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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9 00:54
분데스리가 휴식기때 온거라 독일 국대는 정말 1군이라고 봐야하죠. 대표급인데 안온건 그당시 아스날에서 뛰던 레만정도....근데 2004년엔 칸이 건재했기에 어차피 넘버2였고....
17/02/08 22:53
A죠.
야구는 뭔가 네임벨류는 있는데 최상의 느낌이 아닌 그런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 선수들은 WBC보다 MLB에서 뛰어서 몸값올리는게 더 좋으니깐요. 다만, 축구는 국가대표의 명예도 있고 국제대회 활약으로 소속팀에서도 몸값 흥정을 위해 일부 이용할수도 있으니 말이죠. 진짜 저멤버로 독일을 어떻게 이겼는지...
17/02/08 22:57
10년도 더 이전이라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이 팀을 꾸릴때 마음가짐이 헤이했을지는 몰라도 경기는 절대 설렁설렁 안뛰었다고 느낀게 1회대회때 베네수엘라였나 하여튼 미국이 똥줄승리 한게 있거든요. 그때 경기보면 정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긴후에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17/02/08 23:05
1라운드에서도 2승 1패는 했는데, 캐나다한데 지기도 했었고
2라운드에서는 일본에게 신승하고, 우리나라랑 멕시코한데 졌었죠. 그 경기들도 전부 이름값에 비해 선수들 활약이 떨어져서 전부 의문스러웠습니다.
17/02/08 23:08
기억나네요. 일본에게도 거의 질뻔한거 좀 어거지스럽게 이겼던거같은데.
1회는 우리나라가 우승했어야 했는데, 대진표 짤때 미국이 유리하게 짰던가 그랬죠? 근데 미국이 못받아먹고... 우리나라가 올라올건 전혀 생각도 안했던건지 뭔 일본이랑 3번이나 붙었죠. 2번 연속 이기고 마지막에 허무하게 져서..
17/02/08 22:54
이건 A죠. 야구야 아주 못 이길 정도까지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저 한국과 저 독일의 매치에선 한국이 아예 못 이길 것 같아요. 근데 이겼죠. 본프레레 당신은 대체...
17/02/09 01:14
김연아가 북미나 러시아에서 나왔으면 올림픽2연패에 공식경기 올 포디움정도가 아니라 올금이었을테니 이경우는 헬적화가 맞습니......
17/02/08 23:05
저도 A
야구는 종목의 특성상 이변이 축구보다는 더 자주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룰이 복잡한 스포츠 일수록 운빨요소가 많다는 생각 ;;
17/02/08 23:14
08 베이징땜에 임팩트가 나눠진 느낌이지만, 저도 이승엽 고의사구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대회 홈런왕 아니었던가요 흐흐.. 솔직히 단기전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실력차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결국은 작은 공놀이고, 공을 맞추는건 우리도 할수 있으니.. 생각만큼의 큰 차이는 안나는구나 싶었습니다. 농구는 앞에 절대라는글자를 붙여도 무방하지만, 야구는 지금 붙어도 운좋으면 이기거나, 근소하게 질수도 있을거란 생각...
17/02/08 23:15
이건 A죠.
야구는 결국 턴방식이라...약팀도 어느 정도 기회는 잡을 수 있지만, 축구는 약팀이 공격 가능한 시간 자체가 줄어드는데....
17/02/08 23:20
야구는 베이징때 우리가 강팀이고 중국이 약팀이었는데 질뻔하기도 했죠. 맞는말 같아요.
다만 야구는 볼넷,사구,안타,홈런,폭투등등까지 여러 방식의 득점루트가 있지만 축구는 골과 노골만 있다보니 점수내려면 일단 골대에 들어가야한다는 점에서 좀 더 힘든거 같습니다. 하지만 자책골도 있고, 퇴장개념이나 무승부 등도 있어서.. 약팀이 무조건 지지는 않고.. 대신 농구는 100번해도 실력차이가 크면 100번 다 진다고 봅니다.
