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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07:56
세정이의 의지와 다르게 소속사가 억지로 추진한 감이 있죠.
저도 보면서 그래도 구구단을 먼저 생각해야지 라고 중얼거리긴 했지만... 아이오아이에서 완전히 나간 것도 아닌데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아오아 아이들과 관계가 아예 틀어진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하신거 같아요
16/08/12 08:01
감성팔이 할땐 아오아 활동은 구구단.. 심지어 지금 유닛이랑 경쟁.. 그러면서 광고나 프로그램에서는 또 아오아로 해먹고... 의지와 다른지 같은지는 자기자신만이 알뿐이고 외부인은 밖에 드러난 행동으로 평가 하면 그만입니다 한길 사람속 모르는거잖아요
16/08/12 07:57
자신의 인기가 구구단 김세정이 아니라 아이오아이로서 김세정을 좋아한다는걸 알기에...
아이오아이가 끝나고나면 지금 대중들에게서 받고있는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그런 마음을 에둘러서 표현한거 같네요 이런 압박감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세정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다 마찬가지더라구요
16/08/12 08:04
엄연히 와타맨 지금 나와서 활동하고 있는데 거기서 자기가 나와서 경쟁관계로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마당에 저기서 또 내가 사랑하는 아오아 이러고 있으니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16/08/12 08:05
스위치 얘기하는게 아니구 뭐랄까 상도에 어긋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와타맨 활동엔 쏙빠지면서 저런데서는 아오아를 팔면안되죠 적어도 그냥 김세정 자신만을 말해써야 했다고 생각해요..
16/08/12 08:11
판단이야 개인의 몫이지만 어차피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지금 가진 인기에 대한 부담감과 갑자기 인기가 사라질거같은 불안함 그리고 압박속에서 빡빡한 스케쥴속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감정이 복받쳐서 순간적으로 컨트롤을 못하고 눈물을 흘린거 같은데 감성팔이가 아니라 그냥 프로듀스101 때부터 쭉 지켜본 눈으로 봤을땐 진정성있는 안타까운 눈물이라고 느꼈구요
완전체로 활동못하는거야 안타까운 일이지만 애시당초 소속사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얶혔는데 그걸 세정이 탓으로 돌려야되나 의문입니다 저는 상도보다는 저 영상을 봤을때 안타깝고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그런 감정을 먼저 느꼈네요
16/08/12 08:15
저는 김세정팬이 아니라서 그런 대견하고 감정보다는 저기서 또 아오아팔이 하는게 싫었습니다 빠져서 경쟁그룹됐으면 일시적이라도 아오아 팔이 하면 안되죠 엄연히 경쟁중인 상태인디
16/08/12 08:26
저 유정이 팬입니다. 아이돌은 그냥 소속사의 상품입니다. 하라는대로 할수밖에요. 이건 1차적으로 엠넷의 뻘계약, 2차적으로 소속사를 탓해야해요.
세정이도 피해자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요. 돈이되면 뭐가 어떻던 시키는게 소속사입니다. 결과적으로 망테크 타고 있지만요. 제가 왜 세정이 쉴드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16/08/12 08:30
그러니까 저기선 최소한 아오아이 언급은 자제해야죠 딴팀인데 호날두가 내가 사랑하는 맨유... 사랑을 얻어서 감사한데 이 인기가 없어질까봐 무섭다 이러는거랑 같죠 지금 나와서 레알의 일원으로 경쟁중이면서...
16/08/12 10:56
호날두의 맨유, 레알의 관계와는 다르죠.
