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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22:14
역시나 간간히 티비에서 뵐 수 있는 최동준씨와 함께 90년대 초 비디오 영화계를 주름잡던 분이죠. 전 이분 에로배우인줄 알았는데 모래시계에 나오시는 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독고영재씨도 있고 에로영화 찍었다고 공중파 출연금지 당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17/07/27 02:01
저 이거 유튭으로 전체 다 봤습니다. 학예회보다는 낫은데, 영화학과 졸업작품보다 낫은지는 평가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완전 쓰레기겠지? 생각하여 기대치가 전혀 없었던지라, 그래도 영화긴 영화네? 하는 느낌 정도는 있었네요. 마지막 장면에 유리아를 놓치고 울부짖는 켄시로의 절규는 일품~
17/07/27 02:02
다만 저 전설의 브금 때문에 작품성에 대한 이성적 기대와는 별개로 감성적으로는 브금에 대한 존경심^^때문에 호의를 갖고 본지라, 저 자신의 스탠스 자체가 객관적이었는지는 쫌금 많이 모호하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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