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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4:19
팀 전부 해체하지 않는이상 어떤짓을 해도 저런 시절은 절대로 안올거라고 봅니다.
상당히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어버렸어요. 아이돌 팬덤처럼요. 우리팀이 무슨짓을 하건 우리팀 쉴드는 내가 친다 하면서 더 열심히 응원 다니거든요. 그리고 구매력 강한 여성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런 사안들을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17/08/30 14:25
그런데 이번만큼 선수 개인이 아닌 구단 차원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된적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전 크보 30여년 역사 중 가장 타격이 큰일이라고 생각해서..
17/08/30 15:08
저도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커저버린 판이라 팀 해체라는 극단적인 선택 아닌 이상에야 줄어들지는 않을거 같네요.
17/08/30 14:42
저도 심판매수(?)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은 관객몰이에 큰 영향은 아닐거같아요.
게다가 팬 입장에서는 선수가 아니라 프런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분리시켜 보는 것도 가능해서.. 물론 이번 사건은 뿌리뽑아야 할 잘못된 사건이지만요.
17/08/30 18:29
근데 저거 롯데인데
아무리 8888 시절이라지만 지금 구단들도 저 당시로 한정한 롯데 팬덤조차 못넘잖아요 저거 단순히 인기 없어서 저런게 아니라 백인천에 빡친 롯팬들의 무관중 운동의 결과입니다
17/08/30 20:01
야구가 태생이 그래서 그렇지, 이미 구단의 수익성은 충분히 확보됐다고 그간 써왔는데요.
얼마안가 다시 모기업의 지원으로 연명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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