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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10/24 01:23:42 |
Name |
Lord Be Goja |
출처 |
유류브,꾸글 등등 |
Subject |
[동물&귀욤] 음성 흉내내는 새들 (수정됨) |
붙임성이 좋은 코카투 앵무새입니다.앵무새답게 머리는 좋지만 말을 유창하게 흉내내는 녀석은 좀 드물더군요.
오히려 작은 앵무새들이 말 흉내는 더 잘 냅니다.
까마귀는 보통 2-3가지 단어를 따라 하더군요.(17초 부터 hi)
까마귀들만큼 큰 앵무새인 코카투나 금강앵무에 비하면 발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는거 같습니다.
(얘네둘은 말을 따라하긴 하는데 발음은 그다지 좋진 않더군요.좀 저음에 왱알거리는 느낌)
이건 발성도 좋고 단어도 여러개 습득하는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입니다.
이 영상의 앵무새는 단어를 80~100가지 정도 습득했고 말을 다 알아듣진 못하고 조련사님이 손으로 보조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 앵무새가 400개 정도의 단어를 알아듣고, 100개 정도의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는 능력도 있었다는 알렉스 라는 앵무새입니다.
이 정도면 흉내가 아니라 말을 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보통 60~80년 정도 사는종이지만 단명해서 30살 정도로 죽었다고 하더군요.
"You be good. See you tomorrow. I love you"
라는 말을 남기고 다음날 죽어 있었다고..
호주에 사는 코카투의 경우에는 말을 흉내낼수 있으며,그동네에서는 비둘기마냥 흔한새라 사람들과 자주 접하는 편이라 가끔 사람의 말을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보통은 하루이틀의 유행이고 다음날은 다시 그냥 새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수화를 배울수는 있지만 자식에게는 스스로 전수하지 않는 유인원들처럼 앵무새끼리는 필요가 없는 지식이라 애완조라고 해도 자손들에게 가르키는 경우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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