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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1:15
당장 이번에 금메달 딴 박인비 선수도 그렇고 어느정도 골프를 잘 치면서 세계무대에서도 잘 하고 있는 선수들 자체가 imf시대 지나면서 점차 골프교육을 받아서 커온 시대의 결과가 아닌가 싶어서..
뭐 기존보다 일단 좀더 많이는 어린아이들이 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서도...
16/08/22 11:16
골프협회에서 박인비선수와 박세리 감독에게 각각 포상금으로 3억 그리고 5천을 준다더군요. 그 얘기듣고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따고도 김치찌개 먹으러간 여자배구 선수들이 먼저 떠올랐어요.
16/08/22 11:30
박인비선수면 1달에 3억 가능하죠. 통산상금이 1천만불 넘는 선수라서요.
금메달 포상금보단 명예&스폰서비 상승이 더 득될겁니다.
16/08/22 11:21
운동할거면 축구나 골프가 제일좋긴 하죠
탑금 선수 못돼도 일자리가 많으니까요 하다못해 운동 접고 사업하거나 일반기업체 취직해도 도움되는게 골프임
16/08/22 11:26
이종범선수가 아들이 운동을 한다면 골프를 시킨다고 인터뷰했었죠.
(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걸까요?) 1%에 못들어도 먹고살 수 있는 예체능이어서 그런듯요
16/08/22 12:21
제 선임 중에 준프로가 있었는데,
들어와서 대장 골프연습공간 만든다고 혼자 삽질하고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라운딩 불려다니고, 6월-9월까지 혼자+신병 붙여서 공사하다가 결국 나중에 야공단 친구들 붙여서 작업시키더군요-_-;;; 복불복인것 같습니다 크크
16/08/22 15:53
골프, 탁구, 배드민턴이 사실상 최고 아닐까 싶네요.
탁구, 배드민턴은 동네마다 한두군데는 있는 생활체육시설이고 즐기고 레슨 받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16/08/22 11:44
테니스는 요즘 흐름이 좋지 않고, 골프는 진짜 수요가 끝이 없는 느낌..
제가 가는 골프장도 초등학생들 엄청납니다. 다 잘살아서가 아니라 그만큼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는 듯 하더라구요
16/08/22 12:05
국내 골프시장이 여자 골프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세리 이후에 여자골프 붐이 불면서 남녀골프시장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이후에 뒤늦에 최경주 등이 선전하며 남자골프시장에도 빛이 오는가 싶었지만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져버렸죠.... 현재 여성프로골퍼 같은 경우에는 딱히 LPGA 등으로 진출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이상의 순위만 유지한다면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선 여성골프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만, 남자골프대회는 씨가 말랐습니다. 오죽하면 남자골프선수의 재력있는 아버지가 직접 남자골프대회를 열면서 '제발 남자골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는 수준이에요...
16/08/22 12:31
운동시켜야 한다면 골프가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다른 거친 운동에 비해 부상위험도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고, 아직까지는 고급스포츠라는 이미지도 있고, 은퇴하고 나이들어서도 계속 칠 수 있는 게 매력적이네요.
16/08/22 13:08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 이번 남자 골프 한국대표길래 왜 골프를 시켰을까 싶었는데 가장 유망한 종목이군요. 아버지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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