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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4 10:24
궁굼한게 차량에 저렇게 불이 붙어있는 상황일때,
최악의 경우인 연료탱크에 불이 옮겨붙어서 터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백프로 예방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똑똑하신 분들이 연료탱크에는 불이 붙지 않도록 안전설계를 해두었을것 같은데
17/08/14 10:50
꽤 된 일이지만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내용이죠.
저 히어로 원, 투 두 분이 제가 가입되어 있는 루어낚시카페 회원이라 저 소식을 제일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칭찬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었고 같은 동호회원으로서 괜히 뿌듯하기도 했었죠.
17/08/14 11:21
작년 즈음인가 이런 일반인 히어로 쭈욱 해줄 때 보니... '이건 내가 도와주면 구할 수 있겠다.' 상황이 아니고
'내가 도와주다 나도 죽겠다.' 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더군요. 본문 글 포함 정말 존경합니다.
17/08/14 12:33
와 화재 사진 보니까 구할 수 있어 정도의 용기면 못 할 행동이네요 정말 본능적으로 반드시 살려야한다는 마음가짐 아니면 못 할 거 같아요 멋집니다
17/08/14 13:35
보통 사람 같으면 폭발 걱정에 장비 부족까지.. 전혀 엄두도 못낼만한 일을 해내셨네요...
불 붙은 차량에서 장갑도 없이 구조활동 하느라 손도 다치고 엄청 힘드셨을 텐데... 존경스럽습니다.
17/08/14 13:51
저도 아이가 생긴 이후 부터 안타까운 상황의 아이들을 보면 더 마음이 아프고 눈물나고 정말 내 아이가 저렇게 됐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저분이 말한 딸같아서 그랬어"가 어떤 마음인지 알거 같아요..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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