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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11:44
더 비튼다기보다는 방향이 반대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네요.
움짤의 팔이 꺽이는 모습은 회내pronation라고 해서 강하게 공을 던질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봐서 좀 그런데 공을 멀리 던져보면 자연스럽게 저렇게 되실 겁니다. 흐흐
16/08/08 13:31
슬라이더는 김선우 해설이 했던 말로 기억하는데 문 손잡이를 힘차게 돌리면서 던지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팔꿈치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16/08/08 11:35
전력으로 캐치볼 80구 정도만 하면 일반인은 다음날 어깨 / 등 / 엉덩이 / 다리 근육이 다 아프죠...
선출 친구 말로는 선발 오래 뛴 날은 다음 날 숟가락도 못 든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16/08/08 11:48
일반인 기준으로 제구 신경 쓰면서 빠르게 던지는 정도를 전력이라고 표현했는데
진짜 온힘을 다해서 던지는 거면 30개도 뭐 초죽음이죠
16/08/08 12:10
몸안풀고 풀파워로 던지면 병원 직행이죠 크크
사회인야구도 투수들은 경기끝나고 어깨 냉찜질하고 합니다 제빙기 시설 되있는 야구장도 있구요 하지만 자기 공 빠르다고 우쭐되다가 투수하고 관리없이 술먹고 몸안풀고 투수하다가 1년안에 캐치볼도 못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다른 스포츠도 그렇지만 야구는 철저히 몸 망가뜨리는 운동이죠 근육 역행 하는 ㅠㅠ
16/08/08 12:54
지금은 투구수가 많은 경우 어깨와 팔꿈치에 아이싱을 기본적으로 하죠..그 이유는 투구를 많이 하면 가는 실핏줄이 많이 터지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예전에는...경기가 끝난 후에...어깨를 뜨거운 물에 담갔대요...근육 풀어줘야 한다고..처음에 이말 듣고 거짓말 안하고 소름이..
16/08/08 13:18
그런거까진 모르겠구요..지금과는 반대 방식이잖아요..지금 하고 있는 아이싱이라는게 스포츠 의학이 발달하면서 현재로썬 최선,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관리법일텐데 지금과는 정반대 방식이니 효과는 없고 어깨 등에 더 치명적이었겠다라고 생각하니 오싹했었던 얘기입니다..
16/08/08 13:24
아...통증에 붙이는 파스도 온찜질 냉찜질 둘 다 있고 (실제론 캡사이신이 들었냐 정도 차이지만 열이 나는건 사실이니)
물리치료 같은걸 할때도 열을 가하니까 그게 그렇게 이상한건지 감이 안와서요. 정반대인 듯이 보이지만 그렇게 심한 방법은 아닐 수도...어쨌건 베스트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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