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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09:50
아닙니다. 작년까지 하도 많이 져줘서 하나 준 거 같습니다. 본인은 정말 안쓸건데 혹시나 하는 선수로. 염감독이.
원래 lg할 때 염경엽 수석코치 하고 싶어했는데 잘 안됐다는 말이 있던데. 아무튼 넥센이 nc한테 그렇게 져도 순위가 유지되는 이유가 기아라고 기사까지 뜨더군요. 어려운 nc전보다 만만한 기아전에 염감독이 더 신경 쓰고 있다고 기사에서 친절하게 말해주더라고요. 서동욱은 안치홍 돌아오면 어디까지나 백업 선수 아닌가요? 문제는 내년에도 넥센한테 이러면 상위권 도약은 못할 것이고 야구 볼맛이 뚝뚝 떨어질텐데 ... 제가 올해 넥센전은 라이브로 안봅니다. 보다보면 기분이 나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요.
16/07/03 17:18
음. 바람의 손자가 갔으니 이삼년 내로 김하성 줄 거 같습니다. 그땐 명목상 트레이드로.
염갈량이 바람의 손자를 썩힐 리도 없고. 손자도 자존심이 있으니 아버지를 이어 유격수를 하려고 할테죠 아마? 김선빈이 제대후 돌아와서 전성기 수준으로 수비 및 타격 회복하면 김하성은 삼루 포변해서 삼할 삼십홈런 타자가 되면 좋겠군요. 선빈이가 못하면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물론 농담입니다. 김하성 정도를 받아오려면 기아에서 누굴 줘야할지. 십오년 중견수 대들보로 활약하길 바라는 김호령 정도는 줘야 할거 같은데. 투수는 우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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