과거의 팀이 맨유이고 현 소속이 레알인 호날두지만(그렇다고 과거 자신을 사랑해준 맨유팬들에게 그래도 사랑해 달라는 소리를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맨유맨으로써 맨유의 성공에 기여한 바가 있는데...) 세정이는 지금도 아이오아이의 맴버이고 구구단이라는 그룹의 소속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형태의 그룹이 거의 최초인 데다가 소속사와 엠넷 그리고 대중들 간에도 이런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달라서 생기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오아이를 판다?는것 보다 당연히 현재 아이오아이의 맴버이고 당연히 그 맴버로써 그리고 자신의 원 소속사의 그룹인 구구단이라는 그룹에 동시에 속한 맴버로써 생기는 감정을 말하는 것이 잘못된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당연한 거고 대중들에게 충분히 말할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시스템에서 생기는 문제들,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아이돌그륩을 어떻게 이해하고 운영되는지 서로가 바라보는 기준과 그에 따른 이해가 다른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의 구구단과 아이오아이가 서로를 견제하는 관계라고 보지않습니다. 뭐 구구단 뿐만이 아니라 다이아도 그렇고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세정이도 소속사에서 데뷰가 확정적인 맴버가 아니었고 다이아 채연이도 그륩도 언제 사라져도 알기 힘든 인지도를 가진 아이들이었고 아이이오아이 맴버 대부분이 데뷰조차도 확신할 수 없거나 하더라도 수많은 걸그룹 중 하나로 사라질 아이들이 많았지만 우리가 열심히 투표한 덕분에 아이오아이로써 데뷰도 할 수 있었고 그걸 발판으로 소속사에서 데뷰맴버로 확정되고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가고 또 유닛이 아닌 기간에 또 활동할 수 있으니 열심히 투표한 덕분에 정말 소녀들이 꿈을 이뤄 가는게 너무 좋아 보입니다. 아이오아이는와 아이오아이면서 다른 그룹 소속이기도한 아이들이 소속된 그룹의 관계는 경쟁관계라기 보다 아이오아이의 긍정적인 파생그룹으로 봐야하지 싶네요. 어찌되었든 어른들이 만든 이 어지러운 판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결국 다들 꿈을 이뤘으면 합니다. 그게 제가 프로듀스101을 보면서 가진 작은 바람입니다.
16/08/12 11:09
호노카센세 님//
님말씀하시는건 알겠는데, 저도 세정이 마음이 이해가 가서 참 찡하네요. 20살짜리 애가 얼마나 그런 사리분별이 되겠습니까... 본인은 아이오아이 멤버라고 생각도 안하면서 구구단 간접적으로 띄울려고 아이오아이 감성팔이 하고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회사가 아닌 세정이 까는건 너무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 .. 기희현짱!! 언프리티렙스타 나오면 꼭 본방사수할게롱!!
16/08/12 08:06
영상보니 세정이도 아이오아이 때문만이아니라 할아버지라던지 여러모로 맘고생 하는거 같지만.. 젤피라는 소속사 때문에 구구단은 좋아할래야 좋아 할수가 없네요...
16/08/12 08:08
프듀 때도 잘 울지 않던 애가 가족 얘기 나오니 터지더라구요. 저렇게 우는 거 처음보는데 아픈 가족 병문안도 못가게 돌리는 젤피네요.
16/08/12 08:50
이러면 그룹내에서도 좋은 소리 못들을텐데요.
같이 구구단으로 데뷔한 맴버들은 뭐가 되는건지... 그렇다고 구구단으로만 활동하기엔 추진력이 많이 모자르고... 진짜 하나를 잡고 해도 힘든 판국일텐데,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16/08/12 09:01
역시나 세정이 글에는 불편하신 분들이 많네요. 왜 싫어하는지는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어제 채널 돌리다 우연찮게 계속 봤는데 짠하더라구요. 힘내라 세정아~
16/08/12 09:25
궁금한게 아이오아이 마지막 완전체 활동 때도 구구단이랑 병행이겠죠? 계약서에 병행가능하다고 돼있으니 완전체 활동 기간 중에도 구구단 스케줄 소화할 수 있는 거죠?
솔직한 심정으로 계약서 이런거랑 별개로 소속사에서 아오아 마지막 완전체 활동 때는 거기에 집중하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름답게 마무리하면 다시 여론이 돌아올겁니다.
