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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9 18:00
어허.. 정작 당사자분께서는..
https://cdn.pgr21.com/?b=8&n=61534 무려 16살 어린 신부와 함께 사시면서.. 이렇게 선동하시면 매우 많이 곤란합니다..;;;;
16/09/09 18:44
이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 있네요, 오래전 독일갔을 때 일입니다
남자는 28살인데 여자가 52살이었습니다, 무려 24살 차이, 그런데 특이 취향으로 어머니뻘, 혹은 아버지뻘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주 소수지만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남자 어머님이 아주 쿨한 반응이어서 더 놀랐었죠, 우리 아들이 좋다는데 뭐, 어린애도아니고 성인인데 자기 인생, 자기가 살겠다는데 이런 반응이었죠 이 댓글 적으면서 생각난 일인데 독일 청년과 결혼한, 애까지 딸린 한국아줌마 에피소드도 있죠, 여자 나이도 상당히 많았는데 무슨 작가였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독일남자는 유럽 전시회를 보고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결혼까지 했다고요, 한지 공예였던가 그랬습니다 암튼 갑자기 생각난 일들입니다
16/09/09 20:42
김영희씨죠. 그분이 여러 책들을 써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남자가 대쉬를 했는데 여자는 애 셋있는 미망인. 여자측이 14살연상일껍니다. 상관없다면서 대쉬를 하여 결혼에 성공, 후에 독일남자의 애까지 낳죠. 여자 - 남자 - 여자측딸이 각자 14살 차이인걸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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