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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9 11:37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이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 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언제난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365일 1년 내내 방황하는 내 영혼을 쫓아 Key를 잡은 Jack Sparrow 몰아치는 Hurricane 졸라매는 허리끈에 방향감을 상실하고 길을 잃은 소리꾼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와 싸워 그녀가 떠나갈 때 내게 말했었지 너는 곁에 있어도 있는게 아닌것 같다고 만지면 빗겨버리는 칼날같은 사람 심장이 얼어붙은 차가웠던 사랑 그래 1분1초가 사는게 사는게 아냐 매일 매일이 너무나 두려워 Mayday 누가 날 좀 꺼내줘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아무도 모르게 다가온 이별에 대면했을 때 또 다시 혼자가 되는게 두려워 외면했었네 꿈에도 그리던 지나간 시간이 다시금 내게로 되돌아 오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밤마다 기도했었네 시위를 당기고 내 손을 떠나간 추억의 화살이 머나먼 과녁을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 내게로 돌아와 달라고 붙잡아 달라고 누구보다도 한없이 소리쳐 대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 널 내 기억 속에서 너라는 사람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려 끊없이 몸부림 쳐 봐도 매일밤 꿈에서 그댁 나타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걸 나 어떡하라고? 다 끄떡없다고? 거짓말하라고? 더는 못 참겠다고! 나도 아플땐 아프다고 슬플땐 슬프다고 얼어 붙은 심장이 자꾸만 내게로 고자질해 정말로 끝이라고, 정말로 괜찮다고 꿈 참고 참앗던 눈물이 자꾸만 내게로 쏟아지네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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