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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15:06
배덥 올린 상황에서 SCV 몰고와서 파일런 깨지 않는 이상, 이영호라도 못막을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파일런 위치에 따라서 프토가 파일런 버리고 SCV 나오게 만드는게 이득이 될수도 있구요. 날빌이라도 신선해서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프로토스 유저 올림.]
18/03/22 15:37
이거 보면서...
네오 사일런스 볼텍스.. 김동수가 메카닉의 아버지 김대건을 상대로 테란 앞마당 로보틱스라는 전술한 적 있다고 삼촌께서 말씀하시네요
18/03/22 15:52
배럭더블한 상황에서 전진 로보를 눈치챘으면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요??
눈치채도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지 않나요?? 배럭더블에서 투팩가면 막을 수 있나요??
18/03/22 16:09
이영호 개인방송에서 이 경기보며 해설하기를
리버 나오기 전에 정찰되었으면 SCV 다 끌고 건물 부수러 나와야 되고 리버 나올때 까지 몰랐으면 돈되는대로 벙커 박으면서 버티면서 탱크 기다려야 함 (단 투팩이어야....) 본 경기에서는 정찰도 못했고 원팩 원스타였고 그냥 노답이라고 하네요. 근데 다들 이영호면 왠지 막을 것 같다는 반응 -_-
18/03/22 16:41
이영호였으면 어땠을지.. 정찰 못하고 원팩 원스타에서도 조금 더 중장기전으로 끌고갔을것 같은데 궁금하긴하네요
그래도 날빌이 먹힌 상황에선 깔끔하게 끝난게 재밌긴해요
18/03/22 16:50
배럭더블 상대로 전진로보 옛날에 자주 했었는데 제가 하면 마린 에쓰씨브이 튀어나와서 로보틱스 깨지던데..
이게 방송경기에서 나온 적 없는 전략인가요? 왜 예전에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지
18/03/22 17:00
전진로보 티를 안내려고 매우 노력했죠, 그래도 김성현이 의심했으면 걸렸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걸 장윤철이 프로브로 깔짝깔짝 대면서 시선유도하고 바로 드래곤 들이밀었죠 드래곤이 때리는 순간 김성현은 전형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고 느끼고 게임할텐데 여기서 게임은 사실 끝났죠 그래도 리스크가 높은 전략이기에 두근두근했는데 리버가 나오고 스캐럽 두어방 날리는 순간.. 저 경기 있던날 김성현 경기보면 조심스러움이 스스로 발목은 조인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1경기도 보시면 향수에 젖어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김성현은 명경기 제조를 해준 ASL 시즌5네요
18/03/22 16:52
프로들 종종 쓰고 정찰하면 scv로 로보깨서 막더라고요. 못깰타이밍에 보면 변형태선수 말로는 벙커 하나 더 박으면서 버티면 된다더라고요.
18/03/22 17:48
SCV 떼거지로 달라붙어서 벙커 수리하면서 버티는 테란 무지 얄미웠는데 스캐럽에 펑펑 터져나가는거 보니 그만한 사이다가 없더라구요 킄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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