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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09:39
실제로 그렇게 주장하는 학계 사람들도 있는 걸로 압니다.
또는 작은 놈들(벨로키랍토르)에게는 털이 있었지만 큰 놈들(티라노사우르스 렉스)에게는 그런 거 없었다는, 모두가 행복한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요.
18/06/26 10:21
기억이 맞습니다.
원래는 암컷만 있어서 수정이 불가능했는데 개구리 유전자가 하필이면 상황에 따라 성별이 바뀌는 종이라 번식이 가능했죠
18/06/26 09:45
현생조류는 용반목 수각류에 속하는 애들인데, 공룡들 중에 깃털의 존재가 화석 등으로 확인 된 것도 마찬가지로 수각류 뿐이고 곡룡류, 용각류 등에서는 깃털의 흔적이 발견 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18/06/26 09:47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티라노 정도면 현재의 사자 수준의 높은 지능을 가졌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어째서 그 후손들은 이리도 멍청할까요
18/06/26 10:08
조류가 평균적으로 파충류나 포유류에 비해 지능이 나쁘진 않아요.
포유류중의 유인원이랑 비교하면 까마귀 까치 앵무새 부엉이 같은건 나름 똑똑함
18/06/26 10:11
일단 티라노가 사자 수준의 지능을 지녔는지 확신할 수 없고, 후손으로 갈수록 지능이 높아져야만 할 이유도 없죠. 그리고 앵무새는 정말 장난 아니게 똑똑합니다.
18/06/26 10:25
오 댓글들 감사합니다. 조류 중에도 똑똑이들이 많군요.
생각해 보면 까마귀랑 앵무새가 엄청나게 똑똑하긴 하죠. 티라노랑 가장 닮은건 닭이긴 하지만..(?)
18/06/26 10:14
오로지 그 때문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성적 과시용으로 깃털이 발생했다 보온용으로 쓰였을 수도 있고, 심지어 뚜렷한 이유는 아무것도 없이 우연히 발생했는데 그 개체의 다른 특징이 생존해 유리해 깃털 인자가 그에 편승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중생대라 하나 일시적 또는 국지적으로 추운 기후가 있었을 수도 있고, 이유를 찾을 길은 무궁무진할 듯요.
18/06/26 11:33
지역별 공룡이 다르다! 라고 하면 모두가 행복한거 아닌가요?
러시아 위도에 사는 티라노사우르스A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털이 진화했고 적도 위도에 사는 티라노사우르스B는 더위를 버티기 위해 털이 빠진채 진화했고 한국 위도에 사는 티라노사우르스C는 커가면서 털이 빠지게 진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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