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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7 22:02
팬덤도 갖추기 직전이었죠....퀸즈 창단 앞두고 사고 터진걸로 아는데..
팡수의 바보짓 때문에 최상위급으로 올라갈 걸그룹 하나가 아작남...
16/08/27 22:02
1티어를 찍었죠.
대중성으론 탑티어에서 부족한건 팬덤 하나였는데 팬덤까지 확 치고 왔던 상황에서... 물론 지금 중국에서 잘나가고 있죠
16/08/27 22:04
.....문제는 지금 한중관계때문에 얘들이 계속 잘나갈지가 문젠데... 거기다 팡수와 쟤계약을 할지도 모르겠고..(올해 재계약인걸로 압니다만..)
한국서 제대로 정점찍고 중국갔으면 정말 ...
16/08/27 22:06
근처가 아니라 그냥 1티어 아닌가요?
솔직히 노래는 티아라가 좋긴 좋아요. 진짜 타이틀로 뽑은 노래는 그냥 다 좋고.. 지금도 아쉽긴 합니다.
16/08/27 22:07
팬덤때문에 소녀시대, 카라 같은 1티어에는 반발자국 모자르지 않았나 머 그리 생각합니다.
부족한 팬덤도 윗분들 말대로 치고 나가려고 하던 상황이었죠.
16/08/27 23:00
씨스타는 2010년 데뷔 당시 거의 무명이었고,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당시 탑티어였죠.
지금시기를 포함 역대전적을 다한다면 모를까 그 당시는 비교대상이 아니었습니다.
16/08/28 00:58
티아라와 씨스타는 매출 차이도 꽤 날 겁니다. 물론 티아라가 우위죠. 국내 음원시장은 전체 음악시장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미지가 안좋아지기는 했지만 티아라에 대한 대중 평가가 너무 낮네요
16/08/27 22:22
주티야올 안터졌다면...그니깐 팡수가 별 간섭없이 맴버 추가 투입이나 이딴 짓 안하고 제대로 돌아가는 상황이었으면 어쩌면 소시를 넘어설수도 있던 팀이었죠.
이게 터지면서 언론사 기자들 방송사 관계자들로부터 인성문제까지 불거져나오면서 그냥 나락으로..이게 이 바닥에서 팡수한테 사형선고나 마찬가지가 되버린..( 그 이후로 론칭한 아이돌 다 말아먹고..남은게 다이아..)
16/08/27 22:27
원걸, 소시, 카라, 다비치, 2ne1, 티아라, 브아걸, 포미닛, 애프터스쿨, 시크릿.. 걸그룹들 전성기라 티아라포함 전부 1티어였죠.
특히 티아라는 곡만 내면 다 히트를 치는 히트제조기였고 비주얼 구멍없고 모든 컨셉이 다 소화가능한 걸그룹으로 칭송받았는데, 왕따사건으로 한방에 훅간 대표적 사례이기에 그때부터 걸그룹들이 이미지관리 팀원관리를 심하게 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죠.
16/08/27 22:30
확실한 1티어였죠. 음원 나왔다하면 1위에 가요방송 1위도 많이하고 라이트한 팬도 많았는데요. 소시는 0티어급 레전드로 분류해야 하는게 맞고요.
16/08/27 22:33
티어의 기준이 다르다고 보지만 티아라가 1티어를 찍은건 아니라고봅니다. 찍으려고 하다가..
가장잘 비교할수 있는게 2ne1이죠 투애니원이 1티어라고 생각 한다면 티아라도 1티어 찍은거라고 볼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투애니원도 1티어급이 아니라고 보기에 티아라도 1티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8/27 22:52
1티어가 가요계를 한 때 주물러 봤던 레벨을 뜻한다면 2NE1과 티아라 포함,
1티어가 걸그룹 한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그룹을 뜻한다면 포함이 안 되겠네요.
16/08/27 22:40
1티어는 1티어인데 롤로 따지면 같은 다이아1인데 다이아1 80~100급은 아니고 20~50구간 정도 되려나요.
같은 다이아1도 점수에 따라 실력이 다르다 하던 그시절.
16/08/27 22:45
이렇게 급격히 주저앉은건 9시 뉴스에서 이른바 "티아라놀이"라고 때려대면서였죠..
이 상황쯤 와선 이미 팡수가 언플이건 뭐건 할수 있는 상황을 한참 벗어나버린 상황이라..씨야 때 남규리갖고 언플하던 전과도 있고..