16/08/12 09:33
데뷔후 행보가 아쉽기는 했지만 그건 본인 의지도 아닐거고 이해는 가는데 내논 결과물이 여러모로 아쉽긴 했죠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 젤피야 좀 잘좀해라
16/08/12 09:41
영상을 보니 아이오아이를 팔기보단 자신을 지금 위치에 있게 해준 프로듀스에 대한 감사로 보입다. 아이오아이로 뽑히지 않았으면 지금의 모습은 없었을 테니까요.
워낙 큰 사랑을 받았기에 팬들의 배신감이 크다는걸 세정양도 잘 알겠지요. 젤피가 언니들 데뷔 늦어지면 힘들다고 재촉하니 별 수 없었겠죠. 이래저래 참 안타깝네요. 젤피놈들아! 포텐 깍아먹고, 그렇게 굴려대고, 소속사 대신 욕까지 먹게 했으면 아픈 할아버지 찾아뵙게는 해줘야지!
16/08/12 09:47
안타깝긴 합니다. 20대 초반 한창 인터넷 많이 할 나이일텐데 반응을 모를리도 없고요.
툭하면 자기 갤러리에 나타나는 엄청난 어그로 보면서 얼마나 맘아플까요. 젤피통수라 불리는 사건부터 썸띵뉴에 대한 기대치에 못미친 구구단 데뷔 앨범과 타이틀곡, 안무, 외모 논란까지... 참 단기간에 이렇게 되기도 힘들건데... 아이오아이가 끝났을 때, 가장 힘든사람은 세정이가 아닐까 싶어요. 인기는 아이오아이 때만큼은 아닌데, 어그로는 그대로일 가능성이 너무 많아서.
16/08/12 10:00
젤피 하는 꼬라지 봐선 인기는 망이고 어그로는 그대로일듯
하지만 결국 스타성이 있으면 혼자라도 버티죠 뭐 김태희 글이 밑에 있던데 배우 연기력이 쓰레기 라도 역대급 스타인걸요 크크
16/08/12 10:02
김세정은 프듀때부터 그냥 열심히 하는것 뿐인거같은데 본인이 딱히 잘못한거 없음에도 이래저래 상황때문에 계속 까이네요. 참...사람들 심보가 고약하기도하지.
16/08/12 12:02
저번에도 그렇고 김세정글에 지속적으로 악플달던데 대단하시네요. 누구팬이시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 응원도 아니고 싫어하는 아이 악플을 이렇개 굳이 열정적으로 다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김세정이 자기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한거밖에 뭔 죄가 그리 많나요?
16/08/12 12:15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신가봐요?? 일게 연습생이 그럼 소속사 탈퇴라도하면서 결사항전해야되나요?
이렇게 다른사람 비난하고사시느라 고생하시네요..
16/08/12 12:54
김세정 개인입장 아니 모든 아이오아이 멤버는 그냥 다 같이 아이오아이 활동하는게 좋습니다. 그걸 모를리가요 소소속사 욕심으로 개별활동 하고 있는데 계속 악플을 다는군요. 여기가 무슨 프갤도 아니고....아니 김세정이 무슨 탑스타에요??소속사 지시 마음대로 어기게...김세정은 지금 철저한 을중에 을이에요. 지금 아이오아이 유닛멤버들 기획사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유닛활동하는거지 젤피 MBK 스타쉽처럼 개별활동 여력이 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몰라요...
16/08/12 10:07
안티가 되돌릴 수없을만큼 커졌죠 구구단이 초동8천장 에 지금만8천장이라는 신인으로는 좋은음반판매페이스지만 인기의 허수가 너무크죠
인기는 줄어도 안티는 쉽게 안줄죠
16/08/12 10:15
지금은 구구단으로 활동중이니 아이오아이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유닛으로 나간 애들이 예능 나가서 아이오아이 이야기 하는 거 자체가 싫어요. 회사가 시킨거 알지만 자기가 지금 속해있는 그룹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오아이는 끌어들이지 말기를 바랍니다. 아이오아이로 열심히 활동하는 애들 따로있고 옆에서 꿀빠는 애들 따로 있는 거 보기 싫네요.
