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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6 11:06
진짜 프리미어12 오타니한테 썰린 건 그러려니 해도 2013 WBC 네덜란드전은 뭔가 맥아리, 집중력 없던 경기 기억나네요-_-
5:0으로 발리고 다음 경기부터 부랴부랴 호주 바르고 대만 이기고.. 중국이나 다른 유럽 약체팀도 아니고 야구 단판 질 수도 있지만(중국 하니까 2014 아시안게임 고전도 생각나네요;) 첫 판부터 긴장해서 잘했으면 좋은 경기 봤을 거 생각하면 아쉬워요 댓글 보니까 대만이 저 네덜란드 이겼다던데
16/11/06 10:32
저 상태의 전력이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데 승점자판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으니 지는건 운명의 데스티니죠.
당시 전력분석관이 해외야구는 보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16/11/06 10:47
현지 카메라가 계속 비춰주지만 중계하시는 분이 못알아봤던
앤드류 존스도 벤치에 있었죠 ㅠㅠ 외야가 내야만큼 탄탄하지 않아서인지 이번엔 댄데커가 차출 얘기 나오더라구요
16/11/06 10:58
발렌틴 당시 pgr 유게에서도 홈런 기록 접근할 때마다 화제였죠
다나카는 오락실 철권같은 몇십 연승으로 화제였고 저도 그렇고 다나카랑 대결 궁금해하곤 했었는데 흐흐
16/11/06 12:18
메쟈 주전급 슨슈들 + 아시아 홈런왕 + 한국팀의 방심
거기에 갓도스키의 상세한 한국팀 리포트까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질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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