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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08:08
한석규 나왔던 호텔 아니었나 하고 찾아보니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맞는 듯 하네요.
---나무위키 펌--- 주인공 강풍호(차인표 분)와 정도일(천호진 분)의 각 부친은 서울백화점의 공동창업자. 그런데 강풍호 부친과 정도일 부친 정한수 현 서울백화점 사장(김진태 분)은 서울백화점 사장과 백화점의 공동 창업자였는데 강풍호 부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이 때를 틈타 정한수 부자는 고영균 삼건건설 사장(국정환 분)과 손잡고 강풍호를 백화점 경영에서 몰아낼 음모를 꾸민다. 고영균 사장의 딸인 고은채(이승연 분)은 강풍호의 첫사랑이자 약혼녀였으나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아버지 때문에 정한수의 아들인 정도일(천호진 분)과 원치 않는 결혼을 한다. 강풍호와 고은채는 서로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쓰지만 정도일은 강풍호와 고은채 사이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고은채의 결혼생활은 불행의 연속이다.
18/07/18 09:09
중간에 니킥인 줄 알았네요.
그나저나 생각보다 수위가 높았네요?? 가수들은 분명히 염색도 안 되고 모자도 안 되고 제한이 많았던 것 같은데 성적으로는 개방적이었군요.
18/07/18 09:20
저장면 본방으로 봤을때 초딩이었는데 남자가 벗고있던데서부터 동공지진나고 물에 빠진 여자가 질색하는데도 강제로 추행하는 상황이라 진심 질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18/07/18 09:22
근데 90년대 때 드라마, 애니 방영 수위가 뭐랄까, 좀 더 쎈 느낌이 드는 건 그저 어린 시절 추억 보정이려나요.
그깟 방통위 경고든 말든 일단 질러보는 느낌?
18/07/18 09:30
90년대 드라마 중에 의외로 노출이 쎈 작품들이 많았어요.
특히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가 그랬던 것 같아요. '전쟁과 사랑'에서는 오연수씨의 앉아있는 나체 뒷모습을 보여줬었구... '인간의 땅'에서는 첫편부터 여성 나체 두명의 뒷모습 풀샷을 멀리서 찍은 것도 있었구요. '여명의 눈동자'도 지금 다시 본다면 공중파에서 저녁 10시 시간대에 방송나오기 무리인 장면들이 꽤 많구요.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라서 그렇지, 요새 같았으면 그런 장면 방송 나오자마자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뜨면서 난리가 날 거에요.
18/07/18 09:51
아들의 여자라는 드라마에서 채시라 씨가 나이트에서 밸리댄스를 추는 장면이 어마어마한 화제를 가져왔지요. 덕분에 시청률 1위로 폭등했던 기억이 나네요.
18/07/18 09:52
여명의 눈동자였나...1회에서 채시라가 일본 장교에게 강간 당하던 장면을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크크
그 당시가 오히려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는 게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껏해요 선데이서울이나 일요신문 같은 곳에서 가십 기사 좀 나오다 말고... 요즘 같았으면 난리 났겠죠? 특히 저런 장면...특히 그 분들 ... 크크
18/07/18 09:58
저 당시는 인터넷이나 SNS가 지금 처럼 발달하지 않은게 클거 같네요. 설사 일부 인터넷이 되더라도 고용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그림이나 동영상이 쉽게 퍼질 수 없던 시절이라 더 그랬던 것 같네요. 화제가 되어 봤자 방영 될 때 수십초가 지나면 다시 볼 방법이 없으니. 비디오로 녹화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그게 퍼지는 것도 힘들었죠. 지금 같으면 반나절이면 사람들이 다 알게 될텐데....
18/07/18 10:29
94년이라면 486PC가 대세였던 시절이네요. 하이텔, 천리안이 막 인기를 얻었었고, 모뎀은 28800bps 정도. 유니텔은 나오기 전이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는 그야말로 극소수였던 때였습니다.
18/07/18 10:41
비디오 전성기 시절이죠.
시디 보급전이였으니까요. 다시보기 할 방법이 없어서 녹화는 많이 했습니다. 본방보고 오프라인에서 바로 유행하던 시기죠. 1회 방영후 차인표의 손인사가 그 다음날 바로 유행하던...
18/07/18 10:45
저 당시 드라마 중에 독립운동하던 남편이 일제의 감시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 하고 부인을 뒷동산에 몰래 불러서 사랑을 나누는데... 부인이 어깨라인까지 옷 내리고 둘이 포개져 있다가 떨어지고 바로 눕는 장면을 부모님이랑 같이봤네요 ㅡ.,ㅡ
왜 이렇게 세세히 기억나는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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