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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13:55
박태환만 봐도 뭐...
네티즌 반응 환장하죠 불세출의 스타들도 약물걸리곤 명전 다 짤리고 방송이든 경기든 얼굴 들이밀지도 못하는게 현실이어야 하는데
16/08/07 13:58
아, 근데 성장호르몬이라는 부분이 찜찜하지만 약물 내용에 따라서
국제 도핑 규격에 제한이 없는 약이라면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부분은 감독 몰래 사용했다는게 좀 ㅡㅡ
16/08/07 14:47
금지약물이 아니면 딱히 비난할 부분도 없죠. 일단 본문상에선 금지약물이 아닌 주사인 듯 말하고 있으니.
그리고 댓글만 봐도 전혀 관대하지않은 나라네요.
16/08/07 15:21
감독 탓 할거 없다니까요. 심지어 악을 쓰며 싸웠다고 나오지 않습니까. 주치의까지 저렇게 감독 말을 안듣는데 팀 기강이 참 잘도 서겠네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감독이 제지하는건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떤 결과가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데 성장호르몬을 몰래 투여했다는 건, 외국인 감독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겁니다.
16/08/07 15:22
금지약물이 아닌게 맞다해도 그럼 끝까지 감독하고 싸워서 합의를 봐야지 몰래 놓는 건 무슨 짓입니까;
그러다가 정말로 문제가 생기면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이며..
16/08/07 17:28
금지약물이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지 싶은데...
이정도로 욕먹을 일인가요??? 오히려 도핑에 나오지 않는 피로회복제를 구한 주치의를 칭찬을 해줘야 할 상황 같은데..
16/08/07 20:37
도핑은 지금 도핑목록에 없다고해도 문제 없는게 아닙니다.
샤라포바도 작년까지는 문제없던 약물이 올해부터 리스트에 올라가서 걸린건데 만일 저 약물이 나중에 리스트에 올라갔는데 선수 몸안에 있던 약물이 남아있어 검출됐다? 그럼 누가 그 상황을 책임지냐 하면 결국 의사가 아니라 선수가 선수생명으로 책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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