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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8 10:51
실제로 일반인들도 몸짱되려고 하는사람 많답니다.
헬스장에서 50년이 걸려도 못만드는 몸을 스테로이드 한방이면 일주일만에 해결
16/07/18 10:56
그나마 선수들은 최고급의 주치의 붙어서 제대로 관리라도 해주는데, 일반인들은 pct가 제대로 될는지 모르겠기에 선수들보다 훨씬 위험한 현실... 게다가 난립하는 피트니스 대회 입상을 위해 약물의 수요가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십년 걸릴 몸이 어느 정도 수준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일주일만에 변신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몇 달은 잡아야 할 꺼예요. https://youtu.be/XTVWrknCISE 요건 1년짜리 영상.. 대략 남자가 봐도 와- 하는 몸을 만드려면 1년은 필요한 거 같아요.
16/07/18 10:55
도핑은 통수 그 자체죠. 그 종목과 팬을 우롱하는 통수...
그와 별개로 코디네이터가 먼저 통수쳐서 팔아먹거나, 아니면 약쟁이가 걸리고 코디네이터한테 치느냐 정도가 있겠네요.
16/07/18 10:57
즉, 스테로이드를 해도 성실했다 따위의 논리는 통하지 않는 셈.
약물러 중에 재능이 있었다, 약물러 중에 성실했다는 가능하겠지만..
16/07/18 10:58
부작용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건가요?
WWE사례들을 보면 꽤나 리스크가 동반되는거 같아보였는데, 선수들이야 그걸로 한방터진다는걸 노려볼만하니까 약물을 사용하는게 이해가 갑니다만 요새 일반인들도 많이 한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16/07/18 11:02
부작용은 많지만 pct 잘 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험성은 아래 영상 참조... https://youtu.be/DQOvXI46Uyg
16/07/18 11:04
사실 운동선수쪽문제보다 일반인이 더 위험할겁니다. 운동선수가 하는거면 도핑에 대한 생각이 있는거면
코디네이터 붙여서 할테고 용량조절도 할텐데 일반인은 그런거 전혀 없을테니까요. 일반인도 많이 한다는건 몸짱이 대세니 힘, 시간 적게들이고 빠르게 몸만들수 있다고하면 혹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죠. 뭐 부작용여부와 상관없이(나만아니면돼) 효율적이긴 하니까요.
16/07/18 11:23
일반인들은 굳이 손 댈 필요가 없습니다. 우락부락한 근육 평생에 한 번 갖는 게 소원이라면 욕심이 나겠지만 한 번 만들고
만족하고 땡 할 게 아니라면야...
16/07/18 11:53
일반인은 손 대면 안되는 게 선수들은 주치의에다 드러그 코디네이터까지 붙습니다.
물론 드러그 코디네이터들은 검사에서 양성반응 안 나오게 하는 목적이 크지만 그래도 건강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약물을 운용하죠. 거기에 주치의의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서 관리를 해주는 겁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결국엔 목적은 해당 선수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많이 돈을 벌 수 있게하는 것이고 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에야 저 주치의와 드러그 코디네이터를 쓰는 기회비용이 감당되는 겁니다. 일반인은 저 비용이 애초에 감당이 안 될뿐더러 몸을 좋아지게 한다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미 생활로 하는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다면 그 부담이 너무 큽니다. 딘순히 건강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 간이 망가지거나 성기능 하락이라든지 여유증이 생기거나 하는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근육과 운동능력이 늘어난다고 돈을 더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거기에 우리나라에는 애초에 제대로된 드러그 코디네이터가 몇 없을 뿐더러 그런 사람들은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든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 관리 없이 스테로이드를 쓴다면? 부작용은 어차피 본인의 몫이 되는거죠. 혹시라도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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