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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7 21:51
이종범은 장나라 머리 노리고 타격한 이후로 도저히 좋아지지가 않네요. 소문과 달리 장나라가 늦은것도 아니고 단지 식전행사가 길어진거 때문에 시구가 늦게 시작된건데 그걸 죄도 없는 장나라한테 화풀이하고 제대로 사과한번 한적도 없죠."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어 순간적인 충동으로 타격했다. 장나라씨가 놀렸다면 정말 미안하다." 이게 정확히 머리로 공 날린 사람이 사과랍시고 하는 말이라니..
17/11/17 22:27
장나라 머리 노리고 타격했다는거는 확정된 사실인가요? 저도 첨듣는 이야기 입니다만.
그리고 처음 시구가 타자에게 미치지 못해서 다시 시구했습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긴 하지만 일단 정확하게 다 아신 후에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저 친 이야기도 그냥 친게 아니라 당시에 진행자가 요청한 것이라는 말도 있거든요.
17/11/17 22:27
깜짝이벤트로 시구한거를 쳤는데 원래 보내려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거 발견하고 뒤늦게 밀어쳤는데 장나라 쪽으로 갔다고 자기도
아찔햇다네요. 장나라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사과도 했다네요 무려 15년전 일입니다. 부디 이 댓글로 이제 그만 용서해주시길,
17/11/17 22:43
그 말을 술회한 프로가 2012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였는데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사과 했다고 말하고 끝났으면 좋았겠는데 농담이라도 "(잘못되었으면)결혼했는데 데리고 살아야 하나"라는 발언을 또해서 정말 사과할 마음이 있는건지 의문스럽더군요
17/11/17 22:35
타자들이 투수를 향해 노려서 치는게 가능했다면 지금껏 사구 논란이란 것도 없었을 겁니다. 사고에요. 멀쩡한 사람을 무슨 싸패로 만드네.
17/11/17 22:39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819000765178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TGf2gi3eRKfX@hcaXGY-g5mlq
당시 gif파일이네요 보기 나름이겠죠 투수가 던지는 빠른 공이야 정확히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게 힘들겠으나 이종범 급의 선수들은 장나라와 같은 일반인이 던진 공 정도는 충분히 원하는 곳으로 치기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치로도 과거 방송에서 연습용 투구 정도는 방향 및 거리를 굉장히 잘 조절하는 걸 실제로 증명하기도 했구요.
17/11/17 22:54
네 프로선수 그것도 컨택으로 유명한 선수라면 저건 진짜로 쉬운일이죠
타격 연습할때 타자가 일부러 같은방향으로 보내는 연습 하는게 아니죠 저정도 아리랑볼이면 거의 무조건이죠
17/11/17 23:24
원하는 방향으로 치는게 가능한거지 과녁맞추기 가능한 타자는 없어요. 프로라고 무슨 서커스 하는줄 아시나. 당장 이번 올스타때도 그 큰 점수판 맞추는 것도 선수들이 애먹었는데요.
17/11/17 23:57
퍼펙트 히터는 저거보다 거리도 훨씬 멀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타겟에 못맞춘것 뿐이지 방향은 대체로 노린방향으로 쳤죠 타자가 저정도 거리에서 오는공을 장나라 방향으로 향해서 치는건 간단하죠
17/11/18 04:04
양심적으로 저 짤을 봤으면 노려서 맞출 수 없다 같은 소리는 안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그냥 사과했고 끝났다고 하는게 낫지 이제와서 또 무슨 쉴드를 치시는지 참.
17/11/17 22:49
이종범이 일부러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도 하는 워밍업중에 저 정도 거리에서 던진 공을 던져준 사람에게 원바운드로 돌려주는 연습이 있습니다. 실제 던져준 사람에게 돌려주는게 목표인거에요. 저 정도 공은 프로야구 선수라면 아마추어때부터 해오던 연습이기에 투수에게 돌려주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야구장 가서 게임 전에 1루, 3루쪽에서 홈플레이트 쪽으로 쭉 보시면 보통 양 팀 선발 라인업에 있는 많은 선수들이 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그 연습을 할 때 정신건강의학 님이 남긴 움짤에서처럼 강하게 스윙하진 않기에.. 대체 왜 이종범이 저런걸까 하는 생각이 저도 드네요. 아마 익히 알려진대로 경기 시작이 지연되는 것 때문에 욱해서 스윙을 하긴 했는데, 맞추고자 한 건 아니었기에 본인도 많이 놀랐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든 부친이든 사과를 한 것과는 별개로 방송에 나와서 농담삼아 얘기해선 안되는 거겠죠.
