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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6 15:25
근데 또 본인이 억울하면 나는 하지않았다. 이렇게 간단하게 말해도될텐데 나는 도핑에 걸리지않았다는건 뭐 도움은 받지만 도핑에 걸리지않았다 이렇게 해석할수도있을텐데...흠 뭐 본인 말을 믿어야죠
16/07/16 15:30
적발이 안됐다면 약을 안먹었다고 생각해야지' 걸린적이 없다는거네' 라고 생각하는건 정신승리밖에 안되져...
모르는 사람이고 딱히 원한도 없는데 굳이 그런 말을 해야하는지 ...
16/07/16 15:30
mma에서 저정도 근육가진 선수들 거의다 약물로 판정나지 않았나요???
뭐 특정종목에서 그랬다고 다른종목도 그랬다고 단정을 지울수는 없긴한데..
16/07/16 15:34
재작년 말인가 '본인이나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죠 약물로 국내 보디빌딩 계 퇴출되서
약물 허용되는 대회만 출전하는 사람인데' 라고 직접적으로 리플에 깠던 사람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지금은 탈퇴했네요...
16/07/16 15:35
약물을 썼다고 해도 다 같이 약물 쓰는 대회에서 성과낸 거면 문제 없는 거죠. 문제는 약물을 쓴 선수가 클린한 선수가 많은 판에
들어와서 물을 흐리는 거지...그리고 요즘 인터넷에서 저 몸으로 약물 썼다는 소리 안 듣기는 불가능하죠. 절대로.
16/07/16 15:52
https://namu.wiki/w/%EB%B3%B4%EB%94%94%EB%B9%8C%EB%94%A9#s-5 나무위키가 다 맞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고가 되실거 같습니다.
16/07/16 15:57
도핑 테스트 했고 적발된 적 없다 = 도핑 한 적 없음. 이게 정상적 인식 아닌가요??? 솔직한 진실은 모르겠지만
'나 약 안 했어. 그 증거로 매번 도핑테스트 했는데 적발된 적 없잖아??' 얘기해도 '흥~ 안 걸린 거지 안 한 건 아냐' 그냥 이래버릴 것 같은데..
16/07/16 15:58
처음 읽을땐 약을 안했다라고 글의 느낌이 들긴 했는데, 댓글 읽고 두번 읽어보니 글을 썼을때도 [약은 하지만 도핑테스트에 걸린적 없고, 따라서 제명이나 퇴출된 적 없다] 라고 썼을것 같고 그렇게 읽혀지네요. natural 대회가 아닌이상 약물은 공공연하게 쓰여지고 있으니까요.
16/07/16 16:02
의심은 할 수 있죠. 하지만 의심이 된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은연 중에 '약을 안하면 저렇게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만 한 사람들이 실제는 알지도 못하면서 "아 걔, 약물이래"이러고 있으니 당사자로서는 화가날 수 밖에요. 이러다 도핑 걸리면 2배로 몰락하는걸테고, 그게 아니라면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7/16 16:11
본문 내용은 걔, 약물이래가 포인트가 아니고, 걔 약물해서 도핑테스트 걸려서 제명당하고 퇴출당해 한국대회에서는 볼 수 없다.가 더 알맞을듯 싶네요. 걔, 약물이래는 뭐 매번 듣는 얘기일테고 그러러니 하겠지만, 없는 얘기를 지어내는거는 다른거니까요.
뭐 노력한건 몰라주고 재능빨이네, 약물빨이네 뭐네 하는것도 열받을 일이긴 하지만..
16/07/16 16:07
누가 약물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정황증거만으로 다 알수 있으신분들이 경찰 시험을 안보고 인터넷에만 서식하니 범죄가 없어질리가...
16/07/16 16:13
말꼬리잡고 늘어질 여지가 있는것도 맞는데 안했다고 못박아놔도 안믿을 사람은 안믿을텐데요 뭐 걸린 결과가 없으면 걍 말을 말아야죠 도핑테스트 시스템 자체가 아예 무용하다는 논지를 펼칠 게 아니면 모를까
16/07/16 16:21
단순히 의심했다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고 위에 김피곤씨님 댓글에도 있지만 약물적발로 영구제명/퇴출되어서 로이드 대회만 나간다는 루머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죠.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저런 소리를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16/07/16 16:30
저런 식으로 하면
이영호도 걸리지만 않았지 승부조작했음 마재윤,이승현은 재수없어서 걸린거임 장재호도 걸린적은 없지만 했을껄? 이런 개소리도 말이 되는거죠 도핑테스트에 안걸렸으면 안한걸로 해야죠 최소한 도핑테스트에만 안걸렸을 뿐이다 라고 주장하려면 증거를 가져오던가요 물론 나중에 징맨이 진짜 도핑에만 안걸린거고 제대로 약을 한거였다는 증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봐. 내가 뭐랬냐. 저 놈 약쟁이라니까?' 라고 해봐야 찌질이 인증일 뿐이죠
16/07/16 16:33
매번 도핑테스트를 하고 거기서 걸린적이 없다는데 더 확실한 말이 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인터넷에서 워낙 당연한 상식이란듯이 약물로 몸키운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봐서 그런가?했는데 저 글을 보면 억울할만 하겠네요.
