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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11/14 18:46:17 |
Name |
보라도리 |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1114001098062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cSY-Ak3eRKfX@hcaXGY-gghlq |
Subject |
[스포츠] 너 왜 이 기자의 기사를 이렇게 믿냐? 기자 어서오고! |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 김원익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엠팍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광신적인 반응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제 댓글로 많은 분께 불편함과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엠스플뉴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합니다. 엠스플뉴스 기사를 찾아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분들께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자 합니다.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제 댓글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합니다. 제 기사와 관련돼 제가 객관적인 반응을 보여야 함에도 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익명의 게시판이라도 전 저만의 정직함을 유지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는 기사로 말하여야 함에도 정제되지 않은 제 감정을 익명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엠팍을 보는 유저 이전에 기자였음을 유념하여야 함에도 전 어리석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이번 댓글건을 가슴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반성을 토대로 다시 정직한 기사로 여러분 앞에 서는 기자 김원익이 되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엠스플뉴스는 야구팬 여러분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탐사취재 기간엔 며칠씩 날을 새우며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간 최규순 사건, KBO 입찰비리 사건, 아마추어 폭력 지도자 사건, 도핑 사건, 네이버 ‘기사 재배치’건을 비롯해 여러 탐사보도를 진행해홨습니다.
‘확실한 근거 없이 무책임한 보도를 한다’는 소릴 듣지 않기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습니다. 최규순, 입찰비리 사건 등 탐사보도에서도 처음에는 여러 말이 나왔지만, 나중에 사실로 확인된 보도가 대부분이고, 앞으로 추가 보도될 기사가 많습니다. 엠스플뉴스가 탐사보도할 때마다 수차례 고소를 당했지만, 한 번도 패소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취재를 진행 중인 엠스플뉴스 기자들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당부합니다.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엠스플뉴스는 야구팬 여러분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탐사취재 기간엔 며칠씩 날을 새우며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댓글로 실망감과 불편함을 느끼신 엠팍 유저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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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서 왔네요!.. 국내 큰 야구 사이트인 mlbpark 에서 방금 일어난 사건 입니다..
이번에 엠스플 lg의 2군 감독 송구홍 좌천 사건 관련 해서 신인 지명 의혹 조폭 관련 의혹 등등 해서 LG가 좌천 시켰다 이런 류의 기사를 썻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지 않자 발끈해서 왜 기자가 아무 근거 없이 그런 기사를 썻겠냐 라는 식의 글로 유독 흥분하는 유저가 있었는데 커뮤니티 사람들의 추적결과 그사람 아이디가 진짜 그 기사를 쓴 엠스플 김원익 기자 였다는게 함정..
갑자기 정체가 드러나고 게시판이 난리가 나니깐 갑자기 젠틀한 공인 으로 변하면서 사과문 쓰고 고분 고분한 반응을 보이고..
엠스플은 항상 자신들 기사가 야구계 적폐 사회정의 를 외치는 매체 인데 아주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네요 저 기자 말고도 여러 명이 현재 전과과 발굴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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