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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1 22:39
폴리스 주제가 - 내가 선택한 길, 그리고 걸어서 하늘까지도 넣으셔야죠!
이때는 드라마 주제곡들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폴리스랑 파일럿 수록곡 카세트 테이프가 아마 본가쪽 짐을 뒤져보면 나올거라고 삼촌이 말씀... 그리고 파일럿 주제곡 부른 분이 아마 업타운 리더하셨던 분이라고 또 삼촌이 그러네요.
18/07/11 22:43
요즘에는 SG워너비가 아재 판별의 스탠다드가 아닐까 뭐 그리 생각합니다.
SG워너비 기억하는 나이대가 주로 30대인걸 감안하면 ㅠㅠ
18/07/11 22:46
걸어서 하늘까지!!! 전주의 강렬한 일렉기타 때문에 동아리에서 많이 카피했었죠.
마지막 승부는 표절시비로 좀 김샌느낌이 있었는데. ..라고 저희 삼촌이 뒤늦게 얘기하시네요...
18/07/11 22:47
마지막승부는 아는 형님이서 서장훈 컷에 나오다보니 전주만 들어도 개그가 되는 부작용이... 이 형이 농구에서 전설중에 전설이었는데 ㅠㅠ
18/07/11 22:52
저노래 다 기억하고 가사도 대부분 다 외우는 저는 할배인가요...
한창때는 아니고 꼬마일때인데 이상하게 꼬마때 들은 노래들은 가사까지 기억에 남더라고요
18/07/11 23:47
전 저 드라마들을 보지 않았어요. . 그러나 노래방에서 미친듯이 불렀습니다. 유행가였거든요. 드라마는 안 보지만 OST는 국민 유행가였으니. .
18/07/12 06:31
잘 나가는 노래들 많았겠지만 거의 1년 동안 계속 들린 노래는 Timeless인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시작하는 피아노 반주나 I believe를 들을 수 있었죠.
18/07/12 07:15
아이싱 ost는 처음듣는거라서 읭? 했는데 오히려 더 오래된 노래들이 들어본 것들이네요.
이정도가 아재기준이라기엔 피지알 연령대가 그리 낮지 않은데 그래도 다른 사이트에서 '이거 알면 아재' 하는 것들과는 수준이 다르긴 하네요 크크 드라마 ost들은 당시에 10대후반 이상이 아니면 들어보기 어려운 터라..
18/07/12 11:06
90년대 중위연령은 20대후반이었고
지금 중위연령은 40입니다..킄킄 전부 다 같이 늙은거져... 30대면 아재소리 듣기도 민망한게 현실이라능...
18/07/12 12:41
요즘 드라마를 잘 안보는 1인입니다. 과거 드라마들이 좀 더 사람사는 얘기들 같았는데....제 인생 올타임 넘버원 드라마는 역시 "서울의 달" 입니다.
18/07/12 13:13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 안 나는데 채시라가 한석규 최민식 구타-_-하는 장면만 떠오르네요.
최민식 > 채시라 > 한석규 삼각 관계였는데 결국 채시라가 순박한 최민식 말고 날라리 한석규와 잘 돼서 고생하는 내용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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