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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1 07:00
서킷 저테전은 전 프로 급에서도 무너진 지 꽤 되죠. 홍구가 잘하는 거..근데 그런 홍구조차도 서킷 테란전이 반타작도 안 된다는 게 함정.
17/09/11 08:15
극최근은 안 보고 있는데.. 아직도 선엔베 5배럭 -> 레이트 메카닉이 대세인가요? 저그가 전혀 대처를 못하고 있는 건지...
항상 얘기하지만.. 제가 저그 팬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레이트 메카닉 이후로는 프저전보다 저테전이 더 무너졌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 결과 같기도 하네요. 저테전에서 정석적으로 진행되었을 때 저그가 유리한 시점이 잘 생각이 안 나요;; 원래는 뮤탈 떴을 때랑 디파일러 떴을 때라고 봤는데 뮤탈은 5배럭 업마린에 쓸리고 디파는 방어용으로만.. ㅠㅠ
17/09/11 08:51
테란 게이머들 방송 보니 5배럭 이전에 바이오닉 병력으로 노점단속을 하거나 5배럭 이후 드랍쉽으로 타 스타팅이든 본진이든 저그에게 데미지를 준 다음 트리플 가져가고 이후 메카닉 전환이 일반적이더군요.
현역시절 저그 게이머 중에 개인리그 4강, 결승 찍던 선수들은 대체로 노점단속이든 드랍쉽 견제든 잘 막고 하이브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잘 싸우는 편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그냥 쓸리고 초반에 대세가 기우는 게임이 많은거 같습니다.
17/09/11 10:45
선엔베5배럭이후 투스타 가는게 유행이긴 합니다. 드랍쉽으로 그 타이밍에 끝내버리기도 하고 베슬 모으면서 조금 천천히 레매전환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베슬 모아두면 역뮤탈에 카운터 칠수있으니까요
17/09/11 08:48
테저전은 반응속도 때문에 일단 걸르고 봐야죠.
토스가 저그전 할만하다던 투혼이랑 저그전 매우 힘들다던 서킷 중에 서킷 승률이 더 높은게 이상하네요.
17/09/11 08:49
데이터가 엄청 극단적으로 나오네요.
리마스터 아직 안 해서 모르는데 2400넘는 유저가 얼마 없어서 한정된 인원끼리 대전해서 나온 결과인건가 싶을 정도네요. 이전에 올리신 글도 봤는데 그 글에선 6:4넘어가는 종족전도 없고 최대가 55.x% : 44.x%였는데 말이죠. 그 글에서 반응은 55:45도 밸런스 기울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이 글에 따르면 밸런스파괴 망겜 수준이 되네요. 파이썬은 어떤가 궁금하긴 하네요.
17/09/11 10:08
이게 래더가 턴레이트 8 로 한정되어 있어서 뮤짤이 안돼서 저테전 밸런스가 무너진 점도 있어요. 이제동도 래더는 그냥 하기 싫다고..
17/09/11 13:09
래더 레이턴시가 8 고정이라 저그들이 엄청 손해를 봄에도 불구하고
저프전은 그냥 52프로는 찍는군요... ㅠ_ㅠ 참고로 래더 저테전은 뮤짤이 안 되는 상황이니까 그냥 없는 데이터로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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