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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21:20
브랜이 무사히 윈터펠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북부의 왕 자리는 넘겨주겠죠? 그리고 그 사이에서 뭔가 해볼라는 리틀핑거를 산사가 척살! 하며 마무리 될 듯요 크크크
16/06/27 21:42
서자는 어차피 계승권이 없어서 대너리스랑 마찰은 없을것 같네요 어차피 밝혀지지도 않을듯.. 밝혀져도 둘이 결혼하면 해피엔딩!
16/06/27 21:55
해당 가문 상속 규칙에 따라 다르겠죠. 가문에 따라 서자가 상속권이 인정되는 사례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램지 볼튼 처럼 상속권을 가지도록 조치도 가능합니다. 가문에 따라 남성 우선 정도에 따라서 상속권이 존 한테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중세 상속 규칙이라는 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기도 하고.
16/06/28 04:31
원칙은 서자가 계승권이 없는게 맞습니다 다만 왕이 허락하면 가능한것일 뿐이죠 타가리엔 가문에서 서자가 적자로 인정된 경우는 있지만 후계자로 지목된적은 없습니다 딸이 아들보다 후계순위가 높았던적은 있구요 지금 타가리엔 가문은 사실상 대너리스 혼자인데 상속분쟁이 일어난다는건 납득하기 힘드네요 타가리엔 역대 왕들을 봐도 핏줄이 끊기면 방계에서 왕을 추대했지 서자들은 언급된적조차 없습니다 (왕에게 적자로 인정받은 블랙파이어는 제외) 존과 램지는 원작에서 각각 롭왕과 조프리왕에게 허락을 맡고 적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선 생략한걸로 보이네요
16/06/27 22:53
티리온이 아니라 세르세이와 제이미가 타르가르옌+라니스터일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17대 아에리스 2세가 티원의 아내가 되는 조안나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아에리스 2세가 조안나를 강간하고 그 이후 후다닥 고향으로 내려와 티윈의 아내가 되었다는 루머(또는 가설)이 있지요.
만약 이렇게 되면 제이미와 세르세이는 티원의 자식이 아니고, 티원은 진짜 유일한 자신의 친자식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제이미는 킹슬레이어일 뿐만 아니라 친족살해자(...)까지 되어 버리게 됩니다.
16/06/27 23:01
아 저는 미친왕이 조안나 라니스터를 강간해서 나온 자식이 티리온이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여튼 이래저래 보면 제이미/서세이와 티리온은 아버지가 다를거 같긴해요. 그래서 제이미가 서세이를 죽여서 예언이 실현될거 같고
16/06/27 23:10
저도 티리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용의 자손은 피에서 태어난다는 말이 어머니의 죽음 속에서 태어난다는 뜻이라면요. 대너리스의 엄마도, 그리고 위의 내용이 맞다면 존의 엄마도 각각 그들을 낳다가 죽었고, 티리온 역시 자신을 낳던 어머니가 죽었죠. 그리고 티윈이 티리온에게 '넌 내 자식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정말 자식이 아닌 것을 알아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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