16/08/12 12:17
프듀덕분에 갑자기 인기를 얻었고 그게 끝나면 인기가 사그러들까봐 걱정이다 이게 틀린얘기가 있나요? 왜 남들이 나서서 얘기를 하라마라 하는거죠?
16/08/12 10:15
하이고 저나이에 소속사 시키는데로 하는건데
그걸 무슨 배신자마냥 만들어서 이리 몰아붙히나.. 팬도아니고 뭣도아닌사람이 봐도 너무하다 싶은 사람들 많네요 진짜 나이가 아니라 생각이 어린사람들이 많아요
16/08/12 10:16
어차피 김세정 본인이야 어른들 사정때문에 저러는거라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좀 웃자고, 즐겁자고 보는 쇼프로에서는 저런 눈물 짜서 감성팔이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나랏님부터가 억지 눈물 짜내서 감성팔이하고 또 그게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촌극때문에 생긴 거부감인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쇼프로를 보면서 왜 저런 감성팔이를 봐야되는지....이런말 하면 싫으면 니가 안보면 될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프로그램 취지가 여주인공 병걸려 죽는 멜로드라마나 불우한 환경에서 절박하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인간극장같은 프로면 미리 알고 거르기라도 하죠. 무엇보다 저런 눈물이 진심이든 가식이든 불편한건 눈물 몇방울로 온갖 헛짓거리로부터 면죄부를 받으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김세정 본인이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건 아니고 연예인도 인간이니 울고 싶은 만큼 마음이 슬플수도 있겠으나 진짜 마음이 슬프고 우울하면 카메라 없는데서 혼자 울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저걸 굳이 즐거움을 목적으로 방영하는 쇼프로그램에 나와서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데 시청자가 보란듯이 눈물흘리고 있으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난 여론에 대응할 목적으로 감성팔이로 동정사려는게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수밖에 없죠.
16/08/12 10:17
댓글먼저 보고 IOI팔이를 얼마나 한거지 싶었네요;;;
한순간에 기적처럼 얻은 인기가 마찬가지로 한순간에 거품처럼 사라지면 어떡하지하는 고민이잖아요. 그 기적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게 프듀고, 그 연장선인 IOI활동이 끝났을 때의 상황을 걱정하는데, 한마디 언급도 못 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프듀를 통해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되었으니 프듀에 대한 애정도 엄청날텐데, 고작 저정도 표현이 뭐 문제될게 있다고..;;
16/08/12 10:33
리플보고 뭐 얼마나 팔아먹었나 했네요. 저정도 가지고 이난리 쳐대는꼴을 보자니 앞으로 두고 봅시다. 꼬투리 잡히면 그쪽들이 좋아하는 애들도 똑같은 꼴을 당하겠죠. 뭐 심보를 그따위들로 쓰는데 그거 안돌려받으면 그것도 말이 안되겠지.
16/08/12 10:35
언제는 예능 나와서 ioi 언급 안하면 배신자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더니..
이제는 반대의 경우도 배신자로 치부 하네요. 뭐 마냥 안좋게 보는 사람들은 뭘 해도 그런 시선이겠지만요. 껄껄 저야 투표한번 안해본 사람이지만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16/08/12 10:41
피지알에서도 구구단 하고 있으니 ioi 언급하지 말라는 유치한 소리가 나오는거 보면
다른데선 무슨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취급이겠군요 팬덤 문화?라는게 참 웃기다는 생각이 드네요 딱 초딩들이 니편 내편 나누는 꼴..
16/08/12 10:51
개인적으로 의외인건 ioi갤보다 여기 여론이 더 안 좋다는거네요.
예능에서 우는것에 대한 사람마다의 호불호면 이해가 갑니다만. 전체 67분중에 2초 언급했고 본인의 애정의 객체로서 '아이오아이' 언급한건데 배신자 취급받네요.