16/08/27 22:55
보핍 들으면서 요즘엔 별 노래를 다 만드네... 라고 생각했다가 어느 순간 보핍이랑 야야야를 듣고있던 저를 발견
진짜 이렇게 잘 나갔던 그룹이 한순간에 몰락하기도 쉽지는 않은데 여러모로 역대급입니다 뭐 지금이야 중국에서 잘 나가고 있다고 하니 몰락이란 말이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건 국내에서의 입지는 몰락이 맞으니...
16/08/27 22:58
1티어 맞죠.. 지금 씨스타가 음원쪽보다 팬덤 달린다고 2티어는 아니니.. 차라리 체감이 안되는 일로 병크를 터뜨렸다면 모를까 주위에서 왕왕 일어나고 피해자들도 많은 왕따로 합심해서 병크를 터뜨리니 진짜 핵폭탄급 몰락이었죠.. 주티야올 시절 신음원으로 나온 섹시 러브도 역시 티아라 뽕삘이야! 라고 생각할만한 명곡이었는데
16/08/27 23:45
진짜 그 사건으로 정이 떨어져서 관심도 안가게 되더군요. 괜히 미워보이고..
근데 지금은 봐도 그때처럼 밉다라는 느낌은 안오네요...
16/08/28 00:00
티아라는 여초까지 반응이 엄청 안 좋아서 괜찮은 음원이 나와도 주티야올 뒤로는 상위권에 오래 못 있었는데 MC몽 같은 경우는
차트 올킬 했죠. 이걸 보면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사세인 면이 있더라도 전 커뮤니티들이 난리나고 남초-여초 할 것 없이 반감이 폭발하면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초-여초 중에서는 여초가 폭발하면 더 답이 없어지는 것 같고요.
16/08/28 00:09
한해를 싸그리 지배한 적이 있고, 연말 학예회(?)에 롤리폴리춤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원더걸스 급이죠. 빼박 1티어였습니다....만, 한방에 훅...
16/08/28 00:24
1티어가 소시, 원걸만 해당된다면 모르겠는데 카라가 1티어면 이 팀도 1티어죠. 걸그룹에서 중요한 음원커리어가 카라에 밀릴게 없고 종합 수치인 음방 1위도 티아라가 카라보다 많은 걸로 기억합니다. 카라가 일본을 들고 나오면 이쪽은 중국이 있고 국내팬덤 하나 앞서는데 걸그룹에서 팬덤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건데 티아라는 국내팬덤이 없었다고 볼 팀도 아니구요.
16/08/28 00:28
쩜오라기엔 음원이 소위말하는 대박이라. 팬덤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티아라정도면.... 음원 연간1위는 씨스타도 못해본 성적입니다(물론 썸이 연간1위를 하긴 했습...)
16/08/28 00:47
티아라는 1티어라고 봐야죠. 걸그룹이 수천명 동원 콘서트를 정기적,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면 1티어로 봐야합니다. 그런 걸그룹은 거의 없습니다. 티아라가 씨스타보다 우위라고 봅니다. 제목만 보고 헬로비너스나 레인보우를 떠올렸네요.
16/08/28 01:16
레인보우는 1티어에 낄수도 없는 팀인데 왜 자꾸 레인보우를 거론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A로 한해를 씹어 먹은것도 아닌데...
16/08/28 01:30
말씀하신대로 롤리폴리 연간1위곡이죠(좋은날이 12월에 나와서 그덕을 좀 봤습니다) 거기다 카라도 국내성적만 따지면 티아라보다 나았다고 보기 어렵죠. 뭐 정점 찍은 순간에 자폭한건 역대급이지만..
16/08/28 01:36
제 기억으론 그때당시로 보면 소시 원걸에 비하면 좀 모자라도 카라하고 비교하면 티아라가 당연히 앞설거 같은데요...카라를 소시 원걸하고 동급에 갖다 붙이면 소시 원걸이 억울하죠.
16/08/28 06:30
국내만 보면 카라보다 티아라가 위죠. 성공한 곡이 한두개가 아닌데.
인기도 계속 커져가고 있었고, 티아라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퍼거슨 1승의 하나의 사례로 적립되었죠.
16/08/28 10:18
걸그룹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긴 그룹이죠...저렇게 잘나가도 사건 사고 구설수 한방이면 아주 그냥 제대로 끝날수도 있다는것과 팬덤이 약하면 그룹의 위기를 버텨낼 방법이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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