17/11/17 23:28
님께서 말씀하신 훈련도 선수쪽 방향으로 굴려주는 훈련이고 야수들이 움직여서 받습니다. 올해 올스타때 점수판 맞추기 게임에서도 멈춰있는 공을 치는데도 그 큰 과녁도 못맞춰서 게임 끝내는데 한참걸렸어요.
17/11/18 00:36
가까운 거리에서 던져주는 공을 쳐서 다시 돌려주는걸 '페퍼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에 선수들 영상 찾아뷰시면 많이 나옵니다만 프로야구 선수 정도 되면 핀포인트로 원하는 곳을 보내진 못해도 대충 원하는 언저리로 보내는 정도는 해요.
https://youtu.be/b8JSpTSamnk 오지환도 저정도 거리에서 저정도 정확도가 나오는데 이종범이면....머리를 노려서 머리를 맞추는거야 못하겠지만 대충 사람쪽으로 친다 치지 않는다 정도는 충분히 컨트롤 하고도 남습니다.
17/11/17 23:35
그게 대충 그방행으로 보내겠다는 거지 그정도로 정밀하긴 어려워요 캬라님 말씀대로 받는 쪽도 움직여서 받는거라
생각보다 배트 컨트롤 어렵습니다
17/11/18 00:22
제가 언제 이종범이 대처를 잘 했다고 했나요?
무슨 장나라가 이종범의 불구대천의 원수도 아니고 장나라 머리를 노리고 쳤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대한 반론일 뿐인데요.
17/11/18 00:29
개인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장나라가 불구대천 원수도 아니고 시구한거를 쳤는데 원래 보내려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거 발견하고 뒤늦게 밀어쳤는데 장나라 쪽으로 갔다고 자기도 아찔햇다네요.라고 말한게 있음 정신건강의학님이 무슨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리플에도 보면 알수있듯이 이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식전 행사때문에 늦어져서 화나서 장나라쪽으로 밀어쳤다고 이종범은 카메라가 있는거 발견하고 뒤늦게 밀어쳤는데 장나라 쪽으로 갔다고 직접말한걸 싹 자르고 궁예처럼 첫댓글을담 뽜이아~ 그냥 카메라 늦게보고 실수로 쳐놓고 사과 개같이해서 욕먹을걸 궁예빙의해서 싸이코처럼 만들어버리는 수준 참
17/11/18 00:38
제가 이종범이 아닌 이상 의도적인지 의도적이지 않은지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보기에 "마치 머리를 노리고 친것처럼 장나라의 시구를 강하게 밀어쳤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해서 마치 그게 사실인양 궁예짓한걸로 보이게 되었군요. 사과드립니다. 싹 자르고 말한것처럼 보인건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핸드폰으로 적다보니 제 의견만 줄여서 말하느라 그렇게 되었네요.
17/11/18 09:48
좀 웃긴게 머리를 노리고 쳤다는 근거가 있어서 그렇게 주장하냐는 질문에 꼭 이후 인터뷰에서 반성을 안했다로 답변을 하네요.
그게 논리적으로 맞는 답변인가요. 희한하네요. 정리를 해보면.... 1. 이종범의 행위는 욕먹을 짓이다. 2. 이후 인터뷰에서 반성하는 모습이 부족했음. 또 욕먹어야 한다. 3. 그러므로 이종범은 장나라의 머리를 노리고 쳤다.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17/11/18 10:58
진짜 미친 것 같습니다. 거기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진짜 소름.... 정신건강이 진짜 의심돼요.
무슨 싸이코패스란게 지천에 널린 줄 아나... 도대체 야구선수가 무슨 이유로 사람 머리를 일부러 노리고 타구를 날립니까...
17/11/18 11:15
리플 흐름에서 분명히 중간에 해명도 했는데 왜 정신건강 의심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님이야 말로 남을 미친 사람으로 모시고 계시는 듯
17/11/18 11:20
해명을 하셨네요. 저도 정신건강 운운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님의 첫 댓글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이종범이 일부러 노리고 쳤다고 확신하는 표현아닙니까.
다만, 아래 해명댓글에서도 의도적인지 아닌지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건 기본적으로 이종범을 사이코패스라고 가정하기라도 한듯한 발언입니다. 당연히 누구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의도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진짜 사이코패스도 저런 상황에서 이유없이 사람 머리로 일부러 타구 보낼 것 같지가 않은데, 의도를 알 수 없다는 말로 여지를 남겨놓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이종범이 장나라랑 무슨 원수지간도 아닐 텐데.
