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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15:16
보통 대도서관 욕하는분들은 그사건얘기만 하더라구요(뭐 재미없다느니 10선비방송이라느니 이런 비판 빼고) 크크 오히려 그거 외에는 도덕적인 면에선 깔끔하다싶은 생각이 들어요.
18/08/09 17:14
컨텐츠로 장사하는 분이 게임뿐 아니고 음악 관련된 저작권 문제까지 일으킨 건 좀 심했죠. 물론 저작권 관련된 개념이 익숙지 않다거나 한두번 실수할 수도 있는거지만 당시 대처가 너무..
18/08/09 13:51
다음팟 초기 시절에도 가끔 봤습니다만, 왜 유명해졌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말하는 스킬이나 상황 대처도 메이저로 갈 실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18/08/09 16:10
성공모델인건 확실한데 선구자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임요환도 아주 초창기 게이머는 아니었지만 대도서관은 좀 확실히 2세대 이상이라고 봐서..
18/08/09 15:49
저는 좀 비교적 뒤늦게 접한 대청자라서 크크 당시 실시간으로 대처하는걸 보진 못했지만 검색을 통해 대강의 전말은 읽었거든요. 당시 어떻게 대처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도서관이 사과했던걸로 알고있고, 이후에는 항상 정품만 사용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뭐 사과를 했건 시간이 오래지났건간에 비판받아야하는점은 비판받아야겠지만요.
18/08/09 15:15
적어도 한국에선 개척자 포지션이 맞다고 봐야됩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날짜나 구독자수나 이런 면에서 완전 최초나 탑급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쪽에 대해 비즈니스마인드로 접근한 사람이 한국에선 많지 않을때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했었죠. 그중에선 거의 처음으로 메이저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초창기 CJ가 MCN 설립하려고 마음먹을때 제일 처음 협업하고 컨택했던사람이 대도서관이니까요.
18/08/09 14:55
인터넷 방송 하는 사람 중에 욕 안하고 비속어 안 쓰고 신사적으로 방송하는 사람 찾기 힘들고 그 중에서 재밌는 사람은 더 없는데 대도서관이 그런 사람이라고 봅니다
18/08/09 15:12
대도서관 크크크 자주 보는 팬인데 참 여러가지 많이하네요. 본인의 시장가치 키우는데에는 안목이 탁월한듯. 대도님 겜방을 위주로 보는 저는 다른거보다 게임에 더 주력하셨으면 좋겠지만... 뭐 어느분야에서든 성공하는모습 보기좋네요.
18/08/09 15:24
특히 하드코어 게이머층들에게 좀 무시를 당하는 경향도 있고, 몇가지 구설수가 있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인싸감성' 게임 유튜버들 중엔 대도서관이 제일 메이저하고 보기도 편해요. 방송스타일이 하드 게이머들한텐 어필하지 못하지만 전체 유튜브 시장쪽에서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어필할만한 컨텐츠가 차지하는 파이는 정말 작아요. 게임으로 컸던 유튜버들이 괜히 다른쪽이나 종합컨텐츠로 전향아는게 아니에요.
적어도 한국에서 유튜브 판을 키우고 가장 먼저 냄새를 맡은 인물중 한명인건 부정의 여지가 없어요. 미국에선 이미 여러 크리에이터들하고 연계하여 MCN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을때 한국은 그런 개념도 없었는데, 한국에서 대기업이 MCN설립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제공을 한 인물이 대도서관이라고 봐도 무방하구요. 다이아티비 창립멤버엔 대도서관이 없는데? 라고 하실수가 있는데 CJ가 다이아티비를 설립 전에 모바일어플, IPTV를 통해서 단편컨텐츠를 제공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할때 대도서관과 협업을 했었죠.
18/08/09 15:59
시작부터 여태까지 타이틀이 게임bj인데 게임에 대한 애착이 없다 보기는 좀 어려울것같고, 사명감?은 좀 뜬금없네요. 일개 bj에게 요구할만한 미덕은 아닌거같아서... 물론 게임에 대한 애착부분은 아무래도 하드코어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 쪽의 비제이는 아니다보니 무슨말씀인지는 대강 감이 오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두개의 게임을 몰입하는 비제이들은 따로 있으니 그사람들한테서 애착을 찾는게 맞는것같고, 대도서관은 여러 게임들을 예능식으로 재밌게 소개하는 식의 비제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도방송 보고나서 산 스팀게임만 벌써 20개는 되는것같네요 크크크
돈냄새 잘맡는 유튜버라는점은 동의합니다 크크 그리고 그게 능력이라고도 생각하구요. 끊임없이 자기 시장가치를 개척해나가는 사람이라고 보기때문에요.
18/08/09 16:13
저도 돈냄새 잘맡는게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선 비난할 생각은 없구요. 그냥 제 불호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는 스타일이 제 취향이거든요. 근데 지금처럼 포변해서 돈은 많이 버니... 그냥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게임에 대한 애착도 전 찾아보기 어렵고, 사명감이란 단어는 너무 거창하게 같다 붙였나 싶지만, 그냥 그걸 설명하고싶은거에요. 잘되는거(대세) 하다가 트렌드 바뀌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적어도 마무리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트렌드따라 너무 가볍게 움직이는거 같다는거죠.. 아점화한틱님께서는 다른분들댓글 단것도 보아하니 대도서관 팬이신것 같은데, 딱히 누굴 설득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취향도 물론 존중하구요. 그냥 개인적인 호오를 댓글에 적은것 뿐입니다.
18/08/09 16:23
아 팬인건 맞지만 딱히 옹호하고싶은 생각은 없었고 저도 제 생각만 적어본겁니다. 나보다 잘사는 사람 걱정해야 뭐하겠습니까 크크크. 저도 제가 관심있게 본 게임들을(오픈월드게임인 경우 더더욱) 중간에 때려치고 다른겜 할때마다 좀 슬퍼서 각키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부분도 적지않아요.
18/08/09 16:09
지금은 아니고 한 10년전 쯤 언더에서 오버로 올라간 래퍼에 대한 랩 애호가들의 투정비스무리한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어찌되었든 지상파 티비에 유투버들이 나오고, 머글들에게 스트리머/유투버/BJ 등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줄여준 사람이라고 보기에 저는 특별히 안좋게 보이진 않네요. 저런 종류의 방송은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을지 흥미롭네요. 저 분 본인에게도 하나의 도전일거구요. 재밌는 소식이네요 흐흐
18/08/09 17:37
주제로 불법복제에 대해 다뤘으면 좋겠네요.
인방에 관심없거나 막 가지게 된 방송계 쪽에서 더듬더듬 알아가거나 접촉하려면 거의 1순위고 꼽힐만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보미같은 경우도 그렇고, 대놓고 비즈니스 마인드인 사람이라 방송계에서도 접근하기 쉽죠.
18/08/09 18:22
인방하는 사람 중에 대도서관 정도면 양호하죠. 몇몇 문제가 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욕설이 난무하는 이쪽동네에서 이만한 방송 찾기도 힘듭니다.
18/08/09 21:01
여기 한 표.
인방 오래하고 대표하는 방송인 중에 대도서관정도를 제외하면 누가 있죠? 풍월량, 벤쯔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아무리 인성 괜찮아도 욕설같은 건 기본으로 하는 게 인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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