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08 13:05
군대안에서 조기구이반찬은 기피대상 1,2위를 다투거든요 크크
먹을것도 없거니와 그와중에 맛도 별로입니다 게다가 나름 메인반찬의 위치에 있는놈이라 다른반찬을 기대할수도 없게 만들죠
16/09/08 13:15
KTX도 없던 시절 남편 군대 기다린 이력이 있어 왠만한 군대 이야기는 다 꽤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는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크크크 결혼하고 생선살 제가 다 발라줬었는데 저런거 나오면 싫었겠네요
16/09/08 15:49
군대에서 엄청 먹기싫은 반찬을 마치 귀한 음식인냥 자막붙인게 너무 얄미워서요크크크
조기가 귀하다 표현하다니... 줘도안먹는 반찬을.. 정도라고 이해해주심 감사합니당
16/09/08 13:11
근데 조기튀김이라는게 원래 사회에서도 있는 메뉴인가요? 전 사회에서는 저런식으로 조기를 튀기는건 본적이 없어요. 도데체가 저 조기튀김은 어떤 기원(?)을 가지고 있는 메뉴인지 모르겠네요. 큰 생선을 튀겨서 소스를 끼엊는 요리는 중화요리에는 있는데 저렇게 작은 생선을 튀기면 맛도 안나고 오히려 재료의 맛을 더 깍아먹는거 아닌가요?
16/09/08 13:14
학교 급식에도 저렇게 튀겨서 나오죠.
저 많은 인원에게 생선을 구워서 먹이려면.... 근데 저딴걸 먹을바에야 차라리 생선 안먹고 말지 ㅜㅜ
16/09/08 13:21
그러게요. 작은 생선을 튀김으로 조리하면 튀김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맛이 죽어버리니 맛이 없을 수 밖에 없죠.
조리인원이 부족하면 아예 조기를 메뉴에서 빼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차라리 컵라면을 사서 나눠주는게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일 같네요.
16/09/08 13:22
헐?...회사 중식이라는건 회사 구내식당울 말씀하신 거겠죠? 조리사분이 실력이 아2ㅜ 뛰어나신게 아니면 별로 맛이 없을거같은 느낌이...
16/09/08 13:19
단체급식에서는 굽는것보다는 튀기는게 손이 덜가서 선호합니다.. 구울때는 그 많은걸 일일히 뒤집어줘야 하는데 튀길때는 그냥 기름에 담궈났다가 한꺼번에 꺼내면 끝이거든요..
그래서 생선 종류에 관계없이 튀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16/09/08 13:33
조리방법도 편한데다가 특히 흰살생선은 구운건 부서질 확률이 높습니다
뼈와 살이 잘 분리되고 살 역시 결대로 부서지는 타입이니까요 굽다가 껍질이 찢어지기라도 하면 저런 대량으로 들어오는 냉동생선은 다 부서지죠 튀긴거도 바닥부분엔 다 부서져서 난장판인데 구워서 내면 아마 맨 위 몇마리 빼곤 전부 다 뼈와살이 분리될겁니다 크크
16/09/08 13:25
냉동을 해동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튀기거나 국을 끊이는 경우가 많아 비린내도 많이 났었는데....
그래서 제대 후 생선을 거의 안 먹게 되었습니다.
16/09/08 14:55
솔까 해물잡탕밥이라 적고 "가래섞은듯한 밥"과
짜장밥 이라 적고 "폐석유 석탄 밥" 코다리조림 이라 적고 "코다리 아다만티움" 정도는 먹어줘야 ... 전 여기에 쌩 양파 가 충격이였습니다 통양파 슬라이스로 자른거에 고추가루 뿌려서 반찬으로 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