17/11/18 11:31
저도 확증적으로 말한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종범이 싸이코 패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 다른 방송 프로에서 이종범이 당시를 회상하며 "이를 두고 이종범은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살짝 치려고 했다"며 "그런데 원래 공을 보내려고 생각했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앞쪽으로 공을 민다는 것이 장나라가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회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살짝 밀어쳤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 당시에도 즉각적인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sbs 인터뷰에서 "언젠가 다시 만나면 악수를 나누며 미처 못한 사과의 말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SBS 뉴스"라고 말했지요. 제가 봤을때는 분명히 부족한 대처였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저는 이종범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리플을 쓸때 말조심을 하지 못하여 일이 이렇게 벌어져서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이건 오롯이 제 사견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1/18 11:33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후속 대처나 사과 뭐하나 잘한 거 없이 욕먹어 마땅하죠.
그것에 대하여 반박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요.
17/11/18 11:14
노리고 쳤다는 근거가 있느냐에 대해서 위에서도 말했습니다. 제가 이종범이 아닌 이상 확답할 수 없다고. 정확히 머리를 노리고 쳤다고 한것은 저도 잘못했다고 했으나 당시 방송을 볼때 장나라쪽을 노리고 친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건 제가 느낀것이고 저는 이것에 대해 말했을 뿐입니다.
이후 인터뷰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이 부족했음은 논리적으로 연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제대로된 사과를 하고 그리고 농담으로라도 그런 걸 말했으면 안되지 않느냐 하는 것인데 뭐가 문제지요? 그리고 1,2의 결과로 이종범은 장나라의 머리를 노리고 쳤다고는 아무도 그러지 않았는데 왜 혼자 내뇌망상으로 삼단논법을 전개하시는지?
17/11/18 11:29
1. 노리고 쳤다는 근거가 있느냐 - 근거없음. 그냥 내 느낌이 그러함. 인정하시죠?
2. 이후 인터뷰에서 반성하지 않았다 - 제가 뭐라 했나요. 욕하세요. 3. ' 이종범은 장나라의 머리를 노리고 쳤다'에 대한 근거로 1,2를 대는 사람들 댓글흐름에 있습니다. 아무도 그러지 않다뇨... "장나라팬들이 날 테러했지만 난 굴하지않아~ 내가 장나라 데리고 살아야하나~ 이종범은 진짜 저사건에 대해서 반성 하나도 없었습니다 " "뭐 거기까진 관심법의 영역이라쳐도 대처 생각하면 이종범이 딱히 할 말이 없어 보이는데요." 아 참, 1,2의 근거도 없이 확정한 사람들도 있죠. 님을 포함해서 말이죠. 내 느낌상 그렇게 보였다.는 무슨 궁예도 아니고...
17/11/18 11:33
아니 제 느낌상 그렇게 보였다가 왜 궁예로 가지요? 그냥 제 느낌상 그렇게 보였고 저는 제 느낌을 말했습니다. 제가 제 의견이 옳다고 님께 강요라도 했나요? 그게 사실이라고 주장이라도 했습니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으나 난 그렇게 보였다. 그리고 님말대로 그래서 난
이종범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제 의견의 전부인데 왜 자꾸 궁예질이라고 비꼬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17/11/18 11:35
이종범을 좋아하지 않는다. <= 기호의 문제죠. 존중합니다.
장나라 시구건과 그 이후의 인터뷰는 욕먹어야 한다 <= 제가 봐도 그래요. 욕 먹어야죠. 내 느낌에 이종범은 장나라의 머리를 노려쳤다 <= '내 느낌'을 근거로 대면 궁예라는 소리밖에 못 들어요...
17/11/18 11:38
그걸 확증적으로 말한것에 대해서는 벌써 몇번이나 제가 잘못했다고 하였습니다. 원플러스님도 그부분이 기분 나쁘시다면 그부분에 대해선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단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런것 같다 뿐입니다. 제가 그게 사실인양 오도하여 자유게시판에 이종범은 장나라의 머리로 시구를 노려쳤다 라고 썼다면 궁예질이라고 욕먹어도 지당하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냥 제가 보기에 그렇다라고 리플에 한줄 적은것 뿐이잖습니까? 그렇게 보지 않는 님들이 이상해라고 한것도 아니고요.
17/11/18 11:25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썼는데 이종범이 머리를 노리고 친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난 이종범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이 제 의견의 전부입니다. 리플이 왜 이종범이 싸이코패스인지 어쩌구인지로 확대 재생산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것은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고 제가 그것을 굳이 남들한테 설득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은 이종범이 머리를 노리고 쳤다라고 확증적으로 말한것이나 그것은 다음 리플에서 분명히 잘못하였다고 하였고, 제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에 대해서만 당시 방송의 gif파일을 통해서 밝혔을 뿐입니다.
17/11/18 11:25
머리를 안노려도 시구자가 저렇게 가까운데서 방망이를 정타로 휘른거 자체가 정상이아닌듯.. 얘기만 들었지 저렇게 가까운거리인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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