16/07/16 16:34
징맨 말이 맞기는 합니다.
국내보디빌딩대회에는 참가한적이 없어서 퇴출되고 말고 할게 없었죠. 국내보디빌딩계가 파벌싸움이 워낙 지저분해서 거기에 발을 들이지 않았고 처음부터 보디빌딩보다는 쇼비즈니스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국내에 정착시킨 공도 높이 살만 합니다. 지금이야 클래식한 보디빌딩계는 사향길에 접어들고 피트니스/프로모델이 대세이긴 하지만 십수년 전만해도 프로로 나간다면 제명되었죠. 그 예로 김준호 선수가 있겠네요. 어린나이에 미스터서울/미스터코리아 우승하면서 보디빌딩계의 신성으로 떠올랐지만 프로진출을 선언하면서 국내보디빌딩계에서 퇴출었습니다. 약물여부와는 별개로 황철순이 참가했던 머슬매니아 대회도 도핑테스트를 하며 음성판정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한 본인이 내츄럴이라고 주장한것도 아니죠.
16/07/16 16:41
제가 보디빌딩엔 관심없어서 몰라서 그러는데 도핑없이 키운 근육이 저정도가 나올수있나요?
한명이라도 비슷한수준의 근육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약물의혹에 대해선 억울한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요..
16/07/16 16:47
근거 없는 날조로 유언비어 퍼트리는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저 몸이 내츄럴로 가능하냐 하면 황인종이 100m 세계신기록 세울 가능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로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할 수 없는. 본인이 쓴대로 약을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도핑에 발각된적이 없는거죠.
16/07/16 17:03
도핑테스트 안걸렸다고 약물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WADA나 USADA처럼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한것도 아닐테고. 캬하하도 라이엇에서 못잡아 냈으니 헬퍼가 아니라는 거랑 비슷하죠.. 그냥 보여지는 몸이 증거인데요.. 물론 약물로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리 빨아도 저렇게 몸 만들려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16/07/16 17:52
진지 먹자면 BJ랑 비교하긴 좀 무리가 있죠.
징맨은 대회 나가서 도핑검사 받았는데 클린한거고, BJ는 대회가 아니라 개인방송중에 한 것이고 라이엇의 무능으로 못 잡은 것이니까요. 징맨이 나갔던 대회 도핑검사 모두가 라이엇같이 무능한 기관이였다면 비교가 가능하긴 하겠네요.
16/07/16 17:14
근데 사실 징맨 말이 맞습니다.. 애초에 보디빌딩 대회는 내추럴 대회가 아닌이상 사실상 평상시 스테로이드복용이 인정된 대회나 다름없고 일단 경기 기간에 도핑테스트에 적발되지만 않으면 양심 있는 -_-; 보디빌더라고 할 수 있죠. 보는사람들도 그걸 모르고 보는게 아닌데 약 했을거라고 뭐라 하는거 자체가 잘 이해가 안가요.
16/07/16 17:36
너는 이미 약을 했다...
라는걸 이미 깔고 말하는 피지알사람들 나도 당신들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댓글로 당신들 어떤 사람들인지 이미 알고 있어요.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하는건 상관없지만 이미 밝혀진 사실처럼 말하면 안되지요. 사실이 아니면 아몰랑~ 하려구요?
16/07/16 17:45
자신의 몸의 한계치를 끌어내려한다는 점에선...
그냥 일면으론 대단하다고 봅니다.. 약을 했든 안했든 솔직히 약을 하더라도 저걸 만들고 유지하는건 그냥 사람의로서의 삶을 대부분 포기해야 가능하죠
16/07/16 18:24
저도 동의합니다. 약을 했지만 안 걸렸든 약을 아예 안했든 도핑테스트에 걸리지도 않았고 규정을 지킨건 사실이며 존중받아 마땅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걸렸으면 안 걸린거고 약도 안 한거죠. 걸리면 그때 까면 되구요. 뭐 이미 마음 속으로 약을 하고 있다고 단정지은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만.
16/07/16 18:08
약쟁이로 걸린 전력이 있으면 몰라도 그게 아닌이상 도핑테스트 결과를 그대로 믿어야죠.
물론 한번 걸린놈이 저런소리 하면 얄짤 없습니다. 박태환처럼
16/07/16 18:52
아 삐딱한 사람 겁나 많네요.
수능만점자가 전 학교 다닐 때 컨닝 같은거 걸린 적이 없습니다 라고 적으면 컨닝르 안했습니다. 라고 적으면 컨닝을 아예 안한게 아니고 했는데 안걸린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네요. 그리고 너가 말을 이상하게 한거야 라면서 작성자 탓을 하겠죠
16/07/16 19:42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고 여러사람 있다보면 그중에 특이한 사람 있을수도 있는데..
약 안하면 저런 몸이 어렵다고 말하는건 인정하지만, 약 안하고 저런 몸이 되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핑 걸린적도 없는데 무조건 약 했다고 깔고 가는 건 좀 성급한 결론 아닐까 싶어요.
16/07/16 20:31
걸리지 않았으면 무죄추정해야된다는거 아주 잘 알지만...
보디빌딩 쪽은 예외로 두고 싶어지는것도 이해는 됩니다. 적발이 안 되었다니 약물러라고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내심으로 안 믿는것까지 어쩔수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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