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12 01:15
폄하할 의도는 아닌데 약물의 도움없이 저런 몸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저 대회가 약물에 잌스큐즈된건가요? 약물과 비약물의 차이는 어느정도인가요? 절대로 저분을 폄하하려고 묻는건 아닙니다. 어짜피 약물이든 비약물이든 정점을 찍으려면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정도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순수한 지적 호기심으로 약물과 비약물의 차이정도가 궁금하네요.
16/07/12 01:28
간단하게 말하자면 약물(스테로이드)은 신체 회복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줍니다. 때문에 약물없이는 근육이 죽어버릴 정도의 하드워크를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16/07/12 01:18
이런 엄청난 분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게 과연 이분들도 자신의 몸놀림?이라 해야 되나? 여튼 몸에 대한 가벼운 느낌을 느끼실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봤을땐 저정도 갑옷을 장착하게 되면 항상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는... 상대적인 거긴 하지만요
16/07/12 08:17
보디빌더들은 근육량도 근육량이지만 종목 특성상 몸이 좀 긴장하고 있어야 해서... 조금 떨어지지만 일반인에 비해 압도적인 근육량을 가진 다른 스포츠 선수들은 딱히 무거운 느낌이 들 이유가 별로 없죠.
16/07/12 01:43
약물이지만 노력은 인정해야죠 어차피 약물끼리 붙는싸움이라 약물중에서도 난놈이 우승하는 구조입니다 ... 그러니까 약물이 저기서는 치팅행위가 아니라는것이 포인트인거겠죠
다른 경쟁선수와 포징하는 장면을 봤는데 이위와도 압도적인 격차였습니다.. 심지어 비전문가인 제가봐도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요... 그래서 리스펙하게되었네요 물론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스포츠로써 극기종목으로서 빌더의 길을 응원하게 되었어요
16/07/12 02:56
자기는 약물로 몸 키우고 일반인이 단기간에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광고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저 정도 노력은 인정합니다.
16/07/12 08:47
물론 약물 얘기는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고...근육에 주목하게 되기 마련이지만 언급해주신 첫번째 댓글처럼 정말로 이 일과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보디빌딩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어서 보는 눈도 없지만 중반 후부터는 거의 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나고 즐거워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