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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21:02
오늘 두산 우승 기념 팬페스트가 열렸는데...
몇몇 선수 제외하고는 호응도 없고 친절하지도 않았다는 후기가 많아 욕먹는 중이였습니다. 그 중 오재원 김재호는 중간부터 아예 자리에 없어서 욕을 먹었습니다. 오재원이 해명글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해시태그가 좋은말할때 댓글에 달지 말라고했다 꼬마야... 라는 글을 썼네요...
16/12/04 21:13
몇일전에 kbsn에서 봤던 합의판정이 생각나네요 야구관련 종사자들이 야구 선수들은 팬서비스 정말 별로라고 그랬죠 국내 다른 스포츠랑 비교해도 매우 떨어진다고 했던
16/12/05 11:02
우선 댓글이 문제거나 오재원 선수가 문제거나 퍼거슨 1승은 맞는 것 같고,
해쉬태그 달아놓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16/12/04 21:11
돡갤이나 엠팍에서 나오는 글들을 요약해보면
1. 두산 팬패스티벌이 열렸는데 허경민, 민병헌, 박건우, 유희관, 김재환등 일부 선수들과 한재권 응원단장, 그리고 치어리더들만 팬들에게 적극적. 2. 많은 선수들이 팬들이 싸인해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행사 참여도 대충하자, 보다 못한 임창정(가수 맞습니다)이 "팬들도 추운데 적극적으로 해줘요"라고 말함. 이를 들은 김재호가 "저희도 추워 죽겠는데요"라고 말한후 선수들과 낄낄댐. 3. 이용찬은 팬들이 사인 요청하는데 의자를 돌리고 김재호와 노닥거림. 4. 오재원은 싸인 잘해주다가 중간에 가버리고 인스타로 저런 글 남김. 대충 이정도 인거 같네요. 두산 팬들 빡칠만 하죠. 특히 주장이라는 인간이 fa로 거액을 받아놓고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린 팬들 기만했으니까요. 애초에 두산 아니면 50억주고 데려갈 선수도 아니었는데. 크크
16/12/04 21:22
롯데는 그래도 어제 있던 고기 행사에서 다들 친절하게 싸인 다해주고 사진도 다 찍어주고 했네요.
야구는 못해도 이런 쪽으론 욕 덜먹어서 다행이랄까.
16/12/05 09:51
크크 사실 성적부진과 이해할수없는 경기운영으로 팬들이 화가 난 적이 많죠.
하지만 롯데는 선수들이 팬들을 호구로 본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족발사건도 결과적으로는 팬에게 잘못한거지만, 그건 그냥 인성 문제지 그 사람이 롯팬인걸 알고 그런건 아니었으니...
16/12/04 21:21
이런 거 보면 오타니 쇼헤이는 정말 대단한 선수인 듯 합니다. 오재원 선수는 일단 오타니가 고등학교때 만들었다는 자기관리 표부터 좀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16/12/04 22:43
뭐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팬보다 14년 친구가 더 중요할수도 있죠.
그런데 그렇게 중요해서 팬페스티벌 중간에 나갈거면 아예 처음부터 참가를 하지 말던가 혹은 가기전에 양해를 구하고 나갔어야지 이사람아...
16/12/05 00:05
크크 인간이 덜된놈들은 역시 어쩔수 없군요. 암만 실력 좋아봐야 팬질할 가치도 없는 놈들이네요.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은 팬의 소중함을 아는 것 같아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16/12/05 02:21
진짜 인성이.. 기업들이 미국스포츠단처럼 흑자내면서 운영하는것도 아닌데도 연봉 그만큼 주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망각하고 사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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