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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08:20
이거 미국에서도 많이 이슈가 됐죠.
근데 트럼프는 선거에서 이기려고 그 난리를 친 거지 이제부터는 점잖 코스프레를 제법 할 것으로 보이는지라, 그다지 먹힐 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서 좀 슬프죠.
17/01/10 08:25
그런데 트럼프가 격분(?)해서 메릴 스트립을 트위터로 마구 까댔습니다.
"Meryl Streep, one of the most overrated actresses in Hollywood, doesn't know me but attacked last night at the Golden Globes." "She is a Hillary flunky who lost big,"
17/01/10 08:32
예 그건 그렇습니다. 트럼프야 뭐 분노조절장애에 가까운 사람이니까요. 근데 이건 트럼프의 새로운 도발이 아니라서.... 저는 그냥 이런 단발성 이슈가 종종 발생하면서 서서히 새로운 평형점으로 갈 것 같다고 보는 쪽입니다.
17/01/10 08:41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부하 직원이나 비서들이 아니라, 세계 최대 관료조직의 프로토콜 내에서 움직이게 되는 이상 좋든 싫든 예전처럼 천방지축으로 날뛰지는 못하겠지요.
17/01/10 09:15
이게 신기한게...연기만 보는데도 저 사람은 정말 멋진 인생을 살 것 같은 사람으로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 그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그런 인생이 엿보이는것 같아요 멋진 수상소감입니다.
17/01/10 10:16
얼마전 연기대상 받은 한석규씨가 이 비슷한 시상소감을했었고
차인표씨의 말은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에서도 인용을했었고 개인적으로 청룡영화에서 동주로 각본상 받으신 신연식 감독의 수상 소감도 이것만큼 가슴에 남았습니다
17/01/10 10:21
지금이니 그래도 괜찮을거 같은데, 정권초창기면 블랙리스트작성하고 조였겠죠.
천하에 송강호도 변호인하고 나서 빅3 작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17/01/10 10:33
이 부분은 좀 오해가 있는 것 같더군요.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예전에 엠팍에서 본 글인데...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211&b=bullpen2&id=6467631&select=title&query=&user=&reply= 중간에 표를 봐도 빅3 배급사라는 말은 허상이고 씨제이 쇼박스 투탑...
17/01/10 10:37
눈치 안보고 소신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블랙리스트라는 것도 생겨 난거겠죠
급전필요해서 변호인 찍었다던 조선일보는 이익에 왔다리 갔다리 난리를 치지만 전 변호인 이후 작품들도 송강호라서 다 좋았습니다 송강호는 송강호죠 택시 운전사 기대하고 있고요
17/01/10 10:50
저도 송강호를 제일 좋아하는데 택시운전사까지 하다 소위 좌파배우로 찍힐까봐 살짝 걱정도 합니다. 허허.
아. 그리고 거기 해진이형도 나온다고..걸쭉한 사투리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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