16/08/12 10:54
심지어 팬커뮤니티에서도 대부분 많이 가라앉았죠.
서로 앨범도 사거나 나누고 스트리밍도 돌리고 격려해주는 분위기인데... 세정이 게시물만 올라오면 되려 여기가 제일 들끓는 느낌
16/08/12 12:57
아이오아이 진정한 팬이라면 유닛애들 미래가 보이니 서로 응원하는게 좋다고 보는거죠..여기 상주하는 사람은 아이오아이 팬이 아니라 그냥 프로그램만 보고 왜?자기 뜻대로 안돼 하며 악심을 쏟는 사람들이고요...
16/08/12 10:58
프로듀스갤, 소위 프갤로 대표되는 악성 어그로 덩어리가 좀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씨에서 가장 질이 안좋은 축에 드는 집단이라고 봐요 오히려 ioi 팬덤은 미우나 고우나 우리애들이지로 많이 감정이 정돈된 편이고...
16/08/12 11:27
음 저도 프쿠시마가 쓰레기같은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pgr 여론이 이정도면 다른 곳도 그렇겠구나 싶었었습니다. 그런데 pioren님 댓글을 읽고 나니 어쩌면 프쿠시마에 가장 가까운 곳 중 하나가 여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8/12 12:06
여기서야 한명이지만 구구단 관련글에 댓글달리는 거 보면 구구단 김세정 비토 분위기가 유독 강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웬만한 물의 일으킨 연예인보다 더 까이는 거 같아요. 다만 프쿠시마랑 비교한 건 제가 오버한 것 인정합니다...
16/08/12 11:16
프듀를 통해 인기를 얻었고, 그 연장선에 있는 아오아가 끝나면 인기도 사라져 버릴까 걱정이라는 고민입니다.
김세정이 아이오아이 이름 팔아서 프로그램 나가고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한마디 언급한겁니다. 그정도쯤이야 하고도 남을 자격은 있죠. 아오아를 팔기는 뭘 팔아요.
16/08/12 11:23
호노카센세님 같은분들이 인터넷으로 욕하니까 자기가 불쌍하다고 생각되나보죠.
저도 구구단 데뷔때는 불쌍하다는생각 전혀없었는데 피지알에서 호노카센세님같은분들이 샌드백쳐럼 두들겨팰때 보니까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16/08/12 11:24
?? 아이오아이를 언제 팔았냐구요. 아이오아이 팔아서 울었나요? 할아버지 생각나서 우는거에요. 착각좀 그만..
아오아 끝날때를 대비하든말든 그게 뭔상관이에요. 본인이 대비하면 미래가 그대로 흘러가나요? 혼자서 여느 걸그룹 못지않은 팬덤 가진 최유정도 미래는 걱정하고 있어요. 뭐가 잘못된건가요. 안티질좀 작작 하세요.
16/08/12 16:41
"외부인은 밖에 드러난 행동으로 평가 하면 그만입니다 한길 사람속 모르는거잖아요"라고 하셨죠? 방송에서 ioi멤버들은 개별활동때문에 다구리맞는 멤버들 위로해줬습니다.
ioi멤버가 저꼬라지 보면 기분 더러울 것 같다는 근거좀 부탁드려요.
16/08/12 12:59
아니 영상보고 이따위 소리가 나오나요. 정신머리가 어떻게 되어야 감성팔이 소리가 나오지?? 그렇게 베베 꼬인 심정으로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으로 싸지르며 스트레스 풉니까??
16/08/12 11:29
방송서 우는건 자제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ioi팬이라 활동예능 다 봐왔는데 마음에 맺힌게 많은지 가족이야기만 나오면 좀 주체가 안돼는듯한데... 요즘 추세가 저런모습을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쿨한걸 좋아라해서 그런지 저런모습에 감동과 연민을 느끼기보단 부담과 불편함을 먼저느끼는 세상인지라..
