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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0 10:49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3명이나 강제로 이탈리아 국대로 뛰게 만들고...이탈리아 상대 팀도 이기면 총살시킨다고 협박했다죠.
역대 최악의 월드컵이 아닐까 합니다.
16/07/10 11:20
스토리에 따르면 결승전 직전에 대표팀한테 'win or die'라는 전보를 보냈다는 것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적 없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blog/2014/apr/01/world-cup-moments-1938-italy-benito-mussolini
16/07/10 11:31
이건 1938년 프랑스 월드컵 기사인데요... 본문 읽어보니 1934 월드컵과 관련하여, 심판 매수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얘기는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1934년 월드컵 당시 무솔리니가 엄청난 압력을 가했던 건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16/07/10 11:35
The importance of victory for the fascist regime was obvious. But beyond the Darwinistic kudos that associated the achievement with Fascism's apparent regeneration of the Italian race, there were those rumours of corruption during the 1934 tournament that needed scotching. Such was its desperation, a legend-cum-urban-myth developed regarding a telegram apparently sent to the team by Mussolini, prior to the final, with the simple instruction: "Win or Die". Not surprisingly it wasn't archived among government foreign despatches and neither did Rava give it credence when I met him. "No, no, no, that's not true. He sent a telegram wishing us well, but no never 'win or die'." Sometimes truth gets in the way of good story.
2001년에 당시 대표팀 멤버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Rava와 인터뷰했을 때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도시 전설 이상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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