 평작으로 보일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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