16/08/12 11:32
방송보면 안 울려고 하는 거 아픈 할아버지 한테 영상편지 띄우라고 하면서 거의 일부러 울게 만들다시피 하던데 울어서 불편하다고 욕하는 건 참.... 그리고 아이오아이 팔아먹긴 뭘 팔아먹습니까 맥락 상 아이오아이 얘기가 나온 거지.
16/08/12 11:33
다른 커뮤니티를 잘 안 해서 모르겠는데 다른 곳도 이 정도 반응인지 궁금하네요..방송에서 고작 몇 마디 한 거 가지고 이 정도로 까여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16/08/12 11:36
갤러리 같은데 가면 잠잠해요. 예전처럼 막 날선 반응은 거의 없어요. 가끔씩 어그로가 나오긴 하지만요.
저분이 그 어그로 같아요.
16/08/12 11:41
그렇군요...프듀 거의 끝날때 잠깐 잠깐 보다 눈에 띈 멤버여서 조금씩 챙겨보다 젤피 하는 짓거리 보고 관심 끊었는데 까이는거 보니 또 짠하네요..그래도 다른데선 잠잠하다니 다행이네요..세정이는 잘 됐으면..
16/08/12 16:30
처음 개별활동 뉴스 펑펑 터졌을 땐 좀 격했는데 요새는 다들 정신차려서 많이 덜해졌어요.
누가봐도 슈퍼갑(소속사)vs을(ioi멤버들) 관계인데 "너넨 왜 ioi활동안하고 니네 소속사가 시키는 대로 개별활동 하냐 너네가 거부해야지! 거절안했으니 너도 욕먹어!" 같은 소리 해봐야 아무 의미 없는걸 정상인이면 다 알죠... 그리고 이번 해투에서 김세정이 ioi 언급한건 진짜 별것도 아닙니다 저 정도 언급은 문제가 아예없죠. 뭐 다른걸 까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의 발언을 깐다는건 해석의 다양성이 아니라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거거나 이해를 못했거나... 일단 저분은 (설령 김세정 해투 ioi언급이 까일거리인지 아닌지를 떠난다 하더라도) 말하시는 덧만 봐도 그냥 김세정 까고싶은게 딱 보이지만요.
16/08/12 11:41
아이오아이 언급은 쪼금 하고 우는건 가족 얘기하다가 눈물흘리는건데 저게 뭐 문제가 되나요
그리고 애들이 뭔 죄입니까 소속사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현실인데 다이아의 채연이나 우주소녀 연정이 구구단 세정 미나 까지 가끔 진지하게 욕하시는 분들한테 욕먹는거 보면 제가 안타깝네요
16/08/12 12:21
사실여부를 떠나서 남들이 말리는데 저렇게 악착같이 남욕하는사람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그러면 본인한테 머가 남나요...?
수준인증까지 하면서 그렇게 집착할필요가 있나 싶은데...안타깝네요...
16/08/12 12:24
어제 방송 처음부터 본건 아니지만 제가 본 부분부터는 아이오아이 언급 딱 한 번했어요. 그것도 다른 애들 다하는 고민 말하면서요. 다른 맴버들이 저번 해투 때 나와서도 언급하는 고민이요. 엄밀히 말하면 세정이 인기의 원천이 구구단이겠습니까 프로듀스-아이오아이로 이어지는 라인이겠습니까. 우는 것도 즙 짠다하기에 할머니 얘기 나오다 아픈 할아버지 얘기 나올때 운거고 그것도 안 울려는게 보이는 데 즙 짠다니요. 제가 세정이 우는 거 보는 게 프듀 마지막회 이후 두 번째인데 시도때도 없이 우는 애도 아니고
16/08/12 12:27
댓글이 많이있길래 대충 예상은 하고 들어와봤지만 역시나였군요.
