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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3 21:48
서태웅이었다면?
이어폰낀채 옆으로 지나가면서 (일부로 보이게끔) '힐끔' 쳐다보고는 한숨내뱉고 도리도리. 강백호였다면? 으아아아아니 이 떡판고릴라야! 대체 무슨 생각인거냐구우우!! 숫자 셀줄 모르... (꿀밤맞고 대꿀멍) 채치수 (복수하기위해 열심히 무와 칼을 찾는다) 그 외 캐릭터는 다른 분이 이어서...
17/07/03 21:57
저는 저 변덕규 퇴장 장면으로 테크니컬 파울이 개인 파울에도 포함되는구나 했는데 느바에서는 테크니컬과 개인 파울을 별개로 치더라고요 크크 룰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었네요
17/07/03 22:52
생긴 거가 비슷하고 엮인 일이 많아서 채치수 라이벌 평가를 받지만 사실 기량과 멘탈에서 체급 차이가 좀 나죠.
(근데 정작 채치수 멘탈 털렸을 때 각성시켜준 게 변덕규인 게 이 만화의 재미...)
17/07/03 23:45
사실 작중 이 시점에서 변덕규가 지고 있는 부담은 채치수보다 훨씬 크죠..
팀내 빅맨이라곤 혼자 뿐이니.. 작중 묘사로는 황태산이나 윤대협이나 골밑 수비나 리바운드에 보탬은 강백호에 비할바가 아니니...
17/07/04 00:20
근데 사실; 채치수 원맨팀 시절 북산은 윤대협같은 애도 없고 동기중 한놈은 삐딱선 탔지 2학년 가드놈은 그 삐딱선 한놈 패고 꿇었지..
멘탈이 튼튼해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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