17/02/08 23:19
A매치였나 친선전이었나 기억은 안 나는데 뭐가 됐든 a도 결국 이벤트전 급이었죠. b는 야구 국가대항전이라 역시 임팩트가 떨어지구요.
걍 최고 미스테리는 역시 02월드컵 포르투칼전이랑 이탈리아전이죠. 스페인전이야 승부차기로 이긴 거고 어드벤티지도 무지 받았던 경기라.. 16강까지의 경기가 한국 스포츠 역사상 범접 불가능한 미스테리였다고 봅니다.
17/02/08 23:25
결과만 보면 이탈리아전도 만만찮은데
저 독일전은, 일단 2골차란것도 있고 누가 경기장에 뛰었는가도 같이 봐야... 당장 2002년 월드컵때 골넣은 선수들, 수비핵심 다수가 빠졌거든요. 박지성, 안정환, 이을용,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설기현등등
17/02/08 23:55
저 당시 독일이 A매치에서 아시아팀에게 무패였습니다. 직전에 열린 일본전에서 2군 내보내고도 3대0으로
이길 정도였으니 이벤트 전이라고 치부할 수 없죠.
17/02/08 23:31
저때 독일이 2006년 월드컵 전에 1군 풀전력 뽑아서 좋게 말해서 본선 전에 해외 투어, 나쁘게 말해서 양민학살 하고 다니던거라 무조건 A입니다.
A때 한국 선수 명단중에 2006년 독일 월드컵 출전자가 제가 알기론 3명인가 4명밖에 안됩니다. 물론 이동국은 부상으로인한 제외였지만요. 게다가 02년도 멤버는 이운재와 차두리뿐이었죠.
17/02/08 23:36
당시 체감이 안되었지만 지나고 보면 말도 안되는 승리였..
뭐랄까 02월드컵 직전 스코틀랜드전 대승때랑 비슷한 감정 비현실적인 결과라서 그때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고, 시간 지나서 감탄하고있네요. 한골차도 아니니 더 대단해 보입니다. 물론 경기자체는 좀 밀렸습니다만
17/02/08 23:40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말씀하시는거죠? 이 경기도 있었네요. 중국이 세계 1~2위급은 아니지만 경기 진행과정을 따져보면 충분히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17/02/08 23:36
a죠 야구가 턴제라 격차가 말도안되는 수준이 아니라면 기회가 있기도 하고
리그및 해외진출 최고의 선수만 뽑은 국대 야구팀이라면 어떤팀하고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죠.
17/02/08 23:54
사실 제일 미스테리는 김연아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도대체 저런 선수가 한국에? 왜? 이런 느낌...)
저 둘 중에서는 A에 한 표 던집니다.
17/02/08 23:59
02년 부산아시안게임 농구 준결승 결승도 맞먹는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농구는 신인드래프트 1순위인 야오밍이 있는 중국을 이기다니.. 제일 변수가 없는 스포츠가 농구여서 100번하면 99번 졌을껀데 1번을 결승에서 이겼네요
17/02/09 00:00
네임밸류만 따지면 비슷하거나 그럴 겁니다. 스포츠저변 취향 이런거 따지면 개별 각각 일 수는 있는데...
그러나 종목특성상 강팀을 잡을 여지가 좀더 있느냐 때문에 축구의 난이도를 조금 더 쳐줄 수 있을 겁니다.
17/02/09 00:41
A는 정말 시간이 지나도 회자가 될만하군요
저때 경기 돌려보면 독일이 그렇게 못했나?;; 한국이 겁나게 잘했나?를 볼텐데 풀경기 영상을 봐야하나...
17/02/09 02:16
둘중 a라고 봅니다
2006년 야구 쪽은 사실 mlb 쪽에서 지켜서 못온 애들도 많았던거로 기억해서 ; 독일은 완전1군급이고 한국은 아닌 상태에서 이긴게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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