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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30 12:29:55
Name 감성파리
출처 사커
Subject [스포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산다는것



        

                



"나는 절대 늦지 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훈련장에서도 가장 먼저 도착하여 100프로의 몸을 유지하려 한다"

"나는 여전히 배우길 원하고 있으며 내 인생 내내 배울 것이다"

"축구책을 펼쳤을 때 펠레와 마라도나 옆에 내 이름이 있길 바란다"

"실수 없이는 발전도 없다"

"골이란 케첩과 같다, 쥐어짜도 안나오고 어느새 터지면 엄청나다"

"내가 발을 쉬는 때는 바로 커리어가 끝났을 때 이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훈련이 귀찮단 생각이 들면 은퇴할 때가 된 것이다"

"나는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구는 내 인생이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속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순간은 있다"

"사람들이 라이벌에게서 가장 큰 상처를 받을 때는 그가 나보다 잘했을 때가 아니라 나 혼자 상대방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걸 깨달았을 때이다"

"계속 짖어라, 나는 언젠가 진짜 페라리를 탈 것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는 축구선수 라기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 조건이 뒤처짐을 인정한다.그러나 그 작은 키는 나에게 최고의 장점이 되었고 이제는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당신들이 보기에 내 삶은 아무런 장애도 없는 순탄한 인생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나 또한 많은 것들을 포기해왔고, 또 희생해왔다"



"성공에 단점이나 약점이란 없다, 오직 약한 마음만 있을 뿐이다"


"파울을 당한 후에 슛을 한 이유는 아팠기 때문이다. 이 공을 찬 후에 장기간 동안 공을 만지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랬다"


"돈은 나를 긴장시키거나 내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단지 내 발에 공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낄 뿐이다, 나는 그저 축구를 사랑할 뿐이다"


"성공을 겪은 자는 성공하고 난 뒤 열정이 줄어들 수 있지만 참된 스포츠맨이라면 오히려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반드시 타야할 기차는 인생에 단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가슴 앞에 있는 엠블럼을 위해 뛰면 등 뒤에 있는 이름이 기억 될 것이다"



- 리오넬 메시












그들의 가슴 찡한 공통점

압박감과 부담감






"크리스티아누는 잠을 잘 수 없었다"
"일요일날 난 가장 먼저 일어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이미 깨어있었다"


포르투칼 대표팀 감독 산토스,  유로 2016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다음날 인터뷰 中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경기도중 구토를 하는 메시

추후 검사를 해봤지만 메시는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었고 경기에 나설 충분한 몸상태였다.
메시가 구토를 한 이유는 심각한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잠을 못 이루고 있는 메시의 모습

에이스라는 부담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아르헨티나의 압박감이 메시를 발코니로 향하게 했던 것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그리고 조국의 팬들이 이들만을 바라보고 있다
대표팀이 잘할때면 상관없겠지만 못하는 상황이라면 화살은 고스란히 에이스인 메시와 호날두를 향한다










수많은 팬들과 미디어의 압박을 버티며 경기장에 나서야 하는 이 시대의 최고의 스타, 메시와 호날두

그들이 느끼고 있을 부담감과 압박감을 감히 가늠할 수가 없다






















"왜 나를 호날두와 계속 비교하려 드는가? 나는 그를 존경하고 그와 친해지고 싶다"

- 리오넬 메시
















"나는 메시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와 사이가 나쁘지도 않다, 단지 언론들이 나와 비교하려 듬으로써 그와같은 자리에 있을 때 어색함을
감출수가 없다, 그와 친해지고 싶고 그를 대단하게 여긴다, 이제 비교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신의 아들에게 메시를 소개하는 호날두

오히려 아들이 더 불편해하는 의아한 모습
















그들은 라이벌이 아닌 동료,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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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12:33
수정 아이콘
다태호!!!!
OnlyJustForYou
16/06/30 12:34
수정 아이콘
케찹 얘기는 반니가 이과인한테 해준 얘기 아닌가요 음..

대충 찾아보니 반니가 먼저했고 호날두도 그걸 인용한 거 같군요.
캬 명언은 명인인듯 크크
16/06/30 12:3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개그 한명쯤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봤는데 크크

형 승부사야 뭐 이런거...
Deadpool
16/06/30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돈은 나를 긴장시키거나 내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멘트보고

역시 돈이 메시를 방해하구나 하고 개그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분위기가 조금 숙연해지군요
김첼시
16/06/30 12:37
수정 아이콘
라이벌로 의식이 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할수있는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라...멋지네요.
마나나나
16/06/30 12:4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공생관계 서로 실력을 끌어 주니까
원래 혼자있어도 짱먹었을을 선수지만 둘이 있기에 더 대단한 퍼포를 보여줌
16/06/30 12:51
수정 아이콘
몇만명 앞에서 축구를 한다는것이 소시민의 입장에서 상상조차 안되네요.. 저는 쓰러질듯..
블루씨마
16/06/30 12:59
수정 아이콘
리오넬 메시
Break Away
16/06/30 13:23
수정 아이콘
응, 월드컵 우승 독일
Little희석
16/06/30 13:28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체육대회에서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공차는것만해도 부담스러웠는데 하물며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선수라면 그 압박감은 어떨지 상상도 안갑니다
마르키아르
16/06/30 13:35
수정 아이콘
다른팀에서 한 선수를 영입해서 같이 뛰는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아마존장인
16/06/30 13:45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둘이 붙는거 보고싶다 ㅜㅜ
16/07/01 03:16
수정 아이콘
와~~성사된다면 정말대박이겠네요
IRENE_ADLER.
16/06/30 14:05
수정 아이콘
아마 시간이 지나면 선의의 경쟁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는 좋은 예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직니콜
16/06/30 16:13
수정 아이콘
국가 전체가 자기를 주시하는상황인데 보통멘탈로는 못할듯..
엘롯기
16/06/30 21:40
수정 아이콘
돈은 나를 긴장시키거나 내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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