저도 ioi로 데뷔할땐 마음속의 2픽이었고, 그래서 따로 활동 할때는 뭔가 배신감같은 이상한 감정도 들고 그랬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세정이가 이런 흐름을 원했을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자기가 결정권을 가지고 온게 아니니깐요. 소속사에 속해있는 연습생이 힘이있어봐야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저는 '그냥 한발짝 물러서서 잘되든 말든 지켜보자 대신 안좋은 말이든 좋은 말이든 하지말고' 하는 생각입니다. 감정의 불구덩이 안에 있을땐 그게 세상의 전부인양 막 복받쳐오르더라도 벗어나서 보면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결론을 쓰기엔 좀 중구난방이 된 글인데.. 뭐 각자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아닌 사건으로도 훅 가는게 이쪽세계니깐..
16/08/12 12:31
뭐 안좋아할 순 있죠. 저만 하더라도 여자친구 글에 특정 팬들로부터 얼굴이 못생겼다 등등 지금에 있는 워치에 있을 자격이 없다는 걸 지속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덕에 그 그룹도 덩달아 싫어지는 느낌을 받거든요.
IOI 응원하고 특히 주결경 임나영 응원하는 입장에서 몇몇 분들이 우리가 적장자이다 뭐 이런 소리하면 플레디스가 그래도 가장 잡음 없고 프듀 취지 잘 살리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데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댓글을 달가다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유닛이 생기게 된 상황 자체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유닛 멤버 팬이면 1/11의 관심이 1/7로 늘어나게 되서 좋은거고 유닛 비멤버 팬이면 따로 응원하면 되는거죠 뭐 하지만 그게 댓글인거지 그게 팩트도 아니고 여기서 울었네 IOI 언급했다는 걸로 뭐라할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소비하지 않으시면 되죠 그 부분을 어차피 컨텐츠인데 왜 이런걸로 어그로가 끌리는지 모르겠네요.
16/08/12 12:35
왜 유게에 100플이 넘는 글이 있나 그것도 연예인 글에...했더니 역시나....장비는 위대했습니다.
그리고 조운은 망할놈이죠. 덕분에 촉나라가 망했으니.(응?!)
16/08/12 13:10
이걸 가지고 파이어를 내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뭐 저는 저 한분탓으로 몰아가고 싶지도 안네요. 이미 불편하신분들 위에 몇분 더 계시고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는건지도 의문인 댓글들도 있는데, pgr 유게에 일부 형성된 모종의 분위기에서 김세정 관련 자료 올리는걸 눈치봐야한다는 건 저만 체감하고 있는 것도 아닐겁니다.(다른 개별활동 멤버 중에서도 왜 하필 김세정은 특수하냐 라는 질문에 어느 누가 그렇게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프갤발로 제작된 김세정 까기 움짤부터 툭하면 아이오아이 관련 글에 소환되서 비토 당하는건 일상다반사였고, 그때 댓글에서 파이어났을때조차 어떤 분은 이성적인 팬 역할을 자임하면서 까기까지 하니(그분 눈에는 제가 소위 '세슬람'으로 보였나보죠) 덕분에 저 역시 이제 유게에 아이돌 관련 글엔 코빼기도 안비치게 되었습니다만 이번 건도 pgr유게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물론 언제나 분위기를 주도하는건 팬덤 전체 성향이 아니라, 굳이 부정적인 감정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몇분에 의한 거니 pgr의 아이오아이팬덤을 싸잡아 표현한 건 아닙니다만, 딱히 그분들은 그런 자각이 없는듯 하니 앞으로도 일부 분위기는 지속되겠죠.
16/08/12 13:38
꼴값떠는 한분이 있네요 크크 아이오아이 소속으로 인기를 얻었으니 언급하는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김세정도 아이오아이 멤번데요. 투표한번 했다고 더럽게 갑질하려고 하네요 크크크
16/08/12 14:07
아이돌은 팬덤의 영역이라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 분이
심보가 고약하다, 입턴다, 질질 짠다, 불쌍한 척한다 이런 말을 하네요. 껄껄껄 까와 팬덤 그 이상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지 않고서는 저런 말이 안나올건데... 프로불편러는 양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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