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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9 10:40
기멘수가 욕을 먹은 게 아니라 시즌 초반 감독과 구단이 욕을 먹었죠..
성적으로 욕을 먹었다면 아마 시범경기 기간이었을 겁니다. 근데 대부분 성적으로 욕하기 보단 안쓰럽게 생각하는게 대부분 이었죠. 김현수에 대한 여론은 동정론이 대세였습니다.
16/08/19 12:46
그런가요? 제기억에는 김현수선수 초기에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보내려했을때 구단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김현수 선수가 KBO로 다시 돌아가는건 실패라고 생각한다였나? 여튼 이런 인터뷰 했던것 때문에 그단에서 마이너로 보내려고 했을때 오히려 잘됐다고 욕하던 사람들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16/08/19 10:21
올 시즌 내내 김현수 선수 관련 글이 올라올 때 마다 댓글 쓰고 있는데, 김현수 선수는 이미 KBO는 물론이고 여러 국제 대회를 통해 클래스 검증이 완료된 선수이기에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었고 지금 제 자리에서의 활약을 꾸준히 유지할 거라 생각합니다. 쿠바, 일본의 강속구 투수들을 상대로도 정확한 타격을 수차례 보여줬었고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을 상대로 뚜렷한 약점도 없었기에 이후로도 매년 꾸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20 01:08
야구를 잘 모르지만 그냥 툭툭 치는 것 같은데 기가 막히게 안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배드볼히터인 줄 몰랐